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조언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5-08-05 11:20:35
저는 대학생인데요~^^

제가 오래전부터 해오던 고민이있어요~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때문이에요. 저는 예전부터 일을 진짜 바로 전까지 미루고 막판에 하느라 엉망이 되버리고 계획을 세워도 항상 실행하지 못해요. 자기 절제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겐 나름대로 심각하답니다.

고등학교때는 워낙 정해진 틀이 있었지만 대학생이 되니깐 자유로운 시간도 많아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해야할일은 다 미루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말아요.ㅠㅠ

너무 한심하죠?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시간 관리에 탁월하고 또 성실하며 최선을 다하는데... 저는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미루기만 하고 성실하지 못한 제가 넘 답답하답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쉽고 항상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갑니다.

정말 성실하고 자기일에 매진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정말 되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09.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선배
    '05.8.5 11:30 AM (210.91.xxx.97)

    지금 고치지 않으면 직장생활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 학교다닐 때부터 항상 지각생이었고 제 별명이 분치기초치기입니다. 당근 셤칠때 분치기해서 셤 쳤구요.물런 존 대학 못갔겠죠? 지금 직장생활에서도 그 분치기는 여지없이 발휘되죠. 오다 떨어지면 꾹 쥐고 있다가 막판에 해치웁니다. 근데 그 헤치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긴 해요. 남들 이틀걸려 한 일을 두시간에, 더군다나 남들 해 놓은 거 컨닝해가면서 후딱 해치우죠..
    그치만 항상 저사람은 막판되야 일처리한단 시각을 지울수 가 없어요
    때론 견딜 수 없죠..미리미리 일처리하는 사람 보면 무지 부럽기도 하구요
    저 여전히 출근시간 늦고 일처리 궁뎅이 불나야 해요. 사람의 습관이란 참 무서운거 같애요
    그치만 노력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3 전남편 아이 임신했으면 재결합해야 하나? 19 궁금 2005/08/05 2,573
34542 결혼하고 처음 맞는 엄마 생신 10 새댁이 2005/08/05 515
34541 어린이용 썬크림요,,, 2 궁금이 2005/08/05 254
34540 강금희 님에 대한 ... 7 간장종지 2005/08/05 1,879
34539 목욕탕 자주 가시는 분께... 7 ^^ 2005/08/05 1,167
34538 손발이 차면요... 12 2세 원해요.. 2005/08/05 654
34537 건선 치료 병원문의? 3 최은주 2005/08/05 296
34536 유모차 몇살까지 사용하나요? 3 궁금이 2005/08/05 385
34535 따라쟁이 여직원.. 6 속상해요 2005/08/05 1,521
34534 외국도 예단비가 많이 들까요? 6 푸르름 2005/08/05 719
34533 옷살 때 우리 남편 같은 분 계세요? 9 옷타령 2005/08/05 1,291
34532 제가 배부른 소리 하는건가요???? 28 고민... 2005/08/05 2,224
34531 그냥 속상해서 12 위한밤중에 2005/08/05 1,905
34530 시부모님과 언젠가는 합쳐야 하는데.. 7 어쩔꺼나 2005/08/05 1,141
34529 ozoc브랜드 입점해있는 백화점 알고 싶어요 4 오렌지에이드.. 2005/08/05 329
34528 양주 마실때 얼음 담는 그릇?? 이쁜거 계신분.. 어디서 사셨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1 궁금한 맘 2005/08/05 250
34527 시누이 남편이야기.. 30 야후. 2005/08/05 2,289
34526 루루공주 정말 어이없음... 32 어이없음 2005/08/05 2,807
34525 백일된 아기장난감 몰 사줄까요? 4 . 2005/08/04 387
34524 [급]한글2005 관련 질문인데요..도와주세요~ 4 바보 ^^;.. 2005/08/04 170
34523 혹시... 모유수유하면서 살 안빠진분 계세요? 17 ... 2005/08/04 1,136
34522 아기가 소리를 넘 질러요 12 9개월맘 2005/08/04 601
34521 BLUVI 라는 브랜드 유명한가요? 1 짱구맘 2005/08/04 554
34520 4세아이 극장갈 수 있나요? 7 영화 2005/08/04 435
34519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추천 부탁 그리고 분당에 요리학원 정보두~ 3 임신3개월 2005/08/04 692
34518 오래된 친구찾으려면요? 2 울림 2005/08/04 589
34517 도와 주세요 미국비자에 관하여 5 강선희 2005/08/04 607
34516 제주도 호텔사우나 어디가 좋아요? 3 제주도 2005/08/04 469
34515 리틀 몬테소리 하는시는분 질문드립니다 3 hdja 2005/08/04 283
34514 18개월짜리 애기 유모차 태우고 남대문시장 갈수 있을까요? 8 애기엄마 2005/08/04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