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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이나 일산에서 사립(예일,충암,명지)보내시는분 도움주세요
1. 예일다니는데
'05.9.12 2:38 PM (203.100.xxx.240)주변에 보니 화정 일산에서 많이들 오기는 하지만, 3,4년되면 전학을 많이 가요.
스쿨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오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들도 힘겨워해서요.
학교는 명지가 더 좋다하던데요.2. 하리
'05.9.12 3:03 PM (128.134.xxx.82)큰아이 고1이고 둘째는 초4 입니다.
둘째 선일초등학교 다닙니다. 물론 큰 아이도 선일 졸업했구요.
선일은 한학년이 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쿨버스 4대입니다.
저는 갈현동 사는데요, 오히려 갈현동 학생들보다는 일산에서 많이들 통학해요.
장점은,
학교에 학부모가 관여하지 못하게 합니다. 물론 자모회는 있습니다만,
그 학교 교장선생님 이봉학 선생님이신데요, 제가 존경합니다.
총각때부터 임용되어 지금 교장까지 승진하신걸로 알고 있구요.
아이들 예절교육부터 남다릅니다.
소풍,체험학습, 뒷뜰야영 행사하면 사진 큰걸로 500원씩 계산하여 사진 다 찍어서 보내줍니다.
1, 2학기 공개수업 있구요. 자모회 행사해도 담임들이 안만나줍니다. 교장선생님께 혼나지요. ㅎㅎ
단점은
물론 학비가 비싸다는거지요. 교복에다가 체육복에다가 특활비에다가, 영어, 컴퓨터...
그리고 아이가 온실에서 자란다는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경우, 저도 사립학교 다녔습니다.ㅎㅎㅎ 부모님께 감사하지요.
한달에 한번씩 견학다녔습니다. 농촌진흥청, 은행, 우체국...
그땐 정말 비쌌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콕 집어서 뭐가 좋다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인성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큰아이에게도 물어봤는데요.
사립다닌다고 공부 다 잘하는것 아니지요.
돈있고 엄마가 시간없는분들이 보내는 분들도 많아요
중학교 후반부터는 사립아이들이 다르답니다. 우리 큰애 말로는...
너그러움과 배려하는 마음, 마음이 팍팍하지들 않아요.
큰애는지금도 동창애들하고 매년 카네이션들고 스승의날에 선생님께 인사드립니다.
참 보기에 좋습니다.
지금 직장이어서... 그만 쓸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3. 저는
'05.9.12 3:04 PM (221.146.xxx.176)제가 충암나왔습니다. 요즘은 여기선 명지가 더 좋다고들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사립학교 보내시면 돈도 많이 듭니다. 저희집은 그래도 좀 사는 편이 었는데 전 초등학교때 약간 주눅들어 살았던것 같아요.. 친구들 집(지금은 위치가 기억이 안나지만..) 가보면 다들 대문들어가면 계단나오고 마당에 잔디 쫙깔린 그런집들이 많았고 게다가 엄마들이 극성이어서 사립을 보낸지라 예체능을 어찌나 시키는지.. 저같이 적당히 피아노치고 적당히 괜찮게 사는 아이한테는 오히려 별로 였던거 같아요..
엄마는 제가 너무 약해서 공립학교 보내면 친구들한테 치일까봐 사립을 보냈다고 하시는데..
암튼 그런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주눅들고 살았던거 같아요..4. 제가
'05.9.12 7:14 PM (210.106.xxx.67)요즘 충암에 대해 조금 압니다....은평구의 사립들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상당수가
시설이 많이 낙후되었습니다...재단에서 지원은 안 나오고 부모들의 관심(?)으로
운영됩니다..공개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그래서 학교가 애들 무지 공부 시킵니다.
시설이나 환경이 낙후된 걸 공부로 카바하는 거지요..
애들 학교 갔다오면 기본이 3시인데 피아노, 영어, 수학 기본으로 해야하지요.
특히 충암은 수학에 목숨 걸었지요...
보통 평일날 학교에 한번 가보시지요..좁은 운동장에 중학생이랑 초등학생이랑
통학버스랑 엄마들 자가용이랑 뒤엉켜서 불안하기 짝이 없지요..
스쿨버스는 증차 안해줘서 위험하게 세 명씩 껴서 가고요...바닥에 앉는 애들도 있다고 하고요...
화정이나 일산이라면 더욱더 비추입니다...은평구는 학급당 학생수가 넘 많아서
사립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만 화정이나 일산에서 그 먼 곳을 다닐만한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5. 하리
'05.9.13 2:07 PM (128.134.xxx.82)선일은 한학년에 3반이고 100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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