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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위독하시답니다.

친손녀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5-09-21 12:22:42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답니다. 부모님 곧 내려가시고 검은 옷 준비하십니다.

워낙 나이드시고(아흔 넘으심) 최근 치매가 있어셔서 다들 고생안하고 잘 돌아가시기를(! 제가 표현력이 딸려서 죄송합니다.) 바라마지않고 있습니다.

저나 남편 모두 직장이 있는 몸이라 아무래도 빠져야 할 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7개월 남아는 당연히 안데려갈텐데 4세 여아도 집에 있으라고 해야 하나요? 아이 봐주시는 입주아주머니는 계십니다.

고3 대 이후로 집안 어른 상은 처음이라 잘 몰라 여쭙습니다. 아시는 대로 말씀해주세요.
IP : 220.7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1 12:34 PM (220.125.xxx.252)

    정신이 하나도 없겠네요
    저역시 지금 친정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시거든요...
    손녀라면 특별히 준비할건 없을거예요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두분 다 직장때문에 못내려가신다는건지 (빠져야한다는게 장례식을 빠지는건지 직장을 빠진다는건지)
    아님 내려갈건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 하나 망설이시는건지...

  • 2. ..
    '05.9.21 12:36 PM (211.217.xxx.230)

    직장에서 조부모상도 휴가주는데요..한번 알아보세요

  • 3. 친손녀
    '05.9.21 12:38 PM (220.76.xxx.88)

    앗,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는 중에 써서....

    당연히 직장을 빠져야 하지요. 근데 보통 이 경우 당일만 되는지 며칠 되는지....-저희는 서울 살고 장례는 부산입니다. 남편은 작은 병원에 다니고 있고 저는 조그만 회사에서 일합니다.

    그리고 4세 딸은 데려가야 하는지... 글을 너무 정신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 4.
    '05.9.21 12:58 PM (211.196.xxx.210)

    모르지만 삼일 빠지는거 아닙니까.
    네살짜리 딸은 아직 어려요.
    두고 가셔요.

  • 5. 이영주
    '05.9.21 1:05 PM (58.239.xxx.247)

    음 회사 마다 다르던데요,, 우리회사는 조부모상은,,, 3일인데요 상이난 당일부터 해서요,,, 단,, 부모님이 안계시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부모의 역활을 하는 경우엔 부모와 같이 7일.. 이경우엔.. 3일이시겠네요 , 보편적으로 그렇다고 알고있어요,, 아이들도 가서 봐야하는게 아닌지요???

  • 6. ..
    '05.9.21 1:18 PM (211.204.xxx.203)

    할아버지 연세가 그리 되셨다면 부모님도 연세가 꽤 드셨을텐데 아무래도 내려가시면 늙으신 부모님 대신해서 손주분들이 하실일이 솔솔찬게 있습니다.
    상갓집 오는 문상객들 접대는 아주머니를 불러서 하신대도 일단 오신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고 하시려면 어른들이 힘드시니 대신 상청도 지켜야하고 아주머니 감독도 손녀분이 하시고 하려면 아이는 되도록 안 데려가는게 좋아요. 분위기가 침침하니 4살이라도 아이가 엄마 치마꼬리에서 안 떨어지니 아이는 맡길분이 있다면 두고 가시고 짬짬히 전화해서 아이가 안 불안하게 하세요.

  • 7.
    '05.9.21 1:21 PM (210.94.xxx.89)

    4살 아이도 두고 가셔요. 검은 옷이나 상복입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에 대해서 충격받습니다. 4살아이가 증조부가 돌아가셨다는 그 상황을 이해하기도 어렵구요.
    이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먼 친척분이 5살, 6살 애를 데리고 왔는 데 큰 이모가 애들 놀라게 시리 왜 데리고 왔냐고 한 마디 하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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