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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보석비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05-04-01 10:37:07
자게에 익명이 아닌 로그인을 해야 글을 쓴다고 했을때 그럴려니 했습니다
사람들 익명없애지 말라고 했을때도
중간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사실 82를 좋아하지만 익명으로 자게를 남겨달라고 하는 님들보다는 애정이 없었나봅니다
오늘 들어오니 자게가 구석에 쳐박혀있네요
근데 그 모습이
왜 제 눈에는 구석에 웅크리고 울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지 제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사실 난 그리 감상적이진 않은데
내 생각보다 자게를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떠나고나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안다고 했는데 그게 인간관게에만 적용되는건 아닌가봐요
지겹다 이젠 그만해라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냥 지금  제맘이 그러네요
IP : 211.207.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5.4.1 10:41 AM (220.117.xxx.235)

    실은 저두 쬐끔 울었어요 -.-;;; 통신생활 13년에 눈물흘리기는 첨이네요... 엉엉..

  • 2. 비비아나2
    '05.4.1 10:43 AM (222.118.xxx.105)

    저도 상실감을 느끼는 제 자신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엊그제 밤부터 ....

  • 3. 이영희
    '05.4.1 10:45 AM (211.217.xxx.173)

    보석비님!!!
    제생각엔 장터를 하나 더 넣으려고 준비중이니까...그럴꺼예요.

  • 4. 은비
    '05.4.1 10:49 AM (211.196.xxx.253)

    저도 그 간의 논쟁을 그저 구경(?)만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 들어와
    습관적으로 맨 끝의 아이콘을 누르고
    자게가 아님을 알고 깜짝놀라 찾다가
    정말 구석으로 쫒겨나버린 자.게.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니 안좋습니다 그려.
    82운영자님의 자게에 대한 마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총총....

  • 5. 겨란
    '05.4.1 10:49 AM (222.110.xxx.183)

    글쎄 저 자식이 왜 구석탱이에 가서 쪼그리고 있단 말요.....
    폰트도 찌그러져가지구.......

  • 6. 초록달
    '05.4.1 10:54 AM (221.141.xxx.22)

    어제 오늘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1년후 이곳은 어떤 모습일까???
    저도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으로라도 저 혼자 정들었던 두분이 떠나신다 하니
    생각보다 많이 섭섭하네요...
    문득 그리워져서 검색해보니 .............만 남아 있네요
    이곳도 많이 변하겠지요

  • 7. 민서맘
    '05.4.1 10:56 AM (211.219.xxx.164)

    저두 그냥 그러나부다 하고 그간 팔짱만 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자게를 찾아보니...
    첨엔 아예 없어진줄 알았어요. 너무 쬐만해서..
    왜이렇게 허전~ 할까요.

  • 8. judi
    '05.4.1 11:18 AM (211.176.xxx.95)

    그러게요...구석에 있는 자게가 넘 불쌍해요...

  • 9. 좋은씨앗
    '05.4.1 11:30 AM (211.207.xxx.229)

    새벽에 흔적도 남겼지만... 암튼 82에 많이 몰입하고 있었나봐요... 잠도 설치고 입맛도 쓰고...머리도 아프고... 많은 분들도 그러셨을테죠...
    허전한거 맞아요...

  • 10. 재은맘
    '05.4.1 11:40 AM (203.248.xxx.3)

    그러게요...구석땡이에 있는 자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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