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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방치한 기저귀 먼지 뺄려면요?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5-02-19 07:47:19
이럴땐
300만원짜리 마제스틱청소기가 떠오르네요
5년터울로 세째가 태어나는데
제가 부주의한 탓에
기저귀를 그냥 바구니에 담아 옷장에 넣어 뒀던거예요
꺼내어 세탁하려 보니
먼지때야 세제가 해결해 주겠지만
정작 그안에 스며들어 쌓인 먼지는 우... 어쩌지요?
마제스틱 만원짜리 체험 한번 받고 하루종일 사라 해서 괴로운 적 잇엇는데
그게 떠오르네요
좍 뽑고 세탁하면 좋으련만....
놀이터에 들고 나가 마스크 쓰구서 털고 두드리고 해야 할까낭...
갈켜 주세용, 꾸벅!!
IP : 219.252.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2.19 11:35 AM (211.207.xxx.61)

    답글이 없길래.... --;;
    5년간 방치하셨다지만 옷장 속에 고이 있었던거라면 뭐 그리 빨아도 절대 나오지 않는 먼지가 앉았을까요? 그냥 세탁하고 삶는 것으로 충분히 깨끗해질 것 같은데요... 침대 매트리스처럼 두꺼운 것도 아니고... 빨 수 없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기저귀감은 천 중에서도 조직이 매우 성글잖아요. 먼지구덩이에 처박아 두셨던 거라고 해도 세탁하시고(정 찜찜하시면 두어 번...) 그러고 나서 삶아서 햇볕에 잘 말리시면 다시 쓰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새 천에도 유해물질이 있다고 하니 오히려 그렇게 묵혀두셨던 게 아기한테는 더 좋을 것도 같은데요... ^^

  • 2. ?
    '05.2.19 2:25 PM (222.106.xxx.210)

    마제스틱 청소기 살 돈으로 breand new 기저귀 한트럭을 사겠네요..

  • 3. J
    '05.2.19 2:35 PM (211.207.xxx.61)

    아하~ 그런 명쾌한 해답이... --;;;
    전 역시 융통성이 부족하군요. 고민했다는 대답이 그냥 빨고 삶으라는 거라니....

  • 4. ?
    '05.2.19 5:36 PM (222.106.xxx.210)

    오모나... 제가 오타를!
    brand new 겠지요. (챙피챙피)

  • 5. ?
    '05.2.19 5:38 PM (222.106.xxx.210)

    원글님 마제스틱 청소기를 산다고 하신 것도 아닌데 제 답글이 우찌 냉소적으로 되어버렸네요. -_-
    역시 글로서 의사소통 하는 것은 한계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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