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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넘 방문에..

honeymom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4-12-28 00:34:39
포스트잇 붙어있기에 읽어봤더니..
"산타할아버지 죄송해요. 양말을 일어버렷구요. 외어제밤에저에게선물안주셛어요. 오늘밤에꼭주세요
@@올림 "이라고 괴발새발 씌어 있네요..
성탄절 아침 일찍 한살 터울 사촌형아가 달뜬 목소리로 전화걸어 선물자랑해도 별다른 기색이 없기에
안도하고 있었는데..나름대로 선물 못받은 이유 분석해 봤나봐요.혼자 얼마나 속상했을까?
착한 우리아들..얼른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셔야하는데.....
산타가 저녁마다 송년모임 끌려 다니느라고 너무너무 바빠서 아직도 안오셨어요...ㅠㅠ
IP : 218.55.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4.12.28 12:39 AM (211.207.xxx.181)

    어쩌나... ^^;; 너무 애처롭고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산타님... 모임도 좋지만 지발 아드님 속 더 태우지 마시고 빨랑빨랑 선물 사다 머리맡에 놔 주셔용~

  • 2. 헤스티아
    '04.12.28 1:02 AM (221.147.xxx.84)

    우하하하하.. 진짜 귀여워요!!! 제 아덜놈도 어서 이만큼만 컸으면 좋겠네요!!

  • 3. 마농
    '04.12.28 4:19 AM (61.84.xxx.104)

    깨물어주고 싶게 귀엽네요.ㅎㅎ

  • 4. 메밀꽃
    '04.12.28 7:20 AM (61.74.xxx.253)

    귀엽네요^^
    울딸 초딩1학년때 바빠서 선물 준비 못했었는데
    성탄절날 일어나서 선물이 없느걸 보고
    이방,저방 다 열어보고 현관문까지 열어보고는 대성통곡했어요 ㅎㅎ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글을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 5. 수수꽃다리
    '04.12.28 8:58 AM (218.237.xxx.24)

    보통때는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선물을 놓았었는데,
    올해는 트리장식을 안해서 아이 침대머리맡에 두고 잤거든요...
    아침에 잠결에 아이가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를 들고 있는데
    제 아빠한테 가서 하는말이,
    아빠~ 선물주는 날이 어젯밤이야? 오늘밤이야??

    양말을 잃어버렸다는 말이 너무 귀엽네요...ㅎㅎㅎ

  • 6. 코코샤넬
    '04.12.28 9:18 AM (220.118.xxx.120)

    어머나...너무 귀여워요.
    우선 급한대로 산타할아버지 대신 산타 할머니라도 선물을 좀 준비하심이 ^^

  • 7. 키세스
    '04.12.28 12:55 PM (211.177.xxx.141)

    아우 귀여워. ^^
    빨랑 선물을 받아야 할텐데...
    한해동안 뭘 잘못했나 적고있지 않을까요?
    올드보이 최민식처럼... ㅎㅎㅎ

  • 8. 미스티
    '04.12.28 4:23 PM (24.32.xxx.68)

    하하하...글읽다가 사래가 걸렸습니다.
    넘 귀엽습니다. 아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표현되는군요.

  • 9. 김혜경
    '04.12.29 2:00 AM (211.212.xxx.51)

    ㅋㅋ..에궁..산타가 왜 잊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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