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방에 지식이 있는 분이나, 의학적인 지식이 있는 분.. (정신과, 신경과 관련인 것 같은데요)

()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5-01-10 09:22:41
안녕하세요......

근래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는데요,
어제 그 스트레스 받는 일의 끝을 매듭지었습니다.
결국에는 저에게 엄청난 상처로 남았지만요......
오래 사귄 애인이랑 헤어지고, 어제 선봤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제가 찼기에, 저에게 일부러 상처 주려고 그랬는지..
하여간 저도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 날렸구요. 어제 잠은 좀 설쳤지만 수면유도제 먹고 잤습니다.
그 애인이랑 다시 만날 생각은 없구요, 저도 다른 선 보고 소개팅 합니다.
그냥 그 사람은 없는 듯 살고 싶은데.... 빨리 잊고 싶구요.
왜 저한테 저러는 건지..... 짜증나게.....
그냥 시간이 가도록 내버려두고 둘이 각자 살면 되는 거 같은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으로 현상으로 짐작되지만)
1) 침 분비가 제대로 안됩니다. 침의 양이 적어졌어요.
2) 그리고 혀가 자꾸 안쪽으로 말립니다.

이거 왜 이런가요? 말하거나 무언가를 마실 땐 괜찮은데,
가만히 있으면 자꾸 이럽니다.

가슴 두근거리고, 머리가 멍해지는 건 이해가 가는데
왜 이런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건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혀가 안쪽으로 말릴 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서
원인과 치료법을 알고자 글 올립니다.
부담 없이 말씀해주세요......
IP : 61.32.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고파
    '05.1.10 9:36 AM (211.110.xxx.35)

    제가보기엔 수면유도제 부작용인거 같습니다...
    약 받은 병원에 가셔서 말씀드리고 조치를 취하세요...
    힘내시구요...^^

  • 2. ()
    '05.1.10 9:47 AM (61.32.xxx.33)

    음... 수면유도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 잊고 푹 자고 싶을 때나, 잠 안올 때 저는 가끔 먹거든요... 가끔 먹은지는 한 1년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ㅜㅡ

    켤 증상은 아니지만 그냥 겁이 나고 좀 불안해서 올려봅니다. 힘 낼께요.

  • 3. 지나가다
    '05.1.10 10:52 AM (221.143.xxx.80)

    입이 마르고 가슴이 뛰는건 신경계작용약물의 아주 흔한 부작용입니다..
    더구나 본인은 다 정리하셧다 해도 지금 극도의 스트레스상태라 신체의 신경계와 호르몬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을겁니다.
    걱정안하셔도 될듯하구요
    시간이 약일듯 싶습니다

  • 4. 마농
    '05.1.10 11:21 AM (61.84.xxx.24)

    수면제 먹으면 혀가 말려요..
    저는 수면제 정량의 반만 먹어도...깨고나서
    대여섯 시간 정도는 말을 거의 못하거든요.
    혀가 말리고 굳어서 발음이 안나와서.^^...
    유난히 스트레스가 심하니 몸이 약해져서는
    수면제 부작용이 심하게 드러난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65 찌개끓이면서 뜨는 거품은 왜 걷나요? 6 몰라 2005/01/10 1,078
286864 밀린 컴퓨터요금 어떻하나요? ㅠ.ㅠ 2 서러운인생 2005/01/10 905
286863 아이들 학습지... 이은진 2005/01/10 876
286862 세탁기에 기저귀 넣고 돌려보셨나요? 정말 돕니다....ㅠ.ㅠ 15 행복만땅 2005/01/10 1,927
286861 설악워터피아질문요. 2 정길마눌 2005/01/10 888
286860 전세 만기후 집이 안나가면요....... 1 크리스티 2005/01/10 893
286859 혜경샘님 책 중에 추천해 주세요 4 요리책 2005/01/10 883
286858 시어머니의 습관적인 말,,, 17 죄송익명 2005/01/10 2,036
286857 조인성이 아깝다!! 15 아줌마 2005/01/10 2,089
286856 한방에 지식이 있는 분이나, 의학적인 지식이 있는 분.. (정신과, 신경과 관련인 것 같은.. 4 () 2005/01/10 910
286855 청국장이 좋다고 하는데... 2 부탁 2005/01/10 892
286854 집안 정리에 대해 질문요! 1 쑥쓰러워서 2005/01/10 937
286853 루이비통 가방 가격요? 12 새가슴 2005/01/10 1,815
286852 태국여행후 땀으로 고생하시는...... 1 노아의 방주.. 2005/01/10 893
286851 신장에 대해.. 8 익명 죄송... 2005/01/10 1,070
286850 아파트 베란다 확장하신분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10 홍성미 2005/01/10 931
286849 안방을 서재로 쓴다면?? 10 춥다추워! 2005/01/10 1,611
286848 대전에서 좋은 한의원 추천 해주세여~!! 10 튼튼맘 2005/01/10 1,572
286847 벽면에서 물이새는경우 어찌 처리해야하나요? 4 꼬마뚱 2005/01/10 904
286846 편도선염에 좋은 음식 없나요? 5 승연맘 2005/01/09 932
286845 엄마한테 졌다! 5 후후 2005/01/09 1,154
286844 목욕탕이 넘 추워요.. 6 이현정 2005/01/09 982
286843 혹시 스틱분유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분유 2005/01/09 930
286842 미 해결 문제......... 6 악보마니아 2005/01/09 1,055
286841 호텔 분실물... 3 칠치리 2005/01/09 981
286840 인테리어 고수분들께 질문드려요 3 질문맘 2005/01/09 894
286839 화초가 얼었을때... 1 궁금이 2005/01/09 1,029
286838 청국장제조기 사용하시는분?? 2 딸기 2005/01/09 902
286837 출산하고 언제부터 살이 빠지나요? 8 jen^^ 2005/01/09 905
286836 추워서 어쩔줄 모르는 남편..발열내복 아시는분~ 5 내복 2005/01/09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