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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장에 관한 문의

행복한토끼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5-03-29 16:17:36
제가 시골에서 자라
조금 많이 촌스럽습니다&^^&

시골이라지만
반농반촌이라
우리동네에서는 논밭도 안 보이고
집에서 농사 지은것도 아닌데
조그만한 밭 가꾸는거 넘 신기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먹는게 나오니까!!!)

6월이면 돌되는 아기가 있는데
그리고
집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기본 단위가 10평부터입니다.

돌잡이 아기 데리고 가능할까요?

주말 농장 해보신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힘을 주세요.
자꾸 남편은 말립니다.
"화초 하나 제대로 못키우는 사람이...어찌..." 구박이네요.




IP : 210.102.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5.3.29 4:44 PM (203.248.xxx.3)

    행복한 토끼님...집이 어디신가요?
    http://www.seoul.go.kr/info/organ/center/agritec/vegetable_garden/garden_farm...
    저는 여기 보고 작년부터 주말농장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는 5평 올해는 10평 분양받았구요
    저도 농사의 농자도 몰랐는데..이리 저리 알아보고 해서..작년에 진짜 수확 잘 해서 잘 먹었답니다..
    겨울에는 배추 수확 많이 했구요..

  • 2. 행복한토끼
    '05.3.29 5:23 PM (210.102.xxx.9)

    재은맘님
    집은 천안이예요.

    천안 근처에도 있으려나?
    지금 신청하려는 곳은 직장 근처라 집에선 1시간 거리거든요.

    이름 그대로 주말에나 갈 곳인데
    직장이랑 가까울 이유 전혀 없는데...--

  • 3. mariah
    '05.3.29 9:18 PM (211.41.xxx.191)

    제가 친구따라 양수리에 있는 주말농장을 좀 다녔거든요.
    일단 차로 1시간 거리이면 좀 불편해요.

    주말 농장에 씨 뿌리고 자라는거 봐주고, 잡초뽑고(이게 엄청 손 많이 가요. 뭔놈의 잡초들은 생명력이 그리도 강한지, 깨끗이 뽑고 가도 다음주에 가면 미친듯이 솟아있거든요)하는데, 최소한 주 1회는 가야해요. 더 자주가면 좋긴 한데, 거리가 멀면 그게 힘들죠.

    게다가 한주 건너뛰면 그 무성한 잡초밭에 내가 뿌린씨는 어디서 자라고 있는지, 잡초를 헤집으며 찾아야 해요. 그래서 주말 농장 가보면 주인이 몇번 안 온 밭들은 방치 상태, 거친 잡초밭이 되어있어요.

    요새는 해가 늦게 뜨고 날이 덥질 않아서 괜찮은데, 6월정도 되면 진짜 새벽같이 가서 풀뽑고 해야 해요.
    오전 10시만 지나도 너무 더워서(기본 10평이면 1시간정도는 일할텐데) 기진맥진이거든요.
    하물며 그 시간에 애 데리고 하는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아니면 아예 오후늦게나 저녁때쯤 가는 방법도 있는데, 어쨌거나 차 타고 1시간 거리면 좀 먼듯 해요.

    저는 88타고 일욜 오전에 가면 양수리 주말농장까지 1시간도 안 걸려서 갔는데요,
    그래도 멀긴 해서 막히는 시간 생각하면 자주 가기 힘들더라구요.

    근데, 채소들은 진짜 좋아요, 상추잎이 야들야들 보들 보들..
    모든 것들이 유기농에 넘 좋은 것들이라, 주말농장서 재배한 것 먹다가 사먹으려면 신경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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