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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끄런 시누에게 새해인사를?

익명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12-30 16:46:16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전 손윗 시누가 3명있는데, 제일 큰 시누가 껄끄러요.
그외의 시댁 식구들과는 괜찮구요. 근데 무슨 집안일로 인해 현재 그 시누는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식구들과 다 연락을 안해요.  당근 얼굴본지도 한 1년 돼가구..
예전에 저한테 맏며느리가 어쩌구 저쩌구해댄적있구(두어차례, 다른사람은 머라 한사람 없음.)  
근데 해가 바뀌려는데 계속 모른척 해도 될까요?
하더라도 간단히 전화나 하던가 아님 문자를 날려도 될까요?
IP : 211.180.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4.12.30 5:00 PM (211.194.xxx.156)

    그냥 눈 딱 감고 전화 한통 넣으세요.
    그쪽에서 반갑게 맞아주면 좋은거고,, 아님 기냥 "형님, 날씨 춥죠? 애들 방학은 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벽 쳐다보고 얘기하듯 하고 전화 끊으세요.
    그럼 혹 나중에 무슨 말이 나와도 내 할 도리는 했다고 큰소리 칠수 있죠.
    저도 작은 시누랑 좀 껄끄러운데 방금 위에 글이랑 똑같은 말하고 끊었어요.

  • 2. 허진
    '04.12.30 9:13 PM (220.87.xxx.116)

    벽 쳐다보고 얘기하듯 란 대목 재밌네요

  • 3. 제경우
    '04.12.30 9:36 PM (211.212.xxx.80)

    저두 그냥 눈 딱감고 전화해서 새해 인사한적 있어요
    한짓이 있으니 상대방에서 약간 당황~ 내지는 의외반응을 나타냈는데요
    그러고 나니 제 맘도 편하고 담번에 얼굴 봤을땐 분위기 덜 썰렁하겠지 하는 맘도 생기구요
    남편에게도 큰소리 쳤습니다~ 나 무지 착하지? 하구요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냥 좀 껄끄러운 사인데요 뭐~

  • 4. 김혜경
    '04.12.31 12:55 AM (218.237.xxx.146)

    네..맘 착한 사람이 한번 참고 먼저 전화로 인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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