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몬일인지..참...

[바람분다]

제 남푠은 금욜부터 오늘까지 당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 애기랑 혼자 있지요
어제 남푠 직장에 갔었는데 직장분들이 야식을 시켜주셨어요
여기는 전주인데요 저는 전주사람은 아닙니다
전주에서 젤 유명한 야식이래요
연탄돼지 양념구이랑 등등 먹었죠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애기는 자고..ㅡㅡ:
어제 먹은게 생각이 나는고에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배달시켰죠
만원이상은 배달이 안되서
돼지양념구이랑 가락국수랑 김밥이랑..헉...ㅡㅡ:
김밥은 못먹을것 같아서 낼 먹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수에 돼지구이에 혼자 맥주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누구 불러서 먹을 사람도 없고..에혀....혼자 먼짓인지...ㅋㅋ
아 배불러....

[여행중에]

바퀴굴러가는데로 가자고 남편이랑 남도쪽으로
처음 다녀보았어요
목포 해남땅끝 찍고 보길도 완도 돌아
보성가서 여름향기 확인해보고 마지막 전주에서 마무리하고 집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들이 넓어서 안정감이들데요
근데 우리남편 오래전에 도청앞에서 먹은 한정식찾는다고 진땀..
결국 도청은 새로지어 옮겼다고하고 옛자리에서 헤메이다가
백번집에 들어가 늦은 저녁먹고 여행 마무리했지요..
담엔 미리 물어보고 떠나야겠드라고요..그때 잘부탁합니다...

[아유~^^]

바람분다님^^
읽으면서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님..지금 넘 귀여우세요^^
맛있게 드시고 이뿐 아가랑 푹~ 주무세요^^

[거기가 어디예요?]

어느 야식집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전주사는데...
저도 야식 먹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