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를 알아보는중인데 초등생전학과 동부이촌동괜찮을까요?

용산 조회수 : 671
작성일 : 2005-08-14 17:23:31
초등4학년인데 학기중간에 이사가도 될지 모르겠어요.
서초구에 사는데요..남편 직장이 멀어서 이사알아보는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0.75.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4 9:18 PM (218.159.xxx.245)

    동부이촌동 학군 끝내줍니다...거기도 일명 부촌이라서..교육열 장난 아니에요...서초구에 사신다면은 생활수준 차이도 비슷할거에요...^^

  • 2. ..
    '05.8.14 9:40 PM (218.52.xxx.249)

    동부이촌동 괜찮지요.
    하지만 강남보다야...
    제가 서초구에 살다가 이사하면서 동부이촌동 신*산 초등학교로 전학 시켰더니
    선생님들이 다 "뭐하러 강남에서 이리 오셨어요? " 하고 이상하게 쳐다보던데요?
    (제 아이 전학 오던날 셋이나 강남으로 전학갔습니다. 하하..)

  • 3. 참견
    '05.8.14 9:43 PM (222.99.xxx.9)

    친구가 거기 사는데.. 땅값이 비싸서 좋은 학원들이 별로 없다네요..
    그 아이는 애들 강남의 학원으로 차로 데려다 주는게 일이랍디다..

  • 4. 강남과는
    '05.8.14 10:56 PM (211.207.xxx.33)

    분위기가 좀 달라요.
    남한테 휩쓸리지 않고 소신대로 교육하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으시거든요.
    방학 때에 아이들이 다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거랑... 고급학원 차태워 보내는 것....이런 건 뭐 강남이랑 비슷하지만....
    제가 아는 중학생 엄마는.... 돈도 되고 환경도 다 되는데...
    아이 학원에 거의 안 보내고...그다지 다른 집 신경도 안 쓰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그 동네가 좋아요.
    우우우~~~ 휩쓸리는 분위기 별로 없고요....
    젊잖으면서도 또 앞서나가는, 보수와 진보의 분위기가 혼합된 그런 동네랍니다.
    물론, 부촌이라.....그리고 많이 빠져나갔다고는 해도 그래도 옛날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특유의 분위기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겉으로 드러내놓고 나 돈있네....하고 남보여주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에요.
    근데, 물가가 비싸서....그게 좀 단점입니다.
    음....굳이 꼽자면 여의도랑도 조금 비슷한 분위기예요.
    70-80년대 부자들부터 대를 이어 살아온....
    최근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외부인구가 많이 유입되기는 했지만....암튼 아직 그런 분위기는 남아 있답니다.

  • 5. 아닌듯
    '05.8.15 9:43 PM (218.38.xxx.109)

    저도 살다 이사나왔지만.. 엄마 아빠 중심으로 생각하면
    좋은 동네고요,... 자식 중심으로 생각하면 아니에요.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동네 아이들은 다 빠져나가니까
    동부이촌동 안에 있는 중교고를 다니는 애들은 대부분 타지
    아이들이에요. 깻잎머리에 이상한 차림새의 장난 아닌 아이
    이 지하철을 타고 멀리서부터 통학한답니다. 동부이촌동
    아이들은 부모가 아주 소신있는 경우 아니면, 유학을 가거나
    구반포쪽 세화에 위장전입해서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9 가스레인지 상판만 갈 수 있나요? 8 궁금녀 2005/08/14 585
35318 강호동씨 좋아하는 분 계세요? 20 좋아요 2005/08/14 3,168
35317 노인분 쓰시기에 운틴 6 000 2005/08/14 547
35316 일산이랑 산본이랑 많이 차이 나나요? 15 이사 2005/08/14 1,242
35315 "박수 칠때 떠나라" 1 ..? 2005/08/14 1,002
35314 행주삶다가 동생이랑 싸우게 생겼어요.;; 컴앞 대기중. 12 ... 2005/08/14 1,470
35313 월경 질문이요 -_-;;; 2 ... 2005/08/14 522
35312 이사를 알아보는중인데 초등생전학과 동부이촌동괜찮을까요? 5 용산 2005/08/14 671
35311 저만 그런가요?(외곽 순환도로) 9 길치...... 2005/08/14 937
35310 한달 정도 살 풀옵션 임대방이 있을까요? 10 단기임대 2005/08/14 912
35309 친정 동생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입니다. 8 미안해 2005/08/14 1,131
35308 욕조안 미끄럼방지 7 트윈맘 2005/08/14 526
35307 35개월 넘이랑 공부겸 놀아주기 뭐가 좋을까요? 4 게으른맘 맘.. 2005/08/14 407
35306 가맹점이 뭔가요?? ㅎㅎㅎ 10 무이자 2005/08/14 584
35305 유해싸이트 차단방법 알려주세요~ 5 유해시로 2005/08/14 256
35304 설악산,피닉스파크,성우리조트쪽 맛집 좀 알려주세요~ 휴가가요~ 2005/08/14 175
35303 4살아이 버릇잡는 방법....- - 8 고민맘 2005/08/14 976
35302 냉장고 문짝에 고무가 빠졌어요..이거 붙히는방법없나요? 3 6년사용 2005/08/14 415
35301 도심에서 휴가즐기기 창원아지매 2005/08/14 427
35300 하소연 2 속상한엄마 2005/08/14 752
35299 우드 블라인드 1 땀;; 2005/08/14 473
35298 "엄마?심히 넘치려 하는디^^ 2 김흥임 2005/08/14 1,477
35297 장터 이용법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2 화개장터 2005/08/14 318
35296 명절이랑 제사때 큰며느리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21 큰며느리 2005/08/14 1,790
35295 결혼하면 바로 남편에게 미역국 끓이는 법은 가르치세요. 11 8년차 2005/08/14 1,004
35294 (급질)노트북 커서가 안움직입니다. 컴맹아짐 2005/08/14 130
35293 트리플플렉스 5 김미희 2005/08/14 813
35292 오늘 제 생일입니다. 38 실비 2005/08/14 1,117
35291 목동학원에 대해 다시 조언구합니다. 학원 2005/08/14 657
35290 맞벌이라 좋은점이 뭘까요? 14 취업생각중... 2005/08/13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