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넘은 드라이기의 최후...그리고..^^

[잘가~~]

저희집 드라이기 제가 고 3때 선물 받은거였거덩요.
제 나이 34인데 이때껏 고장없이 참 잘 썼죠.
고장한번 안나나...싶을 정도 였으니깐요.
그러더니 얘가 장렬히 숨을 거두네요.
윙~~~하더니 잘 돌아가던게 갑자기 쎄게 돌아가면서 순간 타는 냄새가 확~~~
에고고...많이 썼다..잘가~~~~~

여름에야 선풍기에 머리 말린다지만 곧 겨울오는데 드라이기도 필요하고 제가 얼마전에 매직으로 머리를 폈는데 길이가 어중간 해서 자꾸 끝에가 밖으로 뻐치네요.
글구 앞머리를 묭실에서 잘못해줘서 너무 쫘악 펴준 바람에 비맞은 생쥐꼴이 되었고...

이래저래 드라이기도 필요하고 스트레이트기도 필요하고 셋팅기도 필요한거 같고...
홈쇼핑에서 이런거 같이 섞어서 셋트로 팔던데 바비리*이니 비달사& 이니 하면서...
어떤게 좋은가요?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수리..]

그간 잘 사용했겠지만 ..고장난거 고치니까 잘 돌아가서 다시 사용중임.간단히 고치고 비용은 얼마 (기억없는데 ) 안준거 같은데 새거 사는라 머리 안아프고 다시 쓰니 손에 익어서 편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