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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서 반품안됐다고 했는데... ㅠㅠ<판매자 입장>

반품안됨.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5-08-23 11:39:15
보통 장터에 물건 내놓을때는 살림살이를 필요없거나, 안쓰는 물건,,,
옷도 마찬가지고.... 가구들이고....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대부분 판매하시는 분들께선 <반품 정중히 사양 !!! >
이런 문구를 넣는데도 간혹 반품시킨다는 사람이 있어요..
당연하단 듯이....  아님,, 반품 문구를 못봤다고 하시고... ㅠㅠ
정말로 변심해서 반품안된다고 했지만 무턱대고 반품 해달라면서...
자기도 (사는 사람) 택배비 마니 나간다는 둥... 이런 말을 하셔서 어이가 없습니다..
물건을 꼼꼼히 보시고  구입했을건데...
반품을 해주긴 했지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물건 하나 팔기 정말 어렵네요... 괜히 얼굴도 모르는데 서로 기분상하고... ㅠㅠ
IP : 220.77.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미희
    '05.8.23 11:48 AM (58.120.xxx.171)

    내가 귀하게 아끼던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천덕꾸러기 되는거 좋지 않아서
    반품하는것이좋다고 생각합니다.
    동대문시장에서 웬만하면 물건 사지않습니다.
    한번 사고 나면 절대 바꿔주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큰마트나 백화점은 마음에 안들면 교환가능해서 맘편히 물건삽니다.
    82쿡 장사도 아니고 자기가 사용하다 버리긴 아깝고 해서 나눠쓸려고 내놓는거라 생각되는데
    서로 마음 상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을듯

  • 2. ..
    '05.8.23 11:51 AM (211.204.xxx.80)

    사신분이 반송비 부담하시고 또 오고가는 동안에 물건의 훼손이 생긴다거나(흰옷 등은 만지면 아무래도 때가 타지요.) 변질 우려(음식등)가 없으면 대부분 반품 해주시는 걸로 아는데요.

  • 3. 옐로우
    '05.8.23 11:52 AM (61.105.xxx.183)

    속상하시겠지만, 반품을 원천적으로 금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구매자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왕복 택배비를
    지불하고 반품하는 건 허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손수 포장하시고 택배기사 부르는 수고는 보상 받을 길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에요.
    그냥 상식적인 차원(장터의 경우와 다르지만, 보통 일반 업계-소비자의 관계)에서 생각하시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 4. 그럼..
    '05.8.23 11:53 AM (220.77.xxx.184)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보네요..
    일단 반품은 해줬으니 마음은 편한데...
    그럼 장터에 대부분 반품 거절... 이라고 적어놨던데...
    요건 아무 소용없는건가요?? 그냥 모두 반품해주시나요??
    제가 잘몰랐나 보네요.. 저두 김미희님 말씀처럼 남의집까서
    보잘것 없는 물건되는것 보다 차라리 반품을 받자 ... 생각하고
    반품을 받은거거든요... 반품거절이란 문구보고 모두들
    반품 안해주시는 줄 알았어요... ^^

  • 5. 전..
    '05.8.23 12:01 PM (211.219.xxx.216)

    장터는 일절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리고 반품 거절이라는것도 사실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일단 판매자분께서 반품 사양이라고 했음에도
    구매자가 난 몰랐으니 반품해달라..이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아무리 내게 필요없는 물곤 파는것이기는 하지만
    판매자에게만 상도덕 요구하는건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 6. ***
    '05.8.23 12:00 PM (218.53.xxx.231)

    저두 반품사절이라고 해놓고...
    옷이나 가방같은거 상세사쥬 하나하나 실측해서 올려도 사쥬 안맞는다고 반품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방도 새물건이 었고... 사쥬도 적어놨는데...너무 크다나??? 좀 황당하지만 ...
    택비부담하면 해주는게 서로 좋을듯해요...

  • 7. 글쎄요...
    '05.8.23 12:20 PM (211.220.xxx.57)

    서로간에 입장이 너무 다르니까요.
    판매자 입장은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을 해도
    구매한 사람 측에서는 받아보면 생각과 너무 다른 황당한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초기부터 정말 재미삼아 꽤 많이 구매해본 사람인데,
    솔직히 양심없다,,,,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참고 말았는데, (내 탓이지,,, 미쳤지,,, 왜 이럴 줄 알면서 자꾸 사들여,,, 함서....)
    하자 있는 옷에서는 폭발하고 말았거든요.

    그냥 좋게 말해서 반품하려고 했더니 거절,,,,
    그래서 옷의 하자를 말씀드렸더니,,
    첨에 썼는데 못 봤냐고...
    그렇죠,,, 헌 옷 사입는 사람 주제에
    뭐 묻은 거, 올 나간거,,,
    그런거 따지면 안되는거죠...ㅋㅋ

  • 8. ..
    '05.8.23 12:49 PM (210.115.xxx.169)

    아니요.
    반품은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옥션에서도 판매자가아무리 반품 금지시켜도
    원칙으로 반품해주도록 되어있습니다.

