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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애들 유치원 가고 오전에는 뭐하고 지내세요?

전업주부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5-03-15 21:59:20
전 계속 직장생활하다가 아이 낳으면서직장 그만두어서,
저 혼자의 오전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니 2시까지는 혼자 있게 되었어요.
유치원만 가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거 같았는데,
아침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점심 먹으면 금방 시간이 가더라구요.
애기가 돌아온 후에도 간식챙기고, 저녁 준비하면 하루가 다가고 힘이 다 빠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유치원만 가도 오전을 이용해 집안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저 하고 싶은 일들도 하고 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뭐.. 아직 2주밖엔 안되었지만..
여러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뭘 하면 좋을까요?
IP : 141.223.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5.3.15 10:11 PM (211.224.xxx.117)

    전 아침에 애 유치원 보내놓고 대충 치우고는 바로 운동갑니다
    운동하고 사우나(반신욕)하고 집에오면 12시 반이네요
    그럼,혼자서 대강 점심 먹고 책을 보던지...(이 시간 아님 애때문에 시끄러워서 책도 못 봅니다)
    인터넷하고 아이 먹일 간식거리 준비해놓아요
    전 작년부터 아이 보내고 운동을 1년 꾸준히 다녔는데,참 좋네요
    몸도 개운해지고요
    일단 아이 보내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문화센터나 운동 가세요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뭉게기만하고 딱히 하는 일도 없고 시간만 가더라구요

  • 2. angela
    '05.3.15 10:37 PM (221.153.xxx.225)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하고 싶은게 있어도 맘대로 못 하기는 하지만요...
    저는 태교삼아 공부 시작했어요... 일본어 공부요.
    아~ 근데 정말 히라가나는 그림같아요~ --;

  • 3. 예리예리
    '05.3.16 10:46 AM (210.95.xxx.240)

    전.... 님 부럽슴다.. 제가 직장관두면 그렇게 살고 싶죠... ㅎㅎ
    운동이 최곤것 같아요. 책도 보구 아우 꿈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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