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합니다. 도와주세요.

[김강수]

남편이 2월 1일 폐암 3기(크기 10cm)판정을 받았습니다.

작년 7월의 건강검진때도 별 이상은 없었구요.

술과 담배는 전혀 안하구요.

평소에 몸은 좀 하약한 편이지요.

급한 마음에 일면식도 없는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잘 보시는 양의나 한의사분, 민간요법 또는 등등....

아시면 연락주세요.

참고로 여기는 부산입니다.

[하루]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
저희 큰고모부님두 작년 추석쯤 폐암3기 판정 받으셨는데요.
수술이 잘돼서 지금은 요양중이시랍니다.
전에 비타민이란 tv프로를 보니
폐암엔 시금치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즙을내서 생주스로 드시는게 좋다 하셨습니다.
부디 수술이 잘되어서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안나돌리]

남편친구 부인이 폐암3기였어요
1년전에요...
일산에 국립암쎈타가 폐암엔 가장
유명하구요...
지금 시기는 민감요법보단
전문병원의 권고대로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 부인도 수술받고 지금 요양중인 데
많이 좋아졌다는군요..
힘내시구요 ~~~!!

[지나가다]

일단 힘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국립암센터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 아는 분도 3개월전까지 세브란스에서 아무 이상 없다가 암 발견되신 분 있어요.
암이라는게 그렇게 엄청 빨리 자라는 게 있데요...

일단 서울로 오셔서 정확한 검진 다시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고모는 부산에서 암판정 받고 서울 와서 다시 검사하니까 암이 아니었거든요.
의사들 끼리도 서울 5대병원 외 지방병원의 데이타는 기계수준이나 판독능력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안믿더라고요....

힘내세요!!

[박하맘]

저도 일산의 국립암센타가 제일 좋다고 들었어요...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후에 의사 지시대로 따른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싶어요..

[judi]

제동생이 일산암센터 다녀요...거기가실거면 한번 물어볼께요....
힘내시고요....뭐라 리플 달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맘 굳게 먹으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