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씽크대 버려도 되는지?

어떻하나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5-03-25 13:41:12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 씽크대중 가스렌지 올려놓는 씽크대 있잖아요~
이사오면서 저희는 가스오븐렌지라 그 씽크대가 필요없었거든요..
그래서 떼어내야 했죠. 앞베란다 밖에 없고 또 제가 원래 베란다에 뭘 막 늘여놓는 성격이 못되서
줄곤 복도(저희 아파트는 꺽이는 구조라 각세대별로 뭐 간단한 재활용 박스 같은걸 놓을 만한 공간이 다행이도 되거든요. 다른집들도 그렇게 내어놓는 집들은 내어 놓고요)
그런데 요번 아파트에 여러가지로 공공건물에 관한 왜 있잖아요 소방법 이라든가...
그래서 복도에 각세대 적재물을 다 치우라는 공고가 붙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저걸 어쩌나 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좁은 베란다에 그걸 놓으니 어휴~
신랑은 버리자고 하는데 전 절대로 안된다고...
(담에 이사나갈때 그거 해놓으라고 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신랑은 없으면 없나보다 하지 누가 그걸 내놓으라고 하냐고...
어떻해야 하나요?
정말 버려도 되나요? 된다면 버리고 싶은데...
IP : 61.253.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25 1:43 PM (221.149.xxx.178)

    저는 집 전세 줄때 세입자가 가스렌지대 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맞추어서 주었어요. 한쪽 구석에 두고라도 왠만하면 버리지 마세요.

  • 2. yuni
    '05.3.25 1:44 PM (211.178.xxx.107)

    내집이면 버려도 상관없죠.
    셋집이라면 버리면 안되겠지만.

  • 3. ....
    '05.3.25 1:44 PM (211.221.xxx.139)

    노....
    주인이 요구하면 다시해놔야 합니다.
    새로 이사온분이 필요하면 요구할겁니다...

  • 4. 산수유
    '05.3.25 1:48 PM (220.123.xxx.25)

    전세라면 나중 이사가실때 당연히 물어 내셔야 한답니다.
    깨끗하다면 방안에다 모셔놓고 겨울옷 정리장으로 사용하셔도 될터인데..
    나중에 가스싱크대만 새로 해주다가 전체 색상이 틀리니
    다 갈아달라고 하면 어쩌실려고..

  • 5. 원글
    '05.3.25 1:52 PM (61.253.xxx.207)

    juni님!!
    히히^^ 내집이 맞구요
    내집이면 진짜루~ 상관없나요?
    사실 모든집들이 가스오븐을 사용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없어도 다음에 매매해서 오실분이 알아서 하실 일인가요?

  • 6. ..
    '05.3.25 2:00 PM (211.200.xxx.126)

    그래도 집 파실때 그거 해달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를텐데요..(반반의 확률)
    저희집에 식기세척기를 빌트인했는데 이사갈때 빼가니 그거 채워줘야 했거든요.

  • 7. yuni
    '05.3.25 2:04 PM (211.178.xxx.107)

    제 주위의 그 누구도 새로 집사서 이사 들어올 사람이 가스렌지대 해달란 사람 없던데요.
    그거 감안하고 집사는거 아닌가요??

  • 8. 주민
    '05.3.25 2:06 PM (221.149.xxx.178)

    집 사서 들어오는 사람이 가스랜지대 해 달라는 사람은 없어도, 전세로 들어오는 사람 중에는 그런거 달라는 사람 있어요.

  • 9. 죽을때까지
    '05.3.25 2:09 PM (211.224.xxx.223)

    그집에서 산다면 과감히 버려도 되지만
    매매나 전세시는 조금 곤란할것 같구요.

    베란대에 내놓고 수납장으로 쓰시면 안되나요?

  • 10. ..
    '05.3.25 2:23 PM (218.236.xxx.13)

    집안 쓰레기(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안쓰는 가구 등)를
    내 집안 깨끗하자고 복도에 내놓는 가구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공고문이 붙지 않더라도 집안에 놔두둔지 버려야 합니다.

  • 11. 프렌치바닐라
    '05.3.25 2:40 PM (220.118.xxx.155)

    전 과감하게 버렸다가 새주인이 해달라고 해서 5만원 줬답니다.
    그 집에서 오랫동안 사실 계획이시라면
    맘편하게 버리시고 해달라면 해주겠다 생각하세요.
    1,2년 정도만 사실거면 갖고 계시는게 나을듯...

  • 12. 버리세요
    '05.3.25 3:53 PM (211.173.xxx.81)

    내집인데 뭔 걱정을요......과감히 버리세요
    새주인이 해달라고 하다니....그사람도 웃기네요 ㅎㅎ
    새로 씽크대 해넣는다고 생각해보세요....다음 사람을 위해 가스대 준비해놓을거 아니잖어요 ㅎㅎ

  • 13. 뽀글이
    '05.3.25 4:00 PM (202.31.xxx.156)

    제가 딱 그 케이스네요.
    새로 집 사서 이사를 갔는데, 전주인이 오븐달린 가스렌지를 썼더라구요.
    저흰 오븐이 없구요. 그래서 그거 다시 사야해요..
    웬만하시면 그냥 두세요..

