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이후에는 우유마셔도 칼슘 흡수안된다고...

[칼슘]

친정엄마가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걸 보면서
저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저는 멸치.치즈.우유 등등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친정엄마처럼 되지 않으려고
요즘엔 하루에 우유 2컵과 치즈를 꼭 챙겨먹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남편..

<<어떤 의사왈
만 24세 이후부터 사람은 노화가 시작되고
이때부터 칼슘 흡수가 현저히 떨어지기때문에
그 시기에 먹는 칼슘은 10 %도 흡수가 안된다 >>
했답니다.

그러니까  24세 이전에 먹은 칼슘으로 평생을 버터야 된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저도
할머니가 되면 골다공증에....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미 골다공증에 걸린 연로하신 친정 엄마는
곰국. 칼슘영양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나요 ?

누구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음...]

남편이...의사인데...
아주 약간 골다공증이 있으신 저의 엄마께 하루 한잔 우유 드시길 권했답니다.
그동안 유제품은 비리다고 잘 안드셨거든요.

아...2년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한데요..
남편말이
골다공증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더 나빠지는걸 방지하는거래요.
"완치"라는 개념은 없다나요.
원글님 친정어머니께서 곰국, 칼슘 영양제 안드시면 더 나빠지니까 더 챙겨드셔야죠...

[지우엄마]

언젠가 TV에서 보았는데 30대부터라도 우유외 뼈에좋은것을 잘챙겨드시고
운동열심히하면 좋아진다고...
그래서 저도 조금씩 챙기고 있답니다.

[헤르미온느]

운동도, 체중이 다리에 실리는 운동을 해야해요. 수영말고, 걷기나 그런것...
글구, 햇볕도 필요해요^^

[이수미]

그래요
여성들은 30세 이전에 골밀도를 높히는 음식과 운동을 하여
골밀도를 높혀야 한답니다.
나이들면서 특히 폐경기이후엔 더 많이 골밀도가 빠지고 한답니다.
역시 먹는것도 젊어서 노는것도 젊어서 해야
우리 82식구 99% 순도 높은 여성이죠
열쓈히 먹고 놀고 82합시다. 건강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