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론리]

남편 출장가고 며칠되니 엄청 외로움이 엄습합니다
출장이 잦은 남편 두신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전 친구도 별로 없어서 남편이 가장 좋은 친구이고 애인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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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즐겨보세요.

영화, 독서, 매일 남편에게 편지쓰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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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혼이신가보네요 나이들면 오히려 더 편해지던데....
출장 간 사이 몸매관리? 하세요^^ 얼굴 맛사지두 하구
여자는 가꿔야 해요.

[암디론리]

혼자 쇼핑 다니거나 독서해요...저도 외로와요.. 우리 친구해요..

[헤르미온느]

^^
전 결혼 7년차인데, 요즘도 혼자 있는날이 많네요..ㅎㅎ...
거의 82랑 놀아요.. 그리고, 책 산거 읽고, 남편 없을때 실습해봐야 하는 (실패하면 버려야 하니..) 요리도
연습해보구..^^;;

[지나다]

그럴때 공부하세요. 전 혼자있는 밤이 너무 많아서 중개사시험봤거든요. 그러니 시간도 빨리가고
의미도 있어지고 그러던데요. 그리고 남편만나는 날은 미리 역에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공항에 나가서 숨어있기도 하고.. 그러다 놓칠뻔 하기도 하고..

우리남편도 그때가 재미있었나봐요. 다 옛날 얘기군요. 그리워라. 지금은 어디 출장안가나
기다립니다. 하루 이틀간다면 짜증나요. 오히려 일만 많아지고.. 한 몇달출장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