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미네르바]

ㅡ..ㅡㆀ

병이예요.
요즘의 나는!!!
이 병을 어찌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 출발하면서 그래 82에 안부 편지를 쓰는거야!
이제 방학이라 나도 사입당이 되어보자꾸나 하는 마음으로 자식 뒷바라지에만 몰두하고
방학이 끝나면 돌아오겠습니다 ‘라는 마음이었는데.
잠깐만 켜볼까나 하고 켰다가,
☞"^▽^"☜

마농님 이름보고 바로 클릭
여태 82에서 머물고 있어요.
우리 집 치워야하는데...잉잉잉
거실 너저분,
방방이 엉망!
여기 저기 널린 것 투성이
그것 보면서도 용감히 컴앞에 앉아있는 나

모두에게 방학동안 나는 엉망으로 살련다.
왜냐면 애들 공부때문라고 말해놓고....
요즘의 난 이렇게 살고 있다

[나두]

그래요~ 잉잉잉

[또 나두여]

미제 중고 스텐후라이팬(82쿡의 열풍)을 구했기에 J님의 스텐후라이팬 길들이기를 복습하고자 아침에 들어와서 토스트 한쪽 먹고 이렇게 버티고 있네요.
할일은 태산인데.... 왜 이리 82에 궁금한 게 많은 지 .....
전화로 물어보면 될 일을 82에서 찾아봐야지 하고는 이렇게 시간 죽이고 있어요.
그이 오기전에 청소하고 내일부터 현장 가동되니까 거기에 맞게 간식도 준비하고
냉장고도 정리해야 되는데.... 잉잉잉~~~~

[달콤키위]

전 엉엉엉.. 며칠째 이러고 사네요. 82cook 해독제를 누가 좀 만들어 돌리세욧..

[김혜진(띠깜)]

저도 곧 한국 가야 하는데, 준비 하나도 안해 놓고 이래 앉아서 주책만 떨고......ㅠㅠ
뱅이야요 뱅~~

[짱여사]

전 직장에서도...ㅜ.ㅜ

[onion]

82..중독되면 약 없어요...
궁금할때도
심심할때도
아무 글도 안올라오는 시간에도
켜놓고 멍~~하고 있다니까요...
곧 사회적 문제가 될거야요..이거...<82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주부 증가!>

[퐁퐁솟는샘]

<기본적인 할일 하지않고 82질하면 그 다음날 컴터 하루 굶기>
가훈으로 집에 크게 써놓으세요~~~~

[미네르바]

ㅠ.ㅠ

그렇게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는 심정으로 결심만 하루에 수십번이랍니다
82는 우리집 생활을 책임져라!!!
(완전 데모하는 ~~~)
o(T^T)o

[키세스]

ㅋㅋㅋㅋ 그리고 보니 저도 그 안부편지 쓰려고 방학 시작할 때 컴을 켠 적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안 쓰고 뭘 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