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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백일상

궁금이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5-09-08 11:55:27
첫아기 백일을 앞두고 있는데여... 친정과 시댁에 모두 첫손주랍니다...

백일준비를 앞두고 친정엄마께서 당신이 이것저것 챙기고 싶어도 친할아버지,친할머니가 생각이

있으실것으니 백일준비 어떻게 할것인지 물어보라고 하시는데..

저희 시어머니 지금 허리가 아퍼서 이달말에 수술예정이거든여...

그래서 묻기가 좀 그렇네여... 꼭 차려달라고 간접적으로 말하는것 같아서...아닌가...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여?? 않묻고 그냥 내맘대로 하기도 그렇고 묻자니...껄끄럽고...



그리고 백일이 추석 바로 지나고 라서 백일전 주말에도 못할것 같아서 백일당일 평일날 하려고 하는데

집도 좁고 친정,시댁식구 전부 열명이거든여..

밖에서 외식을 할려구 하는데...보통 외식 많이 하져?

이럴경우도 백일상을 차려야 하나여?? 밥,미역국,잡채,불고기,나물,등등

백일상을 적게라도 차릴경우 그 음식을 냅두고 다시 외식한다는게 걸리고...나중에 신랑이랑 저랑

먹을만큼만 적게 만들어여 할까여?? 적게 만들기가 더 힘들것 같기도하고 양가늠하기가,,

암것도 아닌것 같은게...괜히 걱정이 앞서 네여..ㅠㅠ
IP : 58.77.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8 12:03 PM (218.52.xxx.94)

    그냥 쉽게 생각하시고 친정엄마가 차려주고 싶으시다는데 어머니 그날 같이 가서 얻어먹을까요?
    해보세요.(님이 차리면 제일 좋지만 엄마가 해주고 싶으시다니.)
    시어머니가 '그러자', 하시든지 '아니다 내가 차리란다 '하시든지 '죽이되든 밥이되든 네가 하거라'
    뭔 말씀을 하시겠지요. 걱정은 그 다음에 합시다.
    어떻게 차릴지, 나가서 먹을지는 .82쿡 식구들 머릴 모으면 궁리가 나겠지요. *^^*

  • 2. ...
    '05.9.8 12:22 PM (211.204.xxx.10)

    시어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도
    친손자 백일상을 사돈댁에 '얻어'먹으러 가는 것은 좀 그럴 것 같은데..
    시어른들이 그런 상황을 불편하게 여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 먹는게 사실 제일 좋긴 할 것 같은데 그것도 힘드시면
    제 생각엔 친정어머니한테 슬쩍 도움받고
    집에서 차린 시늉이라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외식
    '05.9.8 1:53 PM (221.164.xxx.134)

    돌이 남아있고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시니..정말 간단하게 하게 아기 사는 집에 상만 차리고 식사는 모두 편하게 나가서 맛난거 폼나게 먹는게 ...시엄니 수술도 잡혀 있는데 가족 모임겸 외식..

  • 4. ㅎㅎ
    '05.9.9 4:21 AM (220.127.xxx.104)

    전 그냥 간단하게 집에서 점심했어요. 평일낮에...시부모님이랑 친정부모님이랑...나중에 시간 되시는 도련님 두분 오셨고요.
    첫애인데다가 음식솜씨도 별로 없는 제가 뭘 하겠어요. 다들 그냥 점심만 드시러 시간되면 오세요. 그렇게 말씀드렸죠.
    생선 굽고 불고기 재웠다 볶고 새벽에 일어나 잡채좀 했어요. 친정엄마가 그 전에 미리해주셨던 밑반찬이 많아서 그거 놓고....참 미역국 끓였고요.
    시어머니께서 떡 해오신다고 해서 떡은 안 했고요.
    안하려고 했는데 양가 첫 손자라 서운해 하셔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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