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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아이 임신했으면 재결합해야 하나?

궁금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05-08-05 11:00:19
이미 전남편은 다른여자와 재혼해서 살고 있는데
전남편 아이를 임신했다고 해서 다시 재결합 해야 하나요?

어여쁜 당신이라는 드라마보고 하는 얘기입니다.
스토리를 너무 억지스럽게 꼬아놔서 보면서도 속이 뒤집어 지네요.

극중 인영은 아이딸린 홀아비 재민과 결혼하려고 하는데
결국 이런일이 벌어졌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1.209.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8.5 11:00 AM (61.102.xxx.97)

    어떻게 전개될까
    지켜보고 있습니다

  • 2. 저도2
    '05.8.5 11:06 AM (59.187.xxx.199)

    꼬인걸 어떻게 풀어낼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 3. 저도3
    '05.8.5 11:07 AM (220.89.xxx.185)

    평소에 잘 안보는 드라만데 이번에 임신사건 있고 나서 부터는 챙겨보려고 합니다.
    도대체 결론을 어떻게 낼건지...
    그런데 여주인공 인생이 참 안됐어요.
    불임이었다가 임신이 됐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 4. 저도 보는데요,
    '05.8.5 11:22 AM (221.154.xxx.88)

    그거 전 남편과 재결합해서 아이 낳고 살다가 불치병 걸려 죽는 걸로 마무리 된다 하던데요?
    인영 입장에선 정말 어렵게 가진 아이라 꼭 낳아 키울 수 밖에 없을거 같구요.
    개인적으론 전남편 보다 이창훈이 훨 좋더만....이창훈 넘넘 불쌍해요....

  • 5. 머라구요?
    '05.8.5 11:26 AM (222.101.xxx.222)

    죽는다고요? 켁... 아 증말 짱나요...
    인영이만 넘 불쌍하게 만드네요...
    비현실적으로 수동적이고 자기말 못하고 착한것도 맘에 안 들더만...
    아잉 안봐야 겠당

  • 6. 답답
    '05.8.5 11:31 AM (211.210.xxx.150)

    그냥 이창훈 아이라 생각하고 결혼해서 함께 키우면 안될까요...?
    이창훈이 인영이를 너무나 사랑하니깐 그쯤은...이해해줄만도 할것같은데
    어차피 힘찬이도 인영이가 키워주는거니깐 ^^;;;
    인영이 넘 불쌍해요 잉

  • 7. ..
    '05.8.5 11:35 AM (203.253.xxx.16)

    엄청 짜증나요..이렇게 말도 안되는 스토리가 어딨대요?

  • 8. 어허
    '05.8.5 12:44 PM (221.149.xxx.140)

    그럼 그 싸가지 없는 둘쨰 부인도 약간은 불쌍하네요

  • 9. -_-
    '05.8.5 12:48 PM (220.75.xxx.187)

    저도 답답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현실에선 불가능 같아요
    이창훈도 내 아이라 생각하고 키워야 한다는게 쉽지 않을테고
    인영이도 이창훈에게 늘 미안한 감정으로 결혼생활 유지해야 할테고
    혼전에 낳은 아이도 아니고, 결혼후에 남의 아이를 낳는다는건 역시나 안된다고 봐요
    주인공 행복하게 해주려면 희주가 물러나고 둘이 다시 합쳐야하는데
    어차피 이혼사유가 아이를 낳지 못함으로 인한 고부갈등에서 기인한거잖아요
    이러면 또 이유없이 다른여자 불행하게 만드는거고
    아무튼 박원숙 같은 시어머니나 기준이 같은 넘들은 결혼하지 말아야해요
    한번 이혼해놓구 왜 애정 없는 결혼은 뭐하러 한데.
    자식이 뭐길래..

  • 10. ..
    '05.8.5 12:49 PM (210.118.xxx.2)

    그런데 넘 생뚱맞은 질문인데요..금순이 보느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그 아이가 생기려면 최소한 한달전에는 관계를 가져야 하는건데,
    이창훈과 아주 사이가 좋아보이고 결혼이야기까지 나와서 이혼후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것같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전남편 아이를 임신하는건지..
    한달새에 이창훈과 그렇게 빨리 친해지게된건지...너무 헤깔리던데..

  • 11. 타령
    '05.8.5 12:51 PM (218.236.xxx.117)

    그저 아기아기아기아기아기..아기!
    그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아기타령이더군요.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아기 타령을 늘어지게 하더니
    또 몇 달이나 됐다고 아기 못낳는다고 시험관하고 난리더니 결국 내쫒고 어느새 새장가?
    재혼 이후에도 또 문윤아한테 아기타령..그러더니 이제 전부인이 아기를 가져다구요?
    아니 이혼한 전 부인이 입덧을 시작하기도 전에 재혼을 해서 아기를 못낳는다고 한약을 지어다 먹이려고 난리를!
    도대체 그 모든게 멸 달 사이라는건지.
    그 작가는 아마 아기 못낳아서 한이 맺힌 가정 밖에 아는게 없나봐요.

