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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터울지게 둘째 출산하신 맘님들께 여쭤요
첫애때의 난산경험도 잇구요
그리고 큰애와 5년 터울이 나니
주변 엄마들이 그러는데
2년3년 터울의 경산이면 첫애보다 쉽지만
5년 넘는 경우는 초산이나 진배없이 힘들다는 얘기도 하기에요
주변에 늦둥이로 세째 낳은 엄마가 잇엇는데
둘째낳고 십이년 만에 낳앗는데 30분만에 낳앗다고 해서
경산은 다 쉬운가 보다 햇거등요
그 경우는 세째라서 그리 쉬웟을까요?
비슷한 경우의 엄마가 잇는데 그 엄마는 6년 터울이구요
이번아이가 이상하게 역아여서 나이도 잇고(37세) 첫애때 힌들엇던 것도 잇고
수술 결정하니 오히려 맘이 편하다 그러니
그 엄마보다 나이 더 많은 제가 안절부절하네요
큰병원이라서 의사샘이야 둘째라 쉬울거니 자연분만하라 그러시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1. 딸둘맘
'05.3.24 8:04 AM (220.93.xxx.174)5년 터울은 아니고요 정확히 44개월차이인데요
진통이 시작되고 병원에 갔더니 저녁늦게 낳겠다 그러셔서 촉진제 맞고
1시간만에 낳았어요 죽는줄 알았습니다
촉진제 함부로 맞을일 아니더군요 지금도 그때 생각만하면 아찔합니다
아기낳는건 큰애만큼 힘들진 않았는데요 회복기간이라던가 낳은후에 처음부터 다시키우려니 새삼스러워요 첫째 자연분만하셨다면 둘째도 순산하실거예요2. ...
'05.3.24 8:45 AM (221.149.xxx.178)5년 8개월 터울. 둘째는 너무 쉽게 나왔어요.
3. 팔불출엄마
'05.3.24 8:47 AM (220.117.xxx.2)제 친구도 5년 터울인데 둘째는 가뿐하게 낳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크다면 힘들겠지만 보통 둘째는 훨씬 수월하다고들 하던데여~~~4. 부추마눌
'05.3.24 9:35 AM (211.119.xxx.33)저도 거의 6년터울인데 쉽게 낳았어요...잘 되실거에요~!!
5. 나무하나
'05.3.24 9:49 AM (211.204.xxx.62)저도 37 에 5년 터울로 둘째 낳았어요.
그런데 예정일을 일주일 넘겨도 낳을 기미가 안보여...
촉진제 맞고..,, 시간은 첫애만큼 걸렸지만,
괜쟎았어요. 터울 때문에 힘든것도 있지만
그 이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6. 수지맘
'05.3.24 10:28 AM (222.120.xxx.44)2개월 모자라는 5년 터울로 낳았는데요~
사람마다 달~라~요~
저도 둘째는 쉽게 낳는다고 주위에서 얘기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맘편하게(?) 생각했는데, 사실적으로
그게 아니었슴다...
멋모르고 낳은 첫애들(쌍둥입니다) 보다 더 힘들었어요.
진통시간이 단축되지도 않았구여~~~
근~데~(안어벙버젼)
정말 이쁩니다.
너무 이뻐서 하루죙일 끌어안고 있으니까...
애들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그렇게 이쁘냐"
"네~~~~ ^ㅇ^"7. 지나가다
'05.3.24 10:31 AM (61.36.xxx.26)전 4년 터울인데..무지 쉽게 나왔어요.정말 민망할정도로...
저희 아저씨..병원에 아이 낳으러 왔다고.친정, 시댁 전화하러간 사이..아이 낳아버려서..
간호사가 남편 못찾고....흑흑흑...애아빠도..넘넘 황당했다고..
그런데..입덧이 심했어요..열달내내..화장실과 함께 살았습니다....
흠..낳아보니..둘째 넘넘 이쁩니다..입에서 이쁘다라는 말이 안떨어집니다..
이쁘게 낳아서..이쁘게 키우세요..8. 저두요
'05.3.24 5:06 PM (220.87.xxx.174)어쩜!! 지나가다님하고 넘 똑같아요. 입덧만 빼고.. 퇴원하는 날 의사샘이 넘 빨리 낳아 정신없었다고 하시대요. 병원 들어서자마자 낳았걸라요. 하마터면 차안에서 쑴풍~할뻔 ㅎㅎㅎ 저도 둘째가 왜케 이쁜지..원글님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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