  • 14. 그...
    '05.3.25 4:04 PM (220.118.xxx.155)

    소방법 운운은 일년에 한번씩 꼭 하더군요.
    그래도 남들 다 그대로 놔두고 살던데...
    벌금을 물리는것도 아니고... 완전 눈가리고 아웅이예요.
    치울께요... 치울께요... 그러고 안치우는 사람들 무지 많아요.

  • 15. 맘만왕비
    '05.3.25 4:06 PM (220.87.xxx.174)

    전 매매하고 들어올때 식기세척기하고 가스오븐렌지 놓인자리가 휑~하니 비어있어 해달랬더니 전 주인이 암말없이 비슷한걸루 해 줬는대요. 그때가 7,8년전 이었지만요.

  • 16. 보통
    '05.3.25 4:13 PM (211.216.xxx.181)

    전세면 절대 버리시면 안되구요.
    나갈때.. 들어올때랑 똑같이 되어있어야 하니깐요.
    내 집이면 버리셔도 되요.
    근데 담에 매매하시게 되면 꼭 이야기 해줘야 해요.
    이거 싱크대 버렸고, 우리는 이 오븐 가져갈거다, 글니깐 알고 들어와라... 라고. 꼭 이야기 해줘야
    이사올 사람도 새로 짜든지 한답니다.

  • 17. 양파부인
    '05.3.25 4:27 PM (222.101.xxx.243)

    저희 옆단지 아파트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진짜루 소방서에서 나와서 벌금 고지됐다면서 공고문 붙은거 봤어요.. 아마, 설마해서 내 놓으신 세대는 치우라고 일부러 동,호수까지 공지한것 같더라구요..

  • 18. morihwa
    '05.3.25 8:10 PM (222.109.xxx.23)

    소방법 위반 확실합니다.
    혹시라도 이웃에서 지저분하다고 신고하면 그냥 걸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668 누수처리 업체 알고 계신분... 2 평촌댁 2005/03/22 913
290667 집을 전세 조언부탁드려요~ 2 필리스 2005/03/22 890
290666 정말 열받게 하는군요.. 뷰티란에 어느님이 추천해주셔서.. 16 소심 2005/03/22 2,146
290665 제가 이상한건가요? 5 바부팅이 2005/03/22 895
290664 부산분들 좀전에 느끼셨어요?이번엔 위아래로 흔들렸어요... 8 부산아짐 2005/03/22 923
290663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2 이산이웃 2005/03/22 1,025
290662 개미나 바퀴벌레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 3 watche.. 2005/03/21 905
290661 비싸니까 더 좋아보이는거 있죠. 15 돈만 있었으.. 2005/03/21 2,172
290660 저렴하면서 시공잘하는 업체알려주세요~ 1 이주영 2005/03/21 881
290659 가방 어떤거 들고 다니세요 11 봄처녀 2005/03/21 1,653
290658 집의 하자에 대해.... 4 날날마눌 2005/03/21 883
290657 나보다 키 작은 남편이랑 살기 30 어여쁜 2005/03/21 10,484
290656 인천공항쪽으로 이사가야합니다 2 이사고민 2005/03/21 893
290655 도와주세요..길문의입니다 8 김혜경 2005/03/21 1,517
290654 이거 맞게 쓴건가요? 2 Green 2005/03/21 883
290653 하기스물티슈로 피해보신 맘들 9 하기스물티슈.. 2005/03/21 921
290652 마음에 드는 쿠키집 Tyche's 5 aristo.. 2005/03/21 986
290651 아이들 양말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3 Ginny 2005/03/21 890
290650 저 나쁜딸이죠 15 나쁜딸 2005/03/21 1,616
290649 결혼전 여성인데 고민이 있어서요 21 김나형 2005/03/21 1,994
290648 아이의 글씨가 악필인데요? 5 3ysmom.. 2005/03/21 924
290647 아이 보모 문제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2 현범맘 2005/03/21 903
290646 아흐~ 4 juwons.. 2005/03/21 831
290645 다시는 문 함부로 안열어줘요. --; 26 깜찌기 펭 2005/03/21 2,111
290644 맛있는 배즙 파는곳 아시나요? 5 배즙 2005/03/21 964
290643 퀼트하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18 J 2005/03/21 1,417
290642 내집마련 의견 뭍습니다.. 1 내집 2005/03/21 882
290641 중국 출장에서 사올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0 승연맘 2005/03/21 1,242
290640 기저귀 가방은 어떤 스탈로? 6 크리스 2005/03/21 895
290639 아기가 볼만한 책이나 놀이기구.. 추천좀.. 7 궁금^^ 2005/03/2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