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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자녀영어학원 질문이요..분당에서..

분당맘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05-09-19 19:21:09
하도 폴리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냥 갈등없이 학원에 가서 테스트까지 받았는데요..
막상 책과 커리귤럼을 보니 그냥 별루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에는 많은 책을 읽고 서로 발표하고 이야기하는 그런 곳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한다고 하고..(사실 교과서라는 것이 꼭 좋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문법도 하고(자연그럽게 책을 읽으면서 문법을 하는것이 좋을텐데..) 파닉스도 하고(파닉스를 하기엔 이젠 거리가 좀 있는 레벨인데...) 여러가지 과목을 다 건드리니 너무 양도 많고 벅차보입니다.
참...저의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이예요..1년 살다 왔구요...
사실 이곳에 오자마자 적응하기도 바쁘고 숙제도 왜 이리 많은지 학원 하나도 보내지 않는데 일상생활이 벅찹니다..그런데 매일반으로 등록하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등록은 했는데 제가 머리가 다 아파오는군요.
내일이면 첫날인데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려구요..
여기엔 많이 경험하시고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의논을 합니다..
게다가 셔틀버스타고 오며가며 1시간정도 걸리고 아이가 학교 갔다오자마자 학원가고 집에오면 저녁먹고 곧바로 숙제하느라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 지레 겁먹었습니다..
제가 학원을 다른 곳을 좀 더 알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영도나 청담은 어떤지요...집에서 가까운 편이거든요..귀국학생반이 없겠지만 그래도 제 아이에 맞는 곳을 가는 것이 더 나을런지요...
오자마자 무엇이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렵군요...
IP : 222.234.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지향
    '05.9.19 7:40 PM (211.117.xxx.176)

    우리 애는 월수금반으로 다니고 있는데도 과제 챙기려면 쉽지 않은데 매일반은 조금 무리일 듯 싶어요. 책이 두꺼워 가방도 무겁고...뭘 배우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 한 달이 채 안 된 상황이라 지켜보는 중입니다.
    청담어학원 커리큘럼도 괜찮아 보였어요.

  • 2. 분당엄마
    '05.9.19 8:50 PM (220.78.xxx.81)

    청담은 저학년 반은 없어요. 파고다도 귀국학생 반이 따로 없어요.
    저학년이고 1년 살다 왔으면 귀국학생반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분당에 일년 정도 나갔다 온 아이들은 엄청 많거든요.
    어디든지 우선 테스트해서 레벨에 맞는 반에 넣어줍니다.
    제생각은 너무 빡빡한 걸 싫어 하시면 영도가 괜찮을 거 같은데..

  • 3. 폴리
    '05.9.19 8:57 PM (221.149.xxx.160)

    우리애 유치원 친구 오빠가 폴리에 다녔었습니다.
    (폴리 강남센터-이 곳에서부터 폴리가 시작되었지요)
    지금 11살, 4학년인데...
    결국은 포기했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시절부터 영어를 꾸준히 배워왔기에 영어를 잘하긴 했지만,
    과도한 숙제와 공부량에 대한 스트레스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하네요.
    집에서 학원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10분, 차 타고는 5분정도 밖에 안 걸립니다.
    근데도 아이가 영어공부하기 싫다고 각종 과민반응을 일으키다가....
    지금은 집에서 엄마랑 영어공부를 한다, 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폴리를 다닌 것이 득이 아니라 실이 된 케이스이긴 한데요,
    모든 아이들이 폴리에서 성공적인 적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만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 4. 영어
    '05.9.19 9:07 PM (221.138.xxx.141)

    1년정도면... 성남의 경원대학교 국제어학원 한번 알아보세요.

  • 5. 영도
    '05.9.19 9:12 PM (210.221.xxx.145)

    우리애는 영도 6개월 정도 다니고 미국에 2개월 갔다왔는데요. 듣기와 말하기가
    수월했답니다. 영도는 공부를 많이 안시켜서 , 엄마들이 불안해 하는 편이지만,
    전 공부를 많이 안시키고, 토론식수업 (듣기, 말하기) , 에세이쓰는 게 좋아서
    그냥 보내요. 제 생각에는 영도는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다니면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요, 우리애는 중1이고요, 해리포터 원서 읽는
    중입니다. 영어를 재미있어합니다. 에세이을 열심히 쓰고요....

  • 6. 외대어학원도..
    '05.9.19 11:08 PM (59.11.xxx.9)

    1년 살다오셨으면 굳이 폴리 고집 안하셔도 될듯한데....
    전 5년살다왔구 여기온지 1년됐어요.아이는 초2거든요.
    미국서 프리스쿨. 킨더가튼 초1 까지 우등상 타면서 공부 잘했어요.
    2살때 갔기때문에 언어도 영어부터 배웠지만 한국말도 잘하고 동네 괜찮다는 영어학원 다니면서
    잘 하고있어요. 오히려 잘 한다는 소리 들어서인지 열심도 내고 늘 자신감이 넘치더라구요.
    제 동네는 유명학원이 없는 약간은 촌(?)이라서 우물안 개구리 될까봐 외국어대 어학원을 알아보려는데 거기도 미국 교과서반이나 초등 특수반... 여러 레벨이 있어서 충분한 교육은 받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무엇이든 열심히 계속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디 한국생활에 빨리 잘 적응하시고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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