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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넘이랑 공부겸 놀아주기 뭐가 좋을까요?

게으른맘 맘잡기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5-08-14 13:42:00
울아들 지금 35개월 이랍니다. 아래 18개월 여동생이 있는지라 너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울아들 너무 기냥 놀린게 아닌가... 미안하고 그러네요.
어디 보내려구 하니 넘 일찍 떨어뜨려 놓는게 아닐까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 선선한 가을도 오니 공부겸 재미있게 놀아주기를 실천해 보렵니다.
괜찮은 교재나 노하우등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다른 아이들 보니 벌써 엄마들이 많이들 가르키곤 하던데 글케 극성정도는 아니고 재미나게 할수 있는 뭐가 엄쓸가 고민하고 있답니다. 너무 비싼교재는 제가 힘이 부치고요.
늦은 나이(현 36세랍니다)에 둘을 연이어 낳아 기르느라 많이 지쳐있기만 했는데 정말 기운차려 아이에게 신경써야할꺼 같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 참 적극적이던데 아~~ 나이가 원망스러워라.....
IP : 58.141.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4 2:33 PM (222.234.xxx.71)

    그림이 좋은 그림책이나 영어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시고 가까운 놀이터에서 맘껏 놀게 해주시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다보면 혼자 읽기도 깨우치고요..
    알단 가까운 어린이도서관이 있으면 데리고 가셔서 읽어주시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놀게도 해주구요..
    영어그림책은 쑥쑥 이라는 싸이트에서 도움 받으실 수 있구요..한글 그림책은 단행본으로 서점에서 구입하셔도 좋고 오른발 왼발 이라는 싸이트에서 도움 받으셔도 좋구요,,.
    집에서 집중력이 어느정도 된다 싶으시면 혹은 집중력을 기르고 싶으시면 방문교사도 괜찮은데 저같은 경우는 한국나이로 다섯살때 한글깨치기와 생각통통을 해줬었는데 너모 좋아했어요..그런것도 너무 이른 나이는 돈만 아깝구요..다섯살때가 적당한 것 같아요,,한글깨치기는 삼개월 하다가 책 읽어주다 보니 한글을 어느정도 단어를 읽기 시작해서 그냥 그만뒀는데 스스로 금방 깨우쳤구요..생각통통만 하다가 여섯살인 지금은 씽크빅 수학, 씽씽한자,영어깨치기 이렇게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이들마다 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시라고 글 올렸어요..

  • 2. 경험
    '05.8.14 2:56 PM (61.255.xxx.2)

    30개월 넘어서부터 방문 미술교육 시켰어요.
    어린 나이에 머리속에 이것저것 넣어주는거 싫어서 음악이나 미술쪽으로 먼저 접근을 했어요.
    정서적으로도 좋을거 같아서요.
    미술재료 여러가지를 만져보고 칠해보고, 오려보고 해서 너무 좋았구요, 선생님한테 배운걸로 집에서 엄마랑 한번 더 해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아이도 선생님과 했던거 혼자서 해보고.... 전 만족했어요.

  • 3. 저도..
    '05.8.14 3:01 PM (211.105.xxx.143)

    지금 저희 딸아이 30개월인데요..문화센터 수업으론 넘 부족한것 같아서..
    첨엔 요미요미 다녀볼까도 생각햇는데 돈도 좀 부담스럽고해서
    여자아이라 집에서 쿠키를 만들려고 인터넷샵에서 재료 주문햇어요..
    엄마랑 같이 만드니 더 잼날것 같아서요..반죽해서 쿠키틀(여러가지모양)로
    찍어서 굽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도 않고 제 딸도 너무 좋아할것 같네요..

    참..위에님 방문수업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연락처나 홈피 정보 좀 알려주세요..

  • 4. 블로그 하나
    '05.8.14 11:28 PM (58.142.xxx.119)

    제가 재밌게 들르는 곳인데요...육아를 참 열심히, 건강하게 하시는 분이거든요.
    혹시 님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http://blog.naver.com/ggp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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