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이정도면 저축 잘하고 있나요? 한번 봐주세요.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05-08-19 12:15:47
남편혼자 외벌이구요..
아이없고 둘이 살아요..

남편이 한달에 3300000 정도 월급 받구요..
원래 삼백인데 연말에 이거저거 해서 좀더 받습니다...그때 더 저축하거나 예비비로 두거나 그래요..
그니까 연말이 아닌한 월 3백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구요..

200만원을 이거저거(근로자우대나주택부금등등에 넣구요...)
30만원을 보험에..(저희보험과 부모님보험)
10만원 정도 제가 따로 저금(여행비나 제가 사고싶은데 쓰려구요...)
10만원은 관리비
7만원정도가 인터넷과 통신비 되겠네요...
나머지는 먹고 놀고 입고.....^^

그니까 보험포함(저축인지 모르겠지만...)240정도 저축하는편인데요...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221.141.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8.19 12:20 PM (202.30.xxx.132)

    그러면 남편 용돈이나 차량유지비 이런것과 생활비 님의 용돈 경조사비 모두해서 43만원으로 생활이 되시나요?? 대단하시네요.. 전 나가는돈이 많아 절대 그돈으론 못살겠던데.. 비법이라두..

  • 2. 대단하시다...
    '05.8.19 12:23 PM (211.210.xxx.150)

    헉...월수입 300에 저축이 정말 240인가요?
    그럼 순생활비는60???? 정말 어찌 생활이 되시나요~? 궁금해요...

  • 3.
    '05.8.19 12:22 PM (220.80.xxx.77)

    제가 꼬인건지 몰라도,
    왜 제 눈엔 "자랑"으로 밖에 안 보일까요....

  • 4. ...
    '05.8.19 12:23 PM (218.153.xxx.179)

    두분이 사셔서 저축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애낳기전까지 저축 많이 하셔요.

  • 5. 원글인데요.
    '05.8.19 12:26 PM (221.141.xxx.124)

    남편용돈은 야근비를 남편이 써요.하루 일해서 만원이지만...
    그래도 그거 모아서 저 줄때도 있고....^^
    올해부터 남편이 학교 다녀서 교통비랑 학비까지 근 천만원 가까이 또 나가네요..ㅜ.ㅜ
    장학금 안받나.....
    그래도 전에 모아둔거랑 연말에 한꺼번에 많이 나오는돈으로 충당합니다...
    비법 없는데...
    사고싶은건 다 사는 편인데..사고싶은게 다 싼건가봐요...^^

  • 6. 그래도
    '05.8.19 12:28 PM (222.101.xxx.231)

    아이 없을때 여행 많이 다니시고 여유도 즐기세요...
    돈만 모으면 젊음이 넘 아깝잖아요 홧팅하세요 ^^

  • 7. 원글인데요..
    '05.8.19 12:29 PM (221.141.xxx.124)

    더 많이 버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월삼백이 뭔 자랑이겠습니까....
    그냥 오늘 월급 들어온데서 이거저거 입금하고
    9월에 왠 결혼이 그리 많은지 그거 생각하고
    가심이 그냥 답답한것이....
    저축 저렇게 했으니 줄이기도 그렇구요..
    혼자벌고 둘일때(계속 둘일것 같지만서도..) 많이 모아야 된다는 생각도 지배적이고...
    8~90까지 살텐데..돈은 50까지는 벌라나....
    돈많은 부모가 있는것도 아니니...
    젊어 벌어 늙어써얄텐데...더 저축해야되는건 아닌가....
    뭐 이래저래 갑갑해서요...ㅡ.ㅡ

  • 8. ^^
    '05.8.19 12:32 PM (210.121.xxx.158)

    잘하고 계신데요.^^ 윗글님들 말씀처럼 아이 없을때 저축 많이 하시고 여행도 다니세요.^^

  • 9. 11
    '05.8.19 12:41 PM (222.234.xxx.71)

    저도 아이 없을때 맞벌이해서 거의 저축했어요..99년도에 분양당첨되어서 2001년도에 입주해서 24평이지만 우리집도 있어요. 근데 정말 아이없을때 부지런히 저축하길 잘했다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낳고 나서 바람이 들어서 아이옷..아이책..교육비..정말 내옷은 하나도 못사는데도 카드값이 왜이리 많이 나가는지..거기다 유치원비까지 만만치 않아요..지금 그정도 저축 유지 하세요..

