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미스다이어리 보시나요?

[익명조아]

요즘 즐겨보는 시트콤입니다...

나오는 사람들 모두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할머니 셋의 연기도 좋고,
여자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대사에
내용도 사람을 울렸다 웃겼다 장난 아니네요.

특히...러브모드....미자와 지피디 그리고 김정민과의 야릇한 삼각구도
오늘 지피디 제대로 "질투의 화신"이었거든요

근데 이게 왜이렇게 시청률이 낮나 모르겠어요...이리 재미있는데...
혹시 다른 분들 모르신다면 꼭 한번 봐주세요~~ 모르시면 제가 줄거리 설명해드릴께요~ ㅎㅎ

[동감]

저도 이 드라마에 푹 빠져있어요.. 나오는 등장인물들 모두 매력있고 개성있는 캐릭터이고..
연기력도 다들 좋아요..ㅎㅎ
지피디 넘 귀엽고 멋지지 않아요?

부디 시청률 팍팍 좀 올랐음 하는 바람입니다..

[김민지]

근데 지피디가 연하 인가요?
지피디가 좋아하기는 하는건가요?
어쩌다 중간중간 봐서..
예지원,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하는 시트콤이예요...
너무 억지스럽지도 않고... 역시 시트콤도 연기력이 받침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요...

시청률도 서서히 오르는 중이라고 하네요...ㅎㅎ
아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내용 방송되었으면 합니다...

참, 그리고 지피디가 연하맞아요...
첨에는 최미자를 인정사정없이 냉정하게 대해서 '싸가지'로 불리더니 언제부터인가 미자에 대한 애정을 서서히 드러내네요...

[.......]

요즘 보기 시작했어요.
재밌더라구요.

[동감]

지피디가 미자보다 3살 연하로 나와요..^^ (지피디가 29세, 미자가 32세)
요즘 은근하게 좋아하는 티를 내는데 미자가 아직 눈치를 못채고 있어요..ㅎㅎ

[올드미스]

어젯밤 꿈에 쌩뚱맞게(?) 지피디가 등장해서 저와 핑크빛 무드였어요.
꿈에 연예인 누군가가 나오면 괜히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아시죠.
당분간은 올드미스다이어리 빼놓지 않고 볼 거 같아요.
근데 실제로 지피디로 나온 남자 20대 초반으로 굉장히 어리더라구요.

[어머나]

저도 요즘 이 시트콤 드라마보다도 더 열심히 챙겨봅니다.
너무 재미있죠...홍홍..시트콤은 캐릭터가 생명인데 연기자들이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아요.
온 가족끼리 같이 봐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때론 웃음뒤에 잔잔한 감동도 주고 이상하게 설레임같은것도 느껴지게 되고... 큭 주책..
시청률 안 나온다고 빨리 종영될까 무쟈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몬나니]

저도 요즘 꼭 챙겨봐요... 재밌어요..
특히 지피디 좋아지고 있어요...

[지지]

오늘 첨 봤는데 재미있던데요...
예지원의 능청스런 연기...
앞으로 방송보며 입 벌어질 제모습이 선합니다...^^

[지피디]

저둥 일주일전부터 열심히 챙겨보고있어여. 넘 넘 잼나여.
지피디... 넘 귀엽궁. 지피디 팬... ㅋㅋㅋ

[애청자]

저도 올드미스... 이 프로만 챙겨 보게 되어요
일주일에 두 세번 보는거지만 참 재미있게 잘 쓴다... 싶어요.
특히나 할머니 세자매 너무 재미나지 않나요? 제가 늙어가는 중이라 그런지
할머니들의 에피소드에 너무 동감이 가요 헤헤~
여러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어요.. 방송사와 아무 상관 없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지피디는 연기가 약간 어색해보이던데 신인이라서 그런가....

[라떼]

저두요. 넘 잼나요.
티비 별루 안좋아해도 그시간에 집에 있음 챙겨보게 되더라구요^^

[미리미리]

저두 요새 그거 보는 낙으로 살아요.
남편은 별루 재미없어하는데 전 실실 웃다가 으하하 웃다가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시트콤이란게 원래 그 캐릭터에대한 이해가 있어야 상황상황이 더 웃기쟈나요.
그 지피디의 무표정.어색분위기도 너무 귀엽구
엽기적인 미자의 독백과 오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물론 세할머니들이 에피소드도 좋구요.ㅋㅋㅋ
저두 사람들이 안봐서 이거 일찍 끝나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고있어요.
재미나요 함 보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