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궁금해요..

요요현상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5-08-19 21:21:39
제가 독한맘 먹고..살을 좀 뺐어요^^
급하게?? 뺀건 아니고..
5개월정도에 +-10키로 정도루요
운동도 하고 소식도 하고
간식은 아예 끊고..
암튼 힘들었어요..

근데 휴가를 전후로 해서..
7월 8월 두달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운동은 안하고..
먹는건 자제 했거든요
그래도 독하게 맘먹었을때 처럼은 못하고..
두끼 정도 먹구
간식은 생각나면 약간씩 먹었어요
배부르게 못먹고 안먹은지는 다이어트 시작때부터 여태까지..

운동은 해야지 하면서도 안하고 있고
맛있는거 보면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손은 가는거 같고..

힘들게 뺀살 다시 찌고 싶지 않은데..
살을 빼고 나니..왜이리 좋은지..가뿐하고..옷도 잘맞고..
이왕 뺀김에 삼사키로 더 빼고 싶기도 하고..

살빼면 다들 요요가 온다고 하잖아요..
요요를 피해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제가 잘 못하고 있는거 맞죠?? 요요..무서워요^^






IP : 61.102.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요
    '05.8.19 9:29 PM (218.158.xxx.251)

    요요 무섭죠?? 저도 별의별 방법 다해봤는데요..역시나...운동과 식이요법 둘다 꼭 병행되어야 한다는것!
    그리고...술은 절제하구요...저도 10키로 이상을 뺐고..임신때 17키로 쪘지만..출산하고..백일도 안되어 제몸무게 다시 되찾았답니다..요요를 막으려면..절대적으로 운동이 필요합니다...꼭요! 하루 한시간씩 산책 하세요!!!! 돈들여 운동할 필요없구요..5년이상 뺀몸무게를 유지해야만 요요현상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저는 들었어요!!! 전 지금 3년째 그몸무게 지키고 있네요...임신기간 빼구요...^^ 화이링 입니다!!! 먹는거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구...먹고싶은땐 드시고..운동을 좀더 하세요!!!

  • 2. 다이어터
    '05.8.19 9:58 PM (222.107.xxx.22)

    살을 빼는 것은 사실 뺀 살을 유지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사람이 단기간에 큰 맘 먹고 뭔가를 하기는 쉬워도, 오랜 시간 차분히 뭔가를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요요는 생각보다 집요하게 다이어터들을 괴롭혀요
    정말 평생을 다이어트 한다는 각오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헬스나 수영 요가 등 운동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하시고, 저녁 늦게 먹지 마세요
    간식은 아예 끊으시되, 정 참기 힘든 날은 야채나 과일 등을 간단히 드시구요

    전 하루 1200kcal정도 먹으면서 1시간 30분 정도 파워워킹합니다
    결혼 후 1년만에 살이 10kg정도 쪘는데 저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이번 여름에 한 40일 동안 7kg정도 뺐어요
    앞으로 5kg정도 더 뺄 생각이고, 열심히 운동해서 유지할 생각이에요
    우리 힘내요~

  • 3. 어렵지요
    '05.8.20 8:59 AM (218.237.xxx.152)

    저도 7개월에 걸쳐서 15kg 빼고는 2년 유지했는데,
    올 초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좋은 음식 찾아먹으면서 잠 잘 챙겨 잤더니
    한 달만에 5kg 금방 찌고 몇 개월 지나고 나니까 5kg 더 찌더라고요.
    반년만에 10kg가 불어난거죠.
    1달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6kg 정도 뺐고, 앞으로 더 빼야죠.
    무엇보다도 옷이 꽉 끼니까 참 슬프더군요. ㅠ.ㅠ
    2년 유지할 때 생각해보면 다이어트할 때나 다름없이 소식했어요.
    살쪘을 때의 식사는 다시 말하면 슬금슬금 살찔 정도의 양을 먹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살빼고 나서 그 양으로 돌아가면 찌는 거라고 생각해요.
    올해 살찐 이유도 그거고요.
    2년 유지, 5년 유지 그런 건 별로 소용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러다가도 어느날 옛날처럼 많이 먹는 습관이 돌아와버리면 다시 찌기 시작하는 거니까요.
    다이어트 바로 후의 요요현상이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다이어터님말씀대로 체중관리는 평생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635 ****** 8 미워 2005/08/20 1,168
293634 부산,으로 출발하실분~ 6 부산 2005/08/20 529
293633 책 좋아하시는분 6 이인선 2005/08/20 1,284
293632 잠이 안와서... 벌받았네요... 12 아내... 2005/08/20 1,742
293631 배우자의 조건에 대한 고견을 주세요. 13 배우자의 조.. 2005/08/20 1,350
293630 엄지 발가락 밑에 뼈가 많이 나왔는데... 8 2005/08/20 518
293629 백화점 어디가 식품관이 제일 괜찮나요? 3 백화점 2005/08/20 904
293628 박수칠때 떠나라 보신분!!! 8 영화 2005/08/20 1,156
293627 레몬향 나는 향수가 있나요? 17 향기조아 2005/08/20 1,101
293626 정말 잘 모르겠어요... 10 며느리 2005/08/19 1,425
293625 폴로 가디건...원래 라벨이... 6 죄송해요 2005/08/19 949
293624 MMF & CMA 둘 중 어느게 나을까요? 7 초보재테크 2005/08/19 915
293623 차에서 들을만한 좋은 음악 추천해주세요. 4 음악 2005/08/19 410
293622 인스턴트 커피, 뭐가 젤 맛있나요? 19 커피커피 2005/08/19 2,451
293621 저 밑에서 글 썼던 사람입니다.. 12 정말??? 2005/08/19 1,930
293620 집을 언제 사야할까요... 5 익명이고파요.. 2005/08/19 1,000
293619 대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가려면~~ 2 궁금맘 2005/08/19 570
293618 성인 자게를 따로 만들죠.. 17 장터.. 2005/08/19 2,113
293617 강남역근처에 간단한 치료 해주는 피부과 좀 추천 해주세요 6 ㅠ.ㅠ 2005/08/19 547
293616 교촌치킨!! 6 스마트 2005/08/19 1,243
293615 냉장고 때문에 머리 깨지겠네요....휴 4 냉장고 2005/08/19 849
293614 코스트코에 허벌에센스 샴푸가.... 4 ^^ 2005/08/19 1,058
293613 남편이 조루이면요 12 ,,, 2005/08/19 5,864
293612 서로 말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3 2005/08/19 980
293611 어찌해야 할지.. 2 도움청해요... 2005/08/19 667
293610 생크림 롤 파는곳? 4 먹고파요 2005/08/19 324
293609 어머니 그만 돌아가주세요. 2 자식 2005/08/19 1,697
293608 5살 아이가 가지고 놀 갯수 많은 블럭은 어디에 8 파나요? 2005/08/19 407
293607 강남의 룸살롱 술값이 그 정도로 비싼가요?? 8 정말??? 2005/08/19 4,135
293606 궁금해요.. 3 요요현상 2005/08/19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