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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약하면 뭘 해줘야 좋을까요..

맘새댁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5-01-04 22:35:40
신랑이 자고 있다... 배가 아프다고,, 위와 장이 대대로 않좋은 집안인지,,
시어머님도 위때문에 항상 식사가 이해되지 않더만,,
남편이 나이들면서 닮아가나부다..
아!~~ 10년동안 데리고 산 나에게 어떤 관리 소홀의 책임이 있는건 아닌지..

딸이 아프다 한다.. 배가 아프다고 한다.. 위와 장이 아빠 닮은건지...
신랑도 화장실에 가면 변비도 아닌데 항상 ..... 심한 향기가 풍기고,, 소리도 요란한데,,
그정도는 아닌데, 딸은 시도 때도 없이 배가 아픈단다..
한약을 먹여봐도 소용이 없고, 더군다나 병원에 가면 그저 소화 불량이란다.
딸이 남편을 닮아 가나부다..
아~~ 내가 낳기를 부실한게 난건가???
9년을 딸의 인생 메니저 역할을 제대로 한건지.. 다시금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양배추를 갈을까? 매실을 어떻게 해볼까??

오늘도 심히 갈등스럽다.. 우울...

어디 이것뿐인가?

우리 아들 부정교합이다.. 일명 턱주걱이 될판이다..
그건 약간의 유전이라던데, 도대체 눈치껏 양쪽 집안,, 애덜아빠집이랑 울 집이랑,,
찾아봐도 없는것을...

교정을 시켜야지.. 그래 시키면 그만인데,, 기다리란다.. 8살이 될때꺼정..
지금 36개월인데,, 그 잘생긴 얼굴이 변해가는걸 내가 우째 8살꺼정 지켜 봐야한단 말인가..
그래도 감사해야지..병원에서 눈물흘리는 엄마 아빠들을 tv에서 볼때면 이런 내가 사치스럽다.

오늘도 심히 갈등스럽다.. 우울하다가 감사하다가.. 또 감사하다가 우울하다가...





IP : 211.200.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아프면
    '05.1.4 11:05 PM (61.85.xxx.34)

    항상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드시게 해보세요.
    속이 정말 편해지거든요. 몸도 따뜻해 지고.

  • 2. 김혜경
    '05.1.4 11:11 PM (211.178.xxx.111)

    매실을 상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맘새댁
    '05.1.5 1:24 PM (211.200.xxx.216)

    감사합니다.. 매실이 좋다고 듣긴 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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