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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써먹는 방법이에요.
빨리 끊고 싶은데 상대방 수다가 늘어진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집전화로 통화중이라면
핸폰으로 내 집에 전화를 거는 겁니다.
이때 신호음은 내 집 전화와 상대방 전화에서 같이 들립니다.
가끔씩은 그 신호음을 무시하자고 내 쪽에서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상대가 끊을 생각을 안하면 다시 한번 핸펀으로 내 집에 전화를 겁니다.
이렇게 두세 번 반복하면 상대방도 마음이 급해져서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겠지요.
-. 핸폰으로 통화중이라면
집전화로 내 핸폰에 전화를 겁니다.
(물론 집이나, 또는 다른 전화 수단이 내 옆에 있을 때라야겠죠.)
**물론 너무 자주 써먹으면 상대방이 눈치 채게 되어 지인 한 사람을 잃게 되겠죠.
처신을 잘하셔야 합니다.
인간관계 나빠졌다고 저를 원망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오늘은 얌체 모드.
*사진은 위의 기사와 아무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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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너무 길어 빨리 끊고 싶을 때
강금희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05-02-24 11:39:27
IP : 211.212.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2.24 11:51 AM (211.217.xxx.224)저도 가끔 써먹어요. 특히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끝도없이 도돌이 될때 쓰죠.
너는 결혼한 얘가 무슨 전화가 자주 오냐? 하실때 그냥 친구들이 저만 좋아해요.
하고 웃고 끊어요.2. 초롱아씨
'05.2.24 12:11 PM (211.205.xxx.240)전화기에 뚜뚜하는 장치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어요
전화끊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거로
누가 이런거 발명좀 안하려나...귀찮은 전화 정말 받기 싫고 어쩔 수 없이 받을 때도 빨리 끊고 싶어서요3. 박하사탕
'05.2.24 12:27 PM (220.85.xxx.177)핸드폰이 발신자번호서비스가 되어 있다면
통화중에 전화오는거 상대방에게도 들린답니다.4. 지우고보니..--;
'05.2.24 1:00 PM (210.183.xxx.21)앗, 그렇군요..저는 여태 핸드폰에 통화중 표시 오는거 한번도 못 봤어요..^^ 박하사탕님, 감사합니다..
5. woogi
'05.2.24 1:48 PM (211.114.xxx.34)예전에 저희 엄마는 가끔 저에게 나가서 초인종좀 누르라고 하고선, '어머, 애 누가 왔나부다. 나중에 통화하자..' 모 일케 끊으셨었는데.. ㅋㅋ
6. 지성원
'05.2.24 1:58 PM (222.112.xxx.84)마구 찔리는 중입니다.
지금 반성모드...7. 크크
'05.2.24 5:22 PM (211.109.xxx.99)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상대가 지나치게 수다떨면 막 끊어버리고 싶을때 있었거든요.
근데 앞으로 원글님과 통화하는 분들...
통화중에 삐삐~ 하면 한번씩들 의심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8. ...
'05.2.24 9:35 PM (211.227.xxx.235)어쩐지 통화할 때 너무나 빈번하게 울리던 그녀의 핸펀 벨소리...
이런 연유였었구나...9. 퐁퐁솟는샘
'05.2.24 10:54 PM (61.99.xxx.125)애기 키우는 분들은 애기 응가했다고 하는게 젤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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