  • 10. ..
    '05.8.19 12:40 PM (210.115.xxx.169)

    켁 60~90만원으로요?
    대단하시네요.

  • 11. 음냐~
    '05.8.19 12:48 PM (211.179.xxx.202)

    아직은 크다큰 지출이 없어서 일 것같아요.
    신혼살림에 갖출거 대충 다 갖추었다면 매달 50만원 안쪽으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식사비,관리비등 공과금만 나가면 되니깐요.

  • 12. 생크림요구르트
    '05.8.19 12:49 PM (61.74.xxx.110)

    원글님 그거 '저축병' 이십니다. 저도 그 병에 걸려있어요-.-;;
    아무리 아끼고 아무리 저축해도 불안하고, 더 아끼고 더 저축해야 할 것 같고...
    현재와 미래의, 돈 나갈 일들만 머리에 가득하고...
    저는 남편 1년 백수일 때 혼자 벌어서 제 월급 200받아
    100은 저금, 50은 저희 아기 봐주시는 친정어머니 드리고, 나머지 50으로 살았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벌이는 나아졌는데, 생활수준(;)은 비슷합니다.
    (저도 사실 사고싶은 건 굳이 참지 않는 편인데...다행히 사고싶은 게 별로 없네요)
    원글님, 그 정도면 충분히 검소하신 거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 13. -ㅁ-
    '05.8.19 12:50 PM (211.255.xxx.114)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ㅁ-

  • 14. -ㅁ-
    '05.8.19 12:54 PM (211.255.xxx.114)

    저 근데 각자 생활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노후가 걱정되신다면 계속 아끼시는것보다 직접 버시는건 어떨까요? 일을 가지시는것도 좋은실텐데..
    저라면 제가 나가서 벌지 그냥 죽자고 아끼기만 하진 않을거같아요
    젊음도 한땐데 노후 걱정하느라 죽자고 아끼는거보다는 알바라도 해서 좀 누리면서 살거 같아요
    저도 신혼이라 말씀드리는겁니다.

  • 15. ..
    '05.8.19 1:28 PM (220.92.xxx.242)

    둘이서 벌면은 저축이 훨 많이 될듯 싶어도
    또한 거기에 쓰는 돈도 늘어날거예요..
    우선 살림에만 몰두할 수 없을거고
    외식도 자주하게 될거며 시장볼때도
    사는 종류들이 달라질걸요?(이미 만들어진 음식..등등)
    살림살이 충분히 잘 하시는거구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 있잖아요?
    저도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먼훗날 더 잘살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이 더위에 에어컨 한 번 안케고도 웃으면서 지낼 수 있어요..
    원글자님..칭찬받으셔도 족합니다.

  • 16. 궁금
    '05.8.19 1:47 PM (219.241.xxx.104)

    저기요,
    저희도 두식구인데,
    공과금, 전화비, 교통비, 용돈, 보험 빼고
    <식비, 생활용품비, 문화생활비, 미용비, 의류, 화장품, 책값 등등이 50만원이면 많은가요?>

  • 17. 저희도
    '05.8.19 1:53 PM (210.118.xxx.2)

    둘인데,맞벌이이긴한데 거의 생활비만 150정도..
    이런분들 보면 너무 존경스러우세요...진심으로요.

