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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곡동인데요. 조선족 아줌마 구하려고 하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5-08-10 15:08:18
출산예정이라 조선족 아줌마 입주 아줌마로 구하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보수는 얼마줘야 하는지.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집은 23평밖에 안되요.
알려주세요.
IP : 61.83.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개소
    '05.8.10 8:33 PM (218.38.xxx.109)

    친한 분이 조선족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개소가 좋던데요.
    아줌마들도 소개소 통해 계속 옮기고 그러기 때문에..
    우리 생각과 달리 신원 잘 관리되는 것 같고, 도곡동
    같으면 양질의 아줌마들이 다량 확보되어 있을거에요.
    저는 시고모님에게 소개받아 지금 오년째 같은 조선족
    아주머니 쓰고 있어서 직접 소개소를 거쳐본 적은 없는데요,
    친구 경우 보니까 서초동 살았는데, 인터뷰를 잡으니 전직
    소아과의, 교사, 무역회사 사무원 등의 프로필을 가진 분들이
    오셨대요.

    조선족 아줌마는 무조건 젊은 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도
    더 잘 따르고요, 저희집 아주머니는 서른아홉에 오셔셔 지금
    마흔넷이신가.. 파파할머니가 나가고 들어오시니까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신 젊은 분들은 마음이 들썩
    들썩하기 쉽기 때문에 휴가 다녀오시면 바로 그만둔다고 하기도
    해요. 돈을 벌러 자식들 놓고 오신거기 때문에 10만원에 쉽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소개소를 거치면 대충 정해진 요율과 휴가 조건 (월 2회 외박포함
    토-일 휴가)이 있을거에요. 동네 가격을 대충 반영하고 있으니까
    사용자 입장에서 그렇게 부당한 조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거에요.

    결론은.. 아는 사람 찾아 찾아 친구 언니네 아줌마 소개까지 받지는
    마시구요. 친정 언니 소개라던가.. 이모라던가 이렇게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분들 가운데 추천받을 분 없으시면. 소개소 거쳐보세요..

  • 2. 일단
    '05.8.11 9:41 AM (61.74.xxx.44)

    주변에 많이 말을 퍼트리세요. 한다리 건너 조선족 쓰는 집 은근히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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