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못바꾸면...

[made]

남편은 티비중독 ^^
그런데 몇일전 남편전용 안방티비가 고장나서 소리가 안나요
그래서 남펀 거실로 진출했지요^^
티비보다 켜논상태로 쇼파서 자다가 몇일을 새벽에야 들어오더군요
안돼겠다싶어 어제 당장 마트가서 샀어요
그래서ㅎㅎ같이 잤어요(물론자다일어나제가티비끕니다)

친한친구 남편은 증말 세상에 둘도없는 애처가거든요
그런데 제 남편은 자기멋대로형입니다
그래서 제가 맞춰삽니다ㅎㅎ

[이프]

sleep 기능 있는 TV는 시간만 정해주면 지가알아서 꺼진답니다.
그게 꼭 필요한 집 같아서요.^^

[바이올렛111]

made님...
님의 글 읽으면서 웃네요.
친구 남편은 애처가라고 부럽죠?
ㅎㅎ
그 친구는 좋다고해요?
전 티비 좋아하는 남편과 좀 살아봤으면..싶네요.

우리 남편은 저한테 딱 붙어서..ㅋㅋ
오죽하면 예전에 왜 우루사 광고인가? 보면 피로야 가라..하면서 검은 그림자(피로)를 어깨에 달고 다니는 그런 광고 있었죠?

친구들이 제 남편더러 제 등에 달라붙은 피로 라고 했답니다..ㅋㅋ

혼자 티비보다 자면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ㅋ
사람은요.
다..남이 가진게 더 커보인답니다..
남편 못 고치고 남편한테 맞춰 사는거 것도 좋은 거네요...
^^*

[까망이]

울남푠은 게임중독인데요.
서재만들어서 책상두개놨더니
컴터 두대 나란히 놓구 겜방만들었어요.
저두 같이 겜하면서 즐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