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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 분실시 되찾은 거에 대한 사례비요..

핸펀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5-09-05 11:02:32
제가 핸펀을 좀 잘 잃어버리는 편인데요..
몇년전에 잃어버렸을 땐..피시방에서 잃어버렸었는데..그 땐 피시방비로 쓰시라고 1만원 줬었구.,.
저번에 택시에 두고 내렸을 땐..다시 돌아와준 기사님한테..돈이 없어서..5천원 드렸었거든요..

근데..이번에 울 엄마가 어디선가 두고 온 핸펀 찾으러 간 울 남동생한테..
제가 조언해준답시고..그 사람한테 고맙다고 한 5천원만 사례하고 오라고(울 남동생 재수생이라 돈이 없거든요...집에 두고 다니는 돈도 없고 해서) 했더니..
그 말 전해 들은 울 엄마가 전화로..소리소리를 지르면서..
니가 뭔데 그렇게 돈 주라 말라 했냐고 막 화를 내시는 거에요...

솔직히..핸펀 안 돌려주고 팔아버릴 수도 잇고 뭐 그렇잖아요..
그래서 고맙다고 사례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엄마가 어찌나 소리소리 지르는지...솔직히 넘 당황스러웠어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아웅....
IP : 203.230.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5 11:04 AM (202.30.xxx.132)

    택시기사 아저씨가 가져다 주셔서 3만원 드렸습니다.
    잃어버리면 몇배 더 드는데.. 당연히 드려야죠~ 감사하잖아요~

  • 2. ..
    '05.9.5 11:05 AM (222.234.xxx.18)

    그정도 사례는 당연히 해야하는것같네요..
    그거 못찾았으면 손해가 엄청났을텐데요..

  • 3. 핸펀
    '05.9.5 11:07 AM (203.230.xxx.194)

    그렇죠?? 저 원글인데요...제가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더 드리고 싶어도 못 드리고 그랬는데..아깐 엄마랑 통화하는데..5천원 주고 오라고 했다고 소리소리소리소리를 지르는데....이래서 엄마가 잘 살았구나(없는 살림에 우리를 키우면서)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좀 그렇더라구요........

  • 4. 저두..
    '05.9.5 11:11 AM (220.85.xxx.138)

    저희 엄마가 잃어버리셨거등요..
    택시에다가 두고 내리셨는데 아저씨가 가지고 오셨어요..
    제가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 잇었죠..
    아저씨가 저희집까지 오는데 미터기를 끼고 오셨어요...
    근데 2만원정도 (잃어버리고나서 10분 후에 오셨는데요.. 저희집까지 오시고 바로 전화한거였거등요)
    그러시더니 울집까지 오는데 2만원 들었고 수고비 또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갔다준건 고마운데 좀 울집까지 10분만에 2만원 나온것도 좀 그렇구 더 수고비 달라고 하는것도 그랬지만 그냥 드렸어요..

  • 5. 저는
    '05.9.5 11:13 AM (203.229.xxx.124)

    좀 오래됐죠, 99년도쯤? 버스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주웠다고 전화왔었어요. (버스에서 잃어버렸는데 왜 택시기사분이 주우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암튼 일산 살던 때였고 서울역에 있는 신랑 회사로 갔다주더니 3만원 요구하셔서 드렸답니다.

  • 6. ...
    '05.9.5 11:23 AM (210.115.xxx.169)

    분실된 핸드폰 보내면 공식적으로 3만원은 준대요.
    -그 기관이 우체국인지 어딘지는 잊었어요.-
    그 전에는 사람에 따라 사례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었는 데
    그런 광고 공지가 나간 다음부터는
    최소 3만원은 주셔야 되는 것으로 굳혀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더우기
    택시 기사분들은 기름과 시간이 다 돈인데 안 주면 인정상 안되지요.
    그 분들 3만원 요구하시는 것도 그런의미에서 무리는 아니라 생각되구요

    어머니의 알뜰함은 느낄 수 있지만
    너무 모르신다고 해야할 까.. 그런 제도 아니라도
    인정상 감사표시해야하는 데
    현찰이나 물건 습득도 경찰서 가져다 주면
    공식적으로 10%인가 주게 되있는 데.. ^^ 어머니가 좀 심하시네요.^^

  • 7. 저도
    '05.9.5 12:45 PM (218.50.xxx.73)

    한 두달전에 택시에 놓고 내렸는디..
    택시아저씨께 이만원드렸더니..
    작다고 3만원달라고 주지않더이다
    결국 다시 집에 올라가서 다시 만원더 줬답니다
    아마 3만원이 공식가격이 맞나봐요
    아주 후진 핸펀이라 3만원 주니 속쓰렸어요..

  • 8. 어머나
    '05.9.5 1:57 PM (211.196.xxx.213)

    우리 딸 핸드폰 잃어버리고 어떤 학생이 전화와서 찾아갖고 왔는데요.
    같은 아파트에서 길에 떨어진거 같다고.
    저는 밖에 있어서 찾아갖고 오라기만 하고 고맙다고 인사해라 하고 말았는데...
    같은 여중학생인데 내심 고맙구나 하고 집에 와 보았더니,
    길에서 채였는지 떨어졌는지 외장이 망가지고 mp3 잡음 심하고 액정이 왔다갔다...
    찾으러 가니 음악을 크게 해놓고 듣고 있었다나요.
    그애가 줍기전에 몇단계 거친건지, 어쩐건지...
    여하튼 산지 몇달안된 최신형 핸드폰이라 불행중 다행이었지만
    그거 고치러 10만원 넘게 깨졌어요.

  • 9. .
    '05.9.5 11:46 PM (220.117.xxx.185)

    보통은 사례비가 3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10. ...
    '05.9.6 10:55 AM (221.140.xxx.181)

    저는 그런 사례비 받기 뭐해서 대리점에 맡겨 둡니다...
    본인하고 통화한 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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