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인데요~^^
제가 오래전부터 해오던 고민이있어요~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때문이에요. 저는 예전부터 일을 진짜 바로 전까지 미루고 막판에 하느라 엉망이 되버리고 계획을 세워도 항상 실행하지 못해요. 자기 절제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겐 나름대로 심각하답니다.
고등학교때는 워낙 정해진 틀이 있었지만 대학생이 되니깐 자유로운 시간도 많아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해야할일은 다 미루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말아요.ㅠㅠ
너무 한심하죠?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시간 관리에 탁월하고 또 성실하며 최선을 다하는데... 저는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미루기만 하고 성실하지 못한 제가 넘 답답하답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쉽고 항상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갑니다.
정말 성실하고 자기일에 매진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정말 되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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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조언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5-08-05 11:20:35
IP : 222.109.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선배
'05.8.5 11:30 AM (210.91.xxx.97)지금 고치지 않으면 직장생활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 학교다닐 때부터 항상 지각생이었고 제 별명이 분치기초치기입니다. 당근 셤칠때 분치기해서 셤 쳤구요.물런 존 대학 못갔겠죠? 지금 직장생활에서도 그 분치기는 여지없이 발휘되죠. 오다 떨어지면 꾹 쥐고 있다가 막판에 해치웁니다. 근데 그 헤치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긴 해요. 남들 이틀걸려 한 일을 두시간에, 더군다나 남들 해 놓은 거 컨닝해가면서 후딱 해치우죠..
그치만 항상 저사람은 막판되야 일처리한단 시각을 지울수 가 없어요
때론 견딜 수 없죠..미리미리 일처리하는 사람 보면 무지 부럽기도 하구요
저 여전히 출근시간 늦고 일처리 궁뎅이 불나야 해요. 사람의 습관이란 참 무서운거 같애요
그치만 노력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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