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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되나요???
제가 아직 미혼이고 친구들또한 결혼한 친구들이 별로 없는데요
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제가 그 부부와 함께 밥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애매해서요
친구 남편을 제가 자주 본것도 아니고.. *ㅡㅡ*
그렇다고 친구남편을 누구누구 씨라고 부르기엔 너무 건방져 보이지 않을까요? (친구남편이 나이가 저보다 6살은 많답니다.. ^^;)
또 그렇다고 누구오빠라고 부르는건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는데..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건가요?
참 회사 언니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도 부탁드려요.. ㅡㅡ;;
1. ....
'05.3.17 9:52 AM (211.44.xxx.87)그냥 00씨...좀 친해져서 친구가 원하면 오빠 라고도 불러요.
2. ...
'05.3.17 9:52 AM (210.123.xxx.145)부를일이 있나요? 전 별로 부를일이 없던디...
친구끼리 통화할때는 '니네 신랑 혹은 니네 남편' 이라고 하고요
남편 친구는 무슨씨라고 해요
남편친구 역시 이름 부를일 거의 없음
마주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지나가는데 부를일도 없고 말이죠 ^^3. 보통
'05.3.17 9:54 AM (211.224.xxx.211)아이가 있으면 **아빠 이렇게 부르고
아이가 없으면 00씨 이렇게 부르던데요.
좀 건방져 보일것 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젤 무난해 보였고
듣는 사람도 별 거부감 없었던것 같애요.
아님 굳이 이름 안불러도 대화가 되면 전 그냥~ 호칭 안쓰구요.
오빠란 호칭은 진짜 아니구요.4. 보통
'05.3.17 9:56 AM (211.224.xxx.211)회사 언니라도 아주 친하고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라면
"형부"라고 불러요.
정식 호칭이 아니라 껄끄럽긴 하지만 언니들도 그 호칭에
거부감 없고 괜찮아 하더라구요.
친하지 않을땐.... 글쎄요...5. 하루나
'05.3.17 10:06 AM (211.217.xxx.173)..씨가 젤 듣기도 좋지 않나요? 저희는 뭐...만난지 하도 오래되고 다들 동갑이라서 야...너...해서...이제 아기도 다들 생길텐데...그때를 위해서 한번 언어교정 좀 해야 겠네요...회사언니는 형부가 좋죠...
6. ..
'05.3.17 10:25 AM (61.84.xxx.27)친구에게 물어보세요.그리고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불러주는게 제일 같아요.
전...헷갈릴때는 툭 깨놓고 상대에서 묻는 방법을 택하는데...그게 제일 같아요.7. yuni
'05.3.17 10:34 AM (211.210.xxx.167)저도 친구에게 물어본다에 한표.
8. 글쎄요
'05.3.17 11:09 AM (211.222.xxx.24)오빠는 좀 그렇지 않나요?
요샌 남편도 오빠 !
애인도 오빠 !
친구 남편도 오빠 !
오빠는 삼가하시는 것이....9. --
'05.3.17 11:16 AM (202.30.xxx.200)가족 간에 쓰는 호칭은 가족만 씁시다.
형부는 무슨.....10. ..
'05.3.17 11:28 AM (211.226.xxx.34)--님.
저도 호칭 정확히 쓰는 편을 좋아하는데요.
가족도 아닌데 오빠, 형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학교 선배 언니나 직장 언니(헉, 여기도 벌써 가족에게 쓰는 호칭이 들어갔네요-.-;;)
남편은 형부라고 부르지 않고서는 답이 안나와요..
아는 동생애는 제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그것도 듣기 그렇더군요.
어떻게 쓰면 될까요?11. 선화공주
'05.3.17 1:30 PM (211.219.xxx.163)호호...오늘 저 이상하게 yuni님하고 필이 통하네요..^^
저두 톡!~카놓고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물어본다에 한표 더!!~~12. 젤
'05.3.17 5:09 PM (221.157.xxx.229)나이랑 상관없이 **씨라고 하면되죠....나이가 열살이 많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