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진호군 아세요?

[강냉]

일밤에서 신동엽이 진행하던 한 코너의 김진호군이

이번 세계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땄데요

그 코너 너무 좋아했었는데 진호군 잘되어서 넘 좋네요

뭔가 해 낼줄 알았다니까요

그 코너 다시 보고파요

[이야!!!]

넘 대단하네요^^ 정말 기쁘네요.....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

[ㅎㅎㅎ]

그 프로 아이들과 잼있게 봤었는데.. 진호군도 엄마도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

어머 왠일이야...
그엄마 넘 좋으셨겠다..
담번엔 금메달을......

[저도]

진호 귀여워요. 그 코너에서 다시 봤음 좋겠어요.
진호 엄마 존경스러움..

[강냉]

저 동메달은 배영 100m에서 딴거구요
아직 배영 50m, 200m, 자유형 200m가 남았데요
계속 잘했으면 좋겠어요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의사고 그래서 좋은 환경을 제공할수도 있지만 또 원래 그렇게 좋은 직업가진사람이나 잘사는 사람을 자식의 장애를 더 인정안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똑똑한 우리 집안에 티처럼 생각하구...
그 부모님의 노력과 정성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맞아요.]

제 선배가 박사고 중소기업사장이지만 자폐아인 아들을 은근히 숨겨요. 그래서인지 그아인 나아지질 않아요. 진호엄마가 정말 존경스러워요.

[음..]

엄마의 노력입니다..
아무리 아빠가 의사고 대기업 회장이라고 해도 부모의 노력없이는 좋아 질 수 없는게 장애아 치료 입니다..
저도 치료 쪽에 있지만 물론 집안에 돈 많으면 여기 저기 치료 다니며 할 수 있죠.. 그치만 기십만원씩 써가며 온갖 치료 다 해도 부모의 노력및 애정이 없으면 좋아 지지 않는게 치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