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사가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비교적 가깝고 교통 편한 곳을 찾다보니 돈암동이 눈에 띄네요.
그 동네의 대표적 아파트는 언덕 위에 높이 솟은 한진한신 아파트던데, 바로 옆에 비교적 새 집인 한신휴 아파트가 있더군요. 부동산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만으로는 부족하고, 최근 돈암동 인근에 새로 지은/짓는 아파트들이 늘어나는데 2년 뒤에 전세가 잘 빠질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아는 사람들이 전세가 안 빠져서 다들 걱정이더군요. 근처에도 대단위 이수브라운스톤이 막 입주 중이던데).
그곳 주민이나, 친지들이 사셔서 가보신 분들께 평 좀 부탁드립니다. 한강 이남에만 살아서 강북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데, 그 동네 분위기나 편의시설 같은 것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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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동소문동 한신휴 아파트 어떤가요?
눈팅족 조회수 : 951
작성일 : 2005-02-06 00:23:56
IP : 222.98.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팅족
'05.2.6 12:36 AM (222.98.xxx.185)참, 전세집입니다.
2. 호우맘
'05.2.6 7:08 PM (218.238.xxx.217)동생네가 거긴데요 살기 좋데요.입주 2년쯤되어서 아직은 깨끗하고. 지하철도 가깝고 상가는 한진한신 상가 이용하고 상가가 커서 웬만한건 다해결된다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수보다 입지조건이 더 나은것 같던데요.
3. 나애리
'05.2.6 11:05 PM (222.234.xxx.140)반드시 꼭~~ 오셔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약간 실망을 하실겁니다.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긴 힘들고요, 저도 최근 이 곳으로 이사 갈려다가
포기했습니다.
걸어서 전철역이 그나마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낫다는 것 이외에 다른 좋은 점
없습니다.4. 경험자
'05.2.7 3:50 AM (69.162.xxx.243)맞아요..너무 산꼭대기에요..너무 가파른...
저는 지하철도 그리 가깝다는 생각도 안들고...특히나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싫어요.
집들이 갔다가 경악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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