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내외가 유럽여행 가는데...

[망구]

남동생 내외가 유럽여행 가는데...
뭘 해줘야 할까요...
낼 가는데...
제가 좀 멀리 있어
밤에 시간이 나면 잠깐 가서 보고 올라고 하는데...
뭘 해줘야 할까...
엄마가 유로화는 바꿔서 넉넉히 주셨다 하고...
여동생이 쥐포나 간단한 먹거리 사줬다 하니...
전 뭘 해줘야 할까요...
힌트좀 주셔요...

[ripplet]

필요한 건 알아서 다 챙겼을테고 물건으로 주면 괜히 짐스러울지도..
저는 안받는게 더 맘편하던데(웬지 받은 액수에 상당하는 선물을 해얄것 같은 부담감 --;)
이미 어머니와 동생분이 선물을 준비했으니, 님도 현금(유로화)으로 조금 준비해서 성의표시만 하세요.
비상금으로 쓰라고요. 현찰이 젤입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전화할 때 쓰라고 국제전화 선불카드는 어떨까요? (준비했는지 미리 물어보시고요)

[현금이..]

현금이 최고 아닐까요? 용돈조로.. 유로화나 달러 챙겨주심이 젤 좋을 듯 싶네요~

[달라요]

아마 가셔서 쓰실 유로화는 어머님이 주신 것도 있으니까 충분할거예요~
비상용으로 쓸 수 있게 달러로 주시던가...
아님 그냥 한화로 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컵라면~]

컵라면 몇개 사주세요~ 은근히 먹고플때 많았는데 파는데가 없었어요.

전 원래 라면 안 먹는데, 어찌나 땡기던지.. -_-

[^^]

저도 컵라면과 볶음 고추장 추천. 그리고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두박스 챙겨주세요.
시원하게 생수병에 3-4개 넣어 흔들어 마시면 그것도 별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