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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
아기한테 않좋다고 들은것 같아서..사기가 망설여 지네여
1. 몇개월 아기인가요?
'05.9.12 5:30 PM (202.156.xxx.60)제 딸이 3개월쯤부터 손을 빨기 시작하더니 그후 쭉~ 빨고 있어요. 3개월쯤엔 원래 빨기 본능이 있어서 그런거려니 걱정 안했는데 10개월 이후엔 슬슬 걱정이 됐습니다. 책에선 그 이후에도 빨면 습관이니 서서히 고쳐주던가.. 방법을 찾으라고 해서요.
저두 주변 엄마들이 공갈 물리지 말라고, 차라리 손가락 빠는게 낫다고 공갈 떼기 어렵다(치열 나빠진다 등등)고 해서 수십번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시간만 끌게 되고 안 사줬거든요.
13개월이 된 지금 후회했습니다. 물릴것을..
지금은 심심하거나, 졸리거나 할때 손가락을 빠는데 고치기 정말 어렵습니다. 낮에 놀때라도 빨지 않게 하려고 손에 테이프도 감아 봤는데 낮에 빠는건 조금 없어졌는데 졸릴때 빠는건 안 고쳐 집니다.
물론 그동안 잘때 손가락을 빨고 자서 엄마는 참 편했습니다. 분유먹고 자기가 알아서 손가락 빨면서 혼자 잠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이가 어금니 까지 거의 나서 손가락을 빠니 손에 상처가 생기고.. 참 안 좋습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데 이곳 엄마들은 90프로 이상 다 공갈을 물리더군요. 나가면 애들이 그냥 물고 있어요. 그래야 조용해서 그런건지..
손가락 빠는 꼬맹이는 저희 딸 빼고 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지금은 줘도 안빨아요. 퇘! 뱉어버리고 어떻게 빠는건지도 모릅니다.
옆에 사는 한국 엄마는 본인 딸은 손가락 빨다 자연스럽게 돌 이후에 안빨게 됐다고.. 저에게도 공갈은 떼기 어려우니 빨리지 말라고 조언해 줬었거든요.
제 딸을 보니 자연스럽게 떼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만큼 개인차가 크다는걸 말씀드리는 거에요. 엄지손가락 하나빨면 닥터썸? 이라는 보조기라도 써보지요.
이녀석은 검지랑 중지 두개를 넣고 빨아서 보조기도 없습니다.
에고.. 제가 이 문제로 너무 고민해서 말이 길어졌네요.
공갈도 이 갈기전에 떼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니(그때가 다섯살 이후일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공갈 물려보세요.2. 은맘
'05.9.12 6:01 PM (210.105.xxx.248)흠~~~
공갈땜에 저의 큰애도 참 힘들었던 기억이.....
그러나 공갈은 엄마가 강한 맘 먹고 없애버리고 몇일 고생할 수 있지만
손가락은 없애지도 버리지도 못하잖아요.
그럼 떼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한참 뭐 집어먹을때 그땐 좋더라구요.3. 저도..
'05.9.12 6:00 PM (211.253.xxx.20)저흰 어딜가든 젖병은 안챙겨도 공갈젖꼭지는 꼭 챙겼습니다.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어른들 말씀처럼 때가 되니 3세쯤 자기가 알아서 뱉어내드라구요..
애 둘다 그래서 전 물려도 된다고 생각한쪽이예요..4. 이규원
'05.9.12 6:07 PM (220.127.xxx.51)은맘님의 말이 맞습니다.
손가락을 많이 빨다보면 곪기도 해서 아프기도 합니다.5. ..
'05.9.12 6:08 PM (220.124.xxx.117)저도 손가락 빨기 시작할때부터 공갈이 물려줬는데요
손가락빨면 위생상으로도 그렇고 손톱으로 입천장 다칠거 같기도 해서요
근데 너무 편해요 지금 9개월인데
특히 잘때 유용하게 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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