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주부님들...애들 유치원 가고 오전에는 뭐하고 지내세요?

전업주부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5-03-15 21:59:20
전 계속 직장생활하다가 아이 낳으면서직장 그만두어서,
저 혼자의 오전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니 2시까지는 혼자 있게 되었어요.
유치원만 가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거 같았는데,
아침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점심 먹으면 금방 시간이 가더라구요.
애기가 돌아온 후에도 간식챙기고, 저녁 준비하면 하루가 다가고 힘이 다 빠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유치원만 가도 오전을 이용해 집안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저 하고 싶은 일들도 하고 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뭐.. 아직 2주밖엔 안되었지만..
여러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뭘 하면 좋을까요?
IP : 141.223.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5.3.15 10:11 PM (211.224.xxx.117)

    전 아침에 애 유치원 보내놓고 대충 치우고는 바로 운동갑니다
    운동하고 사우나(반신욕)하고 집에오면 12시 반이네요
    그럼,혼자서 대강 점심 먹고 책을 보던지...(이 시간 아님 애때문에 시끄러워서 책도 못 봅니다)
    인터넷하고 아이 먹일 간식거리 준비해놓아요
    전 작년부터 아이 보내고 운동을 1년 꾸준히 다녔는데,참 좋네요
    몸도 개운해지고요
    일단 아이 보내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문화센터나 운동 가세요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뭉게기만하고 딱히 하는 일도 없고 시간만 가더라구요

  • 2. angela
    '05.3.15 10:37 PM (221.153.xxx.225)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하고 싶은게 있어도 맘대로 못 하기는 하지만요...
    저는 태교삼아 공부 시작했어요... 일본어 공부요.
    아~ 근데 정말 히라가나는 그림같아요~ --;

  • 3. 예리예리
    '05.3.16 10:46 AM (210.95.xxx.240)

    전.... 님 부럽슴다.. 제가 직장관두면 그렇게 살고 싶죠... ㅎㅎ
    운동이 최곤것 같아요. 책도 보구 아우 꿈만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48 양가 부모님때문에 괴롭다는 글쓴이입니다.... 1 .. 2005/03/16 1,154
32347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며느리분들께 여쭤볼께요... 48 암 걸릴것 .. 2005/03/16 3,032
32346 영어유치원 이후.. 어떻게들 하시나요? 7 고민 2005/03/16 988
32345 <아가타> 장신구 세척은 어찌하나요..? 2 Agatha.. 2005/03/16 963
32344 압구정 현대백화점쪽으로 출퇴근하려면 분당에서 얼만큼 걸리나요? 17 심란 2005/03/16 1,091
32343 나는 로맨스야!!! 20 억울한 2005/03/16 2,062
32342 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 좀 부탁 드려요.. 11 잠오나공주 2005/03/16 928
32341 곧 아기 낳을 건데 연수기로 목욕을 시키면 좋을까요? 2 2005/03/16 900
32340 현재 나는... 2 답답함 2005/03/16 963
32339 (급질)한글2002를 97버젼에서 읽는 방법아세요? 3 한글만세 2005/03/16 882
32338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 ㅠㅠ < 2 > 12 J 2005/03/16 1,566
32337 이제 집에서도 이쁜 옷 입고 있어야겠어요.. 12 준성맘 2005/03/16 2,264
32336 이사가기 전전전날.. 2 자고싶다.... 2005/03/16 891
32335 외국의 학교. 8 어느학부모 2005/03/16 1,127
32334 이런 경우 시댁/친정 용돈 어떻게 하면 좋아요? 9 음.. 2005/03/16 1,037
32333 친정부모님의 이중잣대 11 익명 2005/03/16 1,655
32332 쿠쿠 어때여? 6 밥솥사고파 2005/03/16 887
32331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 ㅠㅠ < 1 > 3 J 2005/03/16 1,283
32330 오늘 아침에 만난 세남자.. 10 주절주절 2005/03/15 1,393
32329 자신이 쓴 글을 지우려면? 5 글삭제 2005/03/15 897
32328 결혼후 첫 각방.. ㅡㅡ 잠이 안오네요.. 이러다가 잘지도모르지만요 ;; 12 새댁 2005/03/15 1,972
32327 유아동복 구경가기 나승준 2005/03/15 892
32326 계속가던곳이 나을까요? 산부인과 2005/03/15 895
32325 세입자에 관한 문의입니다.. 2 이경원 2005/03/15 892
32324 9살 남자아이 원형탈모 걱정스럽습니다 3 오세훈 2005/03/15 890
32323 그릇 싸이트 가르쳐주세요 2 --- 2005/03/15 954
32322 팔이 길어요....그래서 옷좀 추천해주세요.. 4 긴팔원숭이 2005/03/15 895
32321 규리맘님, 저번 요리 레시피책 때문에 부담되셨나요? 3 한밤의 간식.. 2005/03/15 997
32320 전업주부님들...애들 유치원 가고 오전에는 뭐하고 지내세요? 3 전업주부 2005/03/15 1,147
32319 서초구에서 이사를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2 사탕수수 2005/03/15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