  • 12. 붕어
    '05.8.5 2:20 PM (211.45.xxx.27)

    금순이 봅시다 ㅋㅋ

  • 13. 아무리드라마라지만
    '05.8.5 2:39 PM (220.88.xxx.97)

    전 못보아서 모르겠어요 하지만 원글님의 글로 얼핏 참으로 별스러우네요.
    전남편이 이미 재혼해 사는 상황에서 전처가 임신한 상황도 기가 막히고, 이미 남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미 재혼한 전남편과 왠 재결합이래요??
    참나,,드라마라해도 너무도 점점 별스럽네요.
    아주 더티합니다.

  • 14. 이야기가
    '05.8.5 4:18 PM (220.90.xxx.201)

    이야기가 어떻게 되는건지요?
    그러니까 드라마 초기에 인영이가 동창생들 모임에서 전남편이라고 불려지는 분과 만나 사랑했었잖아요. 그뒤에 박원숙의 반대가 한창일때부터 못봤거든요. 그럼 인영이랑 그 둘이 반대에도 결혼을 했었나요? 근데 벌써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건가요??? 뜨아... 정말 스피디한 드라마네요.
    어제 우연히 잠시 드라마를 봤어요. 인영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봤죠.
    타령님의 말에 의하면... 뜨아... 정말 황당한 드라마네요.

  • 15. 기준과 인영
    '05.8.5 4:18 PM (220.85.xxx.140)

    전 남편이 재혼하기 바로전에 서로 같이 밤을 보냈어요
    다 버리고 둘이 떠나자구요
    그런데 떠나기로 한날 희주(두번째부인)한테서 결혼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거에요
    - 결혼얘기가 진행중이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영(첫번째부인)은 떠날수 없었던거구요
    그동안 알고 지내던 이창훈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져 재혼을 결심하게 된거거든요
    나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되서 이창훈과 결혼할수 없다고 하는 상황이에요
    암튼, 여주인공의 인생이 너무도 힘들게 그려지네요. 넘 불쌍해요.

  • 16. 이야기가
    '05.8.5 4:18 PM (220.90.xxx.201)

    이야기가 어떻게 되는건지요?
    그러니까 드라마 초기에 인영이가 동창생들 모임에서 전남편이라고 불려지는 분과 만나 사랑했었잖아요. 그뒤에 박원숙의 반대가 한창일때부터 못봤거든요. 그럼 인영이랑 그 둘이 반대에도 결혼을 했었나요? 근데 벌써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건가요??? 뜨아... 정말 스피디한 드라마네요.
    어제 우연히 잠시 드라마를 봤어요. 인영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봤죠.
    타령님의 말에 의하면... 뜨아... 정말 황당한 드라마네요.

  • 17. 가장
    '05.8.5 5:43 PM (61.74.xxx.235)

    가장 최악의인물은 기준인가 뭔가 인영의 첫남편입니다.
    우유부단의 극치에 마마보이.. 여러여자 인생 망쳐놓고.. 그럼 둘째부인은 뭐가되나요?

  • 18. --
    '05.8.5 7:04 PM (221.138.xxx.40)

    그러게 말이죠..
    인영 첫남편 정말 겉으로는 사랑밖엔 난 몰라 하면서 실제로는 우유부단의 극치..
    사랑하는 여자를 어머니로부터 지키지도 못하고 양측을 원만하게 조화시키지도 못할 뿐더러
    새로 맞은 부인에게 정도 없으면서 그냥 떠밀려 결혼하고
    그 부인과 어머니 사이에서 또 중재도 못하고..
    아주 우유부단, 중심 없음의 극치네요..


    인영의 임신, 정말 드라마를 너무 꼬아 놓는 것 같아요..
    뻔한 결말이죠..
    인영의 임신을 알고 시어머니 또 난리 나고..
    둘째 부인 그 와중에 짜증나서 떠나고
    시어머니 아기에게 손 뻗치는 거 견디다 못해 인영 미국 등지로 떠나고
    3-4년 후...
    인영이랑 아기랑 전남편이랑 눈물의 상봉..
    뭐 이렇게 끝나지 않을까요..
    진부하게도--;;

  • 19. 현실에서라면..
    '05.8.6 12:23 AM (220.70.xxx.160)

    불임인 내가 아이를 가졌다..
    난 조금있으면 한남자와 친절하고 정말로 잘해줄것같은 평생을 믿을수있는 남자와 재혼을 앞두고있다..
    그렇다면 결혼을 조금 서둘러 그 아이를 재혼한 남자의 아이로 키우거나,,
    아님..
    유산을 하거나,,
    둘중하나 아닐까요??
    암튼.. 그 드라마 웃껴요..
    자..
    다같이 KBS에 테러 들어갑시다..
    왕짜증나는 내용의 드라마 더이상은 노~~~~~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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