  • 18. 잘하고 계시네요..
    '05.8.19 2:39 PM (211.178.xxx.55)

    제가 신혼때..그러니까 거의 10년전쯤에 그렇게 살았답니다...
    수입 거의다를 저축하고, 친정 시댁이 가까워서 식비는 거의 안들었으니까 저축을 많이 할수 있었죠..
    그래도 궁상하단 생각 하나도 안들었고..(그땐 애가없어 그랬는지..ㅎㅎ 매일 해피했죠..)지금생각해도 정말 잘했다 싶어요..
    아이낳고는 정말 저축하기 힘들고요..그때 모은 종자돈이 꽤 되어..집도 사서 재태크에 나름 성공했고요..
    단지 후회되는건 둘일때 여행 실컷 못해본거(아이생기면 힘든 여행 왜 있잖아요..베낭여행 그런거요..)에요..
    윗분들 말씀대로 여행 많이하시고, 모으는거만큼 불리는것도 중요하니 공부많이해서 부~~자돼세요~~

  • 19. ..
    '05.8.19 3:46 PM (219.241.xxx.104)

    보통 맞벌이는 50~60%, 외벌이면 30% 저축한다고 하는데
    외벌이이시면서 73% 저축하시면 정말 훌륭하세요~
    저흰 맞벌이인데 50 겨우 하거든요.
    (양가 부모님께 드는 생활비가 없으셔서 부담이 덜하실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575 남편쪽 부부 동반 모임에 자주 나가시나요? 10 부부동반 2005/08/19 2,628
293574 이번에 결혼하는 오빠 결혼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4 시누이 2005/08/19 3,900
293573 전업주부님들..남편이 벌어오는돈을 자신의 돈으로 느끼시나요? 28 마음 약한이.. 2005/08/19 3,199
293572 이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울아기를 때리는데.... 17 울고시퍼라 2005/08/19 1,276
293571 떡이나 한과 어디서 배우나요? 6 가르쳐주세요.. 2005/08/19 491
293570 펭귄-위대한 모혐 보신 분 계세요? 5 고민맘 2005/08/19 490
293569 난 회사일로 바쁜데 정말 열심히 레저활동하는 남편 넘 싫네요.. 9 우째 2005/08/19 872
293568 하남에 맛난 음식점좀 가르쳐주세요.. 6 어디.. 2005/08/19 436
293567 이상하게 싫은 광고 케라*스와 마광수씨 24 광고시러 2005/08/19 1,779
293566 저..이정도면 저축 잘하고 있나요? 한번 봐주세요. 19 ^^ 2005/08/19 1,843
293565 책판매 글이 어디갔나요 3 노국공주 2005/08/19 418
293564 미쯔비시 공기청정기 사용해보신분 사용후기 부탁합니다 3 yhk@ 2005/08/19 222
293563 Connie !!! 님~!!! 5 전세 2005/08/19 587
293562 양심적인 중고 피아노 매매상 추천해 주셔요. 고르는 법두요~~ 1 부탁드려요 2005/08/19 222
293561 류머티스관절염과 신경통? 3 관절 2005/08/19 315
293560 사마귀, 아토피... (어찌 해야 하나요?) 3 사마귀 2005/08/19 446
293559 신두리 해수욕장 갔다온 이야기 9 토끼나라 2005/08/19 717
293558 집을 사야할까요?-조언부탁드려요 7 집구하기 2005/08/19 1,108
293557 아시는 일어학원 있으면 알려주세요...주말반으로요 1 오하이오 2005/08/19 161
293556 드라마 부활에서요~^^; 5 .. 2005/08/19 691
293555 공인중개사 시험이여.. 9 부동산 2005/08/19 2,401
293554 미국아이들도 메이플스토리 좋아하나요? 3 메이플 2005/08/19 412
293553 밍크코트 매입하는데 아세요? 3 매매 2005/08/19 717
293552 둘째 기다리는데.. 2 기다리는 2005/08/19 296
293551 중고핸드폰구합니다.급하네요 KTF용입니다. 5 신기창 2005/08/19 252
293550 남편 용돈 어떤식으로 주세요? 19 용돈 2005/08/19 1,250
293549 봉천동-_-; 7 고민고민 2005/08/19 865
293548 아파트는 어떤가요? 7 이사가고픈이.. 2005/08/19 908
293547 cnn 사이트에서 말도 안되는 설문조사 진행 중 2 irene 2005/08/19 725
293546 한약재로 염색한 황토 유아 기저귀 1 길버트 2005/08/19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