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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병원갈경우

슬픈맘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5-08-21 09:05:52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니 자꾸만 먹게 되고 만사가 다 귀챦아 집니다..
직장맘에 아이들 둘인데 말이 아니네요.
생각다 못해 우울증부터 치료해야겠다 싶어 병원에 가려는데 시간 내기도 힘들고 비용도 일반 병원보다 비쌌던거 같아 걱정입니다.
얼마나 자주 가야하고... 또 갈때마다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IP : 221.148.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
    '05.8.21 10:16 AM (211.181.xxx.22)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고요.
    집 가까운 정신과 의원 찾아서 알보고 가보세요.
    처음 이런저런 검사해서 한 20여만원 들었던것 같고요, 그 다음부터 몇번 상담 길게하고 2만원정도씩 몇번 냈던것 같고요, 그 다음 부터는 5천원 안팎이예요.
    처음 검사는 보험적용 안되는 거라 병원마다 지역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거예요.
    생각보다 큰 돈 안드니까 걱정마세요.
    약 복용하고 2-3주정도 지나면 차도가 있어요.
    저는 6개월정도 먹고 제맘대로 중단했다가 재발해서 다시 투약중이예요.
    보통 1년가량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중간에 마음대로 중단하지 마시고 치료 지속히 받으세요.
    뭐 이런 세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좋아집니다....

  • 2. 먄듀
    '05.8.21 10:56 AM (210.114.xxx.130)

    저는 얼마전 우울증으로 여기 글을 올렸었는데요.
    생각보다 치료는 간단합니다. 큰병원을 가실필요도 없구요.대부분 처방되는 약들은 비슷합니다. 물론.
    본인에게 부작용이 덜한 약으로 대체는 가능하구요. 선생님과의 호흡도 중요하겠지요.
    저는 초진에 검사비 포함해서 4만원정도 들었구요. 그담부터는 직장관계로.2주씩 약을 처방받습니다.
    진료비 약값포함해서.9천원정도.지출되구요. 약은. 그때그때 경과 에 따라서. 용량이 바꿀수 있습니다.
    시간도. 비용도 그렇게 많은게 아니니. 오래 방치하지 마시고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부탁드리자면. 약물을 중간에 괜찮다고. 중단하시지 마시고. 선생님과 상의하에. 조금씩 줄여나
    가셔야 합니다. 저도 지금 재발해서. 엄청 고생하고 있거든요.
    선생님 말씀하시길. 재발이 되면. 약물 내성이 생겨서. 더 많은 약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거든요.
    전 참고로 25살이고. 우울증으로 고생한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약을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인생별거 아닙니다. 맘 편히 먹읍시다. 하하하

  • 3. 먄듀님!!
    '05.8.21 4:49 PM (220.70.xxx.33)

    어디병원 가셨었나요??

  • 4. 먄듀
    '05.8.21 6:11 PM (210.114.xxx.130)

    저는. 부산에 살고 있구요. 병원은 자주 바꾼편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병원이.가장.저에게 잘맞는
    것 같아요, 병원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긴다면. 병은 더 악화될 것 같아. 신중하게 고른 병원이랍니다.

    서울이나 다른지역에 사시는것 같은데요. 제가 도움을 많이 받은 카페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다음카페에 마음카페라고 있거든요.
    약물정보나. 병원등. 고민거리를 잘 상담해주고 있답니다. 참고로. 정신과 박사 표진인 박사님도.
    거기 가입하셔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답니다.

    방문해보십시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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