    반품이 안된다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 9. 전...
    '05.8.23 12:51 PM (222.98.xxx.76)

    성격이 좀 덜렁이라 그런지 몰라도 얼마전 옷을 샀었는데요
    배달해 올 것이 너무 시원찮았습니다

    반품하기도 그렇고...그냥 재활용 상자에 넣었습니다
    제대로 확인 안한 자신을 탓하면서 몇만원만 날렸구나하고 머리 쥐어뜯으면서요..
    근데 그옷 파신분 쪼매 양심불량 이더만요...누굴 탓하겠어요
    장터이용 고려해 봐야겠어요
    검증된 물건이 아닌이상요.

  • 10. **
    '05.8.23 12:59 PM (221.150.xxx.71)

    제 생각엔 반품하고, 받는 번거로움이 있다지만 맘에 안들면 다 반품해 주셨으면 해요.

    저도 아직 사고 판적은 없지만 가끔씩 그런 시비가 있을 때 좀 안타깝더군요.
    필요로 해서 구매 했지만 실제 보니 마음에 안들면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

    또 이곳 82의 장터는 일반 상인들의 물건을 팔고 사는 개념 이상의 그 무엇이 있지 않은가요?..

    알뜰한 주부들이 생활의 지혜도 나누고
    좋은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순수하고 특별한(?) 곳이잖아요?....
    일반 상인들의 장터가 아닌 취지로 출발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 갠적으로 원하건데 '반품 사절' 같은 말이 아예 이곳에선 없었음 해요.
    내게 필요치 않는 것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걍~준다는 생각 먼저 하시고
    조금 귀찮더라도 돌려 보내겠다면 반품하시는 분이 배송비 물어 돌려 받는 분위기가 형성 되었으면 해요.

  • 11. ..
    '05.8.23 1:34 PM (211.215.xxx.164)

    가구같은게 아니고서야..(가구는 쇼핑몰에서도 반품 규정이 어렵고 하니까..)
    소소한건 반품 불가라는 말 자체를 붙이는게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냥 돈 만원 이만원 받고 불편하느니..
    차라리 그냥 버립니다.
    장터는 너무 말 많고 힘들어보여서요..
    그냥 달라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동네에 그냥 달라는 아줌마가 직접 보고.. 달라고 해서 가지고 가게 하는게 더 편하구요..
    몇푼 받을수 있는것도 동네 사람에게 줘버리는게 인심도 얻고 더 좋아요..
    차라리 아파트 입구에 뭐 있다. 가져갈 사람 전화해달라고 하시는게 더 좋아요.
    몇번을 잘 팔아도.. 매일 내놓으면 매일 내놓는다고 말 나오고..
    잘 팔다가 한껀이 틀어져도.. 그사람 그런다는 소리 나오지요..
    전문적인 상인이 아니라면 반품이나 좋은 물건 더 챙겨주기는 당연히 어려우니..
    장터에서 뒷말 나오는건 앞으로도 주욱 계속 될거에요..

    반품은 허용되어야 하구요..
    그런게 귀찮고 또 번거롭게 여겨지시면 장터 말고 동네사람들 인맥을 이용하세요..
    팔수는 없겠지만 인심도 얻고 좋지요..

  • 12. 붕어
    '05.8.23 1:38 PM (211.45.xxx.45)

    반품 안해주는건 너무한거 같아요. 원칙적으로도 전자상거래에서 반품불가는 없어요. 인터넷판매처에서 혹 그렇게 써놓은 상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주는것이 본래 원칙인데 여기 장터에서까지 그러는건 너무해요. 그리고 물건이 맘에 안들면 그 물건떄문에 맘 상하고 속상한 그런 경험들 다 있으실텐데 서로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사진을 올리는 것도 그렇고, 사이즈를 알려주는것도 그렇고 서로서로 어설프고 허접하고 그렇잖아요. 그런거 다 이해하고 감안하는 곳이 장터인데 판매자가 반품불가라고 하면 야박해보여요 ,단 택배비는 반품하는 사람이 당현히 부담하는 쪽으로......

  • 13. 저두~
    '05.8.23 1:48 PM (211.204.xxx.2)

    반품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는 괜찮은거 같았는데...받아보면 영~~~쓰지도 못할것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구요.
    그리고 반품된 물건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도 있지 않나요?
    택배비는 당근...반품하는 사람이 내야 하는거죠.

  • 14. 제가 더황당
    '05.8.23 2:02 PM (220.120.xxx.62)

    가방 반품건 제얘기 같은데요.
    반품은 바로해주셨지만 그분이 좀 언잖아하셔서
    정말 소심한 저도 기분이 안좋아습니다.
    내가 정말 상식이 없는사람인가?하는 반문도하고
    82들어오기도 꺼려졌어요.
    그분이 반품불가라고 했지만 거래중 보낸쪽지에 맘에 안들면
    반품해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이렇게 글올리시면 소심한 저
    또 상처받습니다.

  • 15. ...
    '05.8.24 12:23 AM (218.145.xxx.118)

    [ 여러 장터들에서 참조한 보다 안전한 거래를 위한 권고사항 입니다. ]

    1. 입금은 후불이 안전합니다. 선입금이나 계약금을 요구할 경우, 거래에 더욱 신중을 기하세요.

    1번 사항만 잘 기억하면 반품 때문에 속상할 일 없습니다.
    저도 제 디카에 맞지않는 메모리 서랍 속에 두고 며칠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 또 적네요.
    불우이웃돕기 한 셈 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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