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되나요???

호칭은어려워 조회수 : 20,562
작성일 : 2005-03-17 09:49:35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여쭤볼게 있어서요.. ^^

제가 아직 미혼이고 친구들또한 결혼한 친구들이 별로 없는데요

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제가 그 부부와 함께 밥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애매해서요

친구 남편을 제가 자주 본것도 아니고.. *ㅡㅡ*
그렇다고 친구남편을 누구누구 씨라고 부르기엔 너무 건방져 보이지 않을까요? (친구남편이 나이가 저보다 6살은 많답니다.. ^^;)
또 그렇다고 누구오빠라고 부르는건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는데..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건가요?


참 회사 언니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도 부탁드려요.. ㅡㅡ;;
IP : 222.104.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7 9:52 AM (211.44.xxx.87)

    그냥 00씨...좀 친해져서 친구가 원하면 오빠 라고도 불러요.

  • 2. ...
    '05.3.17 9:52 AM (210.123.xxx.145)

    부를일이 있나요? 전 별로 부를일이 없던디...
    친구끼리 통화할때는 '니네 신랑 혹은 니네 남편' 이라고 하고요
    남편 친구는 무슨씨라고 해요
    남편친구 역시 이름 부를일 거의 없음
    마주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지나가는데 부를일도 없고 말이죠 ^^

  • 3. 보통
    '05.3.17 9:54 AM (211.224.xxx.211)

    아이가 있으면 **아빠 이렇게 부르고
    아이가 없으면 00씨 이렇게 부르던데요.
    좀 건방져 보일것 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젤 무난해 보였고
    듣는 사람도 별 거부감 없었던것 같애요.
    아님 굳이 이름 안불러도 대화가 되면 전 그냥~ 호칭 안쓰구요.
    오빠란 호칭은 진짜 아니구요.

  • 4. 보통
    '05.3.17 9:56 AM (211.224.xxx.211)

    회사 언니라도 아주 친하고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라면
    "형부"라고 불러요.

    정식 호칭이 아니라 껄끄럽긴 하지만 언니들도 그 호칭에
    거부감 없고 괜찮아 하더라구요.

    친하지 않을땐.... 글쎄요...

  • 5. 하루나
    '05.3.17 10:06 AM (211.217.xxx.173)

    ..씨가 젤 듣기도 좋지 않나요? 저희는 뭐...만난지 하도 오래되고 다들 동갑이라서 야...너...해서...이제 아기도 다들 생길텐데...그때를 위해서 한번 언어교정 좀 해야 겠네요...회사언니는 형부가 좋죠...

  • 6. ..
    '05.3.17 10:25 AM (61.84.xxx.27)

    친구에게 물어보세요.그리고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불러주는게 제일 같아요.
    전...헷갈릴때는 툭 깨놓고 상대에서 묻는 방법을 택하는데...그게 제일 같아요.

  • 7. yuni
    '05.3.17 10:34 AM (211.210.xxx.167)

    저도 친구에게 물어본다에 한표.

  • 8. 글쎄요
    '05.3.17 11:09 AM (211.222.xxx.24)

    오빠는 좀 그렇지 않나요?
    요샌 남편도 오빠 !
    애인도 오빠 !
    친구 남편도 오빠 !
    오빠는 삼가하시는 것이....

  • 9. --
    '05.3.17 11:16 AM (202.30.xxx.200)

    가족 간에 쓰는 호칭은 가족만 씁시다.
    형부는 무슨.....

  • 10. ..
    '05.3.17 11:28 AM (211.226.xxx.34)

    --님.
    저도 호칭 정확히 쓰는 편을 좋아하는데요.
    가족도 아닌데 오빠, 형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학교 선배 언니나 직장 언니(헉, 여기도 벌써 가족에게 쓰는 호칭이 들어갔네요-.-;;)
    남편은 형부라고 부르지 않고서는 답이 안나와요..
    아는 동생애는 제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그것도 듣기 그렇더군요.
    어떻게 쓰면 될까요?

  • 11. 선화공주
    '05.3.17 1:30 PM (211.219.xxx.163)

    호호...오늘 저 이상하게 yuni님하고 필이 통하네요..^^
    저두 톡!~카놓고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물어본다에 한표 더!!~~

  • 12.
    '05.3.17 5:09 PM (221.157.xxx.229)

    나이랑 상관없이 **씨라고 하면되죠....나이가 열살이 많더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335 직거래 연락처가 사라졌네요? 어디있는지 찾을수가 없어서요 2 뚜띠 2005/03/17 895
290334 부모님 안계신 남자-결혼하면 어떤가요? 22 Nineya.. 2005/03/17 4,471
290333 바이오세라믹 때문에 고민중 2005/03/17 1,020
290332 급해요...양념게장 맛있는집.... 안어벙~~ 2005/03/17 901
290331 주가지수가 계속내리고있네요~ 4 펀드 2005/03/17 876
290330 혹시 몬테소리 토들 피카소 A/S 받아 주실 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재은공주 2005/03/17 895
290329 깨끗한 과월호 잡지 구할 수 있는 곳~? 6 알뜰 2005/03/17 958
290328 외국서 사온 썬글라스말이죠... 3 sato 2005/03/17 887
290327 어학 학원 싼 곳이요.. 2 elli 2005/03/17 893
290326 형님 생신인데... 9 동서지간 2005/03/17 889
290325 아침부터 열받음. 줌마렐라?? 15 꼬마뚱 2005/03/17 1,640
290324 어제 시누 관련 글 올린 사람인데요... 29 올케 2005/03/17 1,612
290323 약한 아토피아이, 입욕제는 어떤걸로?? 6 오이마사지 2005/03/17 1,044
290322 새로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상호 작명, 고사...) 1 도움 부탁드.. 2005/03/17 898
290321 직장생활의 끝이 보인다~~ 8 아이시스 2005/03/17 1,159
290320 김민기씨의 봉우리......라는 노래 아세요? 3 봉우리 2005/03/17 884
290319 필라델피아 그릇쇼핑 1 라떼 2005/03/17 897
290318 친구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되나요??? 12 호칭은어려워.. 2005/03/17 20,562
290317 독도문제 걱정되네요.(일본거주 회원님들 ~) 12 커피와케익 2005/03/17 885
290316 맛대맛에 나오는 한의사분~~ 18 궁금이 2005/03/17 2,953
290315 친환경농법 우리농산물 1 엄은영 2005/03/17 881
290314 2001아울렛 화분증정해요. 1 이선희 2005/03/17 886
290313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왜그런건가요??? 그리고 어떻케하면 될까요?? 5 브릿니 2005/03/17 891
290312 가평 숲속의 산책 팬션 다녀오신분.. 텔리 2005/03/17 878
290311 금호영재콘서트 표 2장 무료로 드립니다. capixa.. 2005/03/16 880
290310 일산 한의원에 대한 문의 3 노혜영 2005/03/16 1,288
290309 몸에 열이 너무 많아요 5 열녀 2005/03/17 958
290308 엽산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6 flower.. 2005/03/17 898
290307 오는정 가는정[소식 듣고싶어요] 8 어부현종 2005/03/17 1,062
290306 신문 끊으려면.. 받았던 사은품값 돌려줘야하는건가요? 8 .. 2005/03/17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