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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사교육비 현황-일반론과 개별론

먼지없는 송파구민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5-08-22 11:46:35
송파 사교육비 답글 쓰신 분들,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들은 얘기 쓰신 분들이 많네요,
관내에 살고 있는 맞벌이 주부고 6학년, 1학년 둘 있는데요, 사교육비 내역입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시키는 것들은,

수학학원 10만원
논술학원 5만원(수학이랑 같이 다닐 경우)
영어학원 25만원(네이티브 있는 학원)+교재대 5만원(학기당)

예체능 8~10만원 (주3회는 6~7만원)
태권도 8만원
피아노 8만원
미술   10만원

학습지 과목당 3만원(대개 세 과목)-9만원
영어 학습지 6만원(윤선생, 튼튼, 푸른 등 기준)
위의 것을 다 시키면 아이 1인당 91만원 이군요,

이 와중에 과학을 시키거나 바이올린을 하거나 하면
돈이 더 들어가구요, 축구교실 같은것을 하면 더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저희 경우는, 큰애는 영어학원, 피아노, 태권도를 보냅니다.
한달에 교재포함 한 45만원 드나보네요...
맞벌이라 작은애 미술학원 종일반 30만원, 피아노 8만원,
태권도 8만원 해서 49만원 듭니다.
애둘 앞으로 한달에 94정도 되네요...거의 백만원은 책정합니다.
큰애는 자기가 반에서 상당히 안하는 편이라고 하더군요...
엄마 안계시거나 해외 나갔다온 애들 빼면....사교육 안하는애 1순위래요...


유치원 원비는 한달에 30만원 정도 합니다. (영어 유치원은 80만원 정도 합니다.)
대개 어린이집을 보내는 추세지요. 그래도 이것저것 20만원은 듭니다.


송파가 타지역이나 강남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IP : 211.54.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k
    '05.8.22 12:16 PM (221.151.xxx.73)

    근데 저걸 다 하는 아이들도 정말 있나요? 그런 애들은 언제 놀지요?

  • 2. ..
    '05.8.22 12:25 PM (61.73.xxx.103)

    저희 아이는 초등 4년, 유치원생 7살입니다.
    두 아이 합해서,, 거의 100만원 듭니다.
    초등4년..수영,튼튼영어,미술, 그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교재사다가 하는 데두 불구하고
    ..늘 바쁘더이다. /그나마 방학이여서,,
    유치원생.. 한달원비가 평균적으로 일반 유치원임에도 불구하고 종일반까지 포함해서 35만원정도
    거기다 유치원특활,,3만원, 피아노 8만원, 방학이여서 언니랑 수영..
    저희 아이도 친구들이 부러워한답니다. 넌 별로 하는 거 없다고 하더랍니다.

  • 3. 에효..
    '05.8.22 12:32 PM (220.75.xxx.187)

    애둘에 학원비 100만원..
    아직은 큰애가 여섯살인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예체능과 영어 시키는게 과열은 아닌듯하고요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 학원비에 100만원씩 쓰시는분들 부러워요~~~

  • 4. ..
    '05.8.22 12:46 PM (61.73.xxx.103)

    허리가 휩니다. 버는 것은 얼마 안되는 데..

  • 5. 원글인데요
    '05.8.22 12:50 PM (211.54.xxx.125)

    다하는 애들은 놀 시간이 없죠, 그래서 학원 빠지고 놉니다.
    학원에서도 한두번 빠지는 건 엄마한테 연락도 안하고 눈감아주니
    가끔 그렇게 빠지고 노는거에요...
    어떤 애들은 7시에 시작인데 항상 6시 40분에 오는 거에요, 놀다가...-_-;;

  • 6. 힘순이
    '05.8.22 9:11 PM (211.202.xxx.148)

    맞습니다. 제 친한언니는 5학년,3학년둘인데 300든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개인과외시키는건아니고, 소수정예반에서 공부하는데 암튼 그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보곤 하나만 낳으라고...
    넘 힘에부친다더군요.
    물론 지역이 일산이긴한데요.
    전 아직아이는 없지만, 그런얘기들으면 겂이 많이 나네요.휴==333

  • 7. 그래서
    '05.8.23 12:15 AM (211.116.xxx.53)

    전 엄마표 선택했습니다.
    전업주부이므로 가능한 일...
    요번 방학에 아파트 친구들 모아서 숙제도 같이하고 영화, 스케이트, 공연관람등을 함께 했습니다.
    학원 세가지에서 둘로 줄이고 시간 만들어서 했더니 아이들이 오히려 공부 같이 할 날만 기다립니다.
    아직은 1학년여서 영어는 더 있다 엄마랑 같이 하려고 기다리고 있고 그 왜엔 그러그러 따라갑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분위기 만들어 줄려고 시작했는데 200% 만족합니다.
    저--- 위쪽 얘기 들음 무섭기까지 합니다. 불안할 때도 있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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