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제빵 배우기

[제빵관심]

전 제빵에 무지 관심이 많은 미혼처자 입니다.

제가 직장 다니면서 모은 돈이 예전부터 생각해온 유학 학비정도 간신히 될 것 같은데요 (부모님께 약간의 도움..), 프랑스어를 못하니 프랑스 근처의 영국의 꼬르동 블루나 탄테 마리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는 와중 엄마는 이왕 유학가는거 학부 전공 (경영학 했어요.) 쭉 해서 석사학위 같은거 받는게 어떠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한국 와서 경력 + 공부 살려서 더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요. 나름 MBA나 이런 것도 관심이 있긴 하지만 제빵기술 전문적으로 잘 배워두면 나중에 제 가게도 낼 수 있고 평생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리적인 기술이니 언제나 써 먹을수도 있고.

어떤게 더 비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