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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번개 즐거웠습니다..

카푸치노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4-12-17 17:07:50
강남, 서초 번개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이가 아침부터 구토하고 천식으로 숨도 못쉬고 쌕쌕거려..
어린이집에 보내지고 못하고, 병원갔다와 약먹고 자는걸 깨워 꿋꿋하게 갔습니다..

1시번개라 점심 식사후에 모인다고 생각했는데..
소머즈님이 준비하신 김밥과 샐러드 그리고 코스트코 피자..
그리고 하이트님과 오렌지님 그리고..아이고 제가 기억력이 딸리는지라..
그밖의 떡과 음료수 치킨등등..아..지성조아님이 준비해오신 카레 피클등등..
푸짐한 음식에 모두들 경탄했습니다..
회비 걷으시라니까 사양하시고, 너무나 신나게 먹기만 해서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친정엄마같이 푸근하신 소머즈님 오늘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처음가본 코스트코..
아무래도 전 여기 회원되면 푸드코트로 외식하러만 다닐거 같네요..
해물잔치와 디너롤 한봉지만 사왔습니다..
더 사고 싶어도 임산부인 제가 주차장에서 집까지 나르는게 문제라서요..
나중에 남편과 함께와 찬찬히 둘러보렵니다..
코스트코 상품권 구매 대행 해주신 미스테리님도 고마웠습니다..

에효..좀있다 친정식구들과 주말여행 가기로 약속한 시간이라..
짤막하게나마 간단하게 후기 올립니다.
이번 번개에도 82cook의 많은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주면 임신 막달이라고 기를쓰고 나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220.75.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맘
    '04.12.17 5:12 PM (211.217.xxx.45)

    넘 부러워요...
    저 집이 바로 옆인데....
    번개 마치고 다들 집으로 갔겠죠?
    아휴~~ 오늘 같은날 회사 떼려치고 싶당~~

  • 2. 겨란
    '04.12.17 5:29 PM (211.119.xxx.119)

    아! 아! 아!!!
    소머즈님이 만드신 김밥과 샐러드라니
    사진에서 보는 것만큼 맛도 좋던가요???
    늘 궁금했는데 히히

  • 3. 원희엄마
    '04.12.17 6:27 PM (220.118.xxx.104)

    저는 남은 샐러드 소스 2가지를 싸가지고 오기까지 했답니다,푸하하하

  • 4. 미스테리
    '04.12.17 6:30 PM (220.118.xxx.113)

    상품권때문에 둘이 코스트코를 돌며 운동 잘했지요...^^;;;
    임산부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암요...ㅎㅎ

    막달인데 어딜 놀러 가셔요??...조심해서 잼있게 놀고 오시고~
    그럼 애기낳으시고 뵐수 있겠네요...
    그때까지 보고싶은 맘을 억누르고 살겠습니다...

    전 지금 얼른 저녁 준비를 해야하는 관계로 후기는 좀 있다가 올릴께요....^^

  • 5. 소머즈
    '04.12.17 6:36 PM (211.176.xxx.236)

    겨란님
    방가르~~

    근데 그 김밥 제가 만든 것 아니어요.^^*
    미스테리님 부은 얼굴은 보이지 않도록 해 주셔요!!!!

    푸른별님도 잘 들어가셨군요.
    혀니맘님 같은 동네 주민? ㅋㅋㅋ
    원희엄마님.... 맛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램이...

    카푸치노님 건강하게 아기 낳으시고 또 뵈요.

  • 6. 헤르미온느
    '04.12.17 6:44 PM (218.145.xxx.212)

    낼 점심은 원희엄마네서 샐러드로 먹어야 게꾼...ㅋㅋㅋ...^^
    소머즈님, 감동이었어요...

  • 7. 지성조아
    '04.12.17 7:42 PM (218.153.xxx.115)

    카푸치노님...잘 들어가셨어요?
    후후후후..한손으로 막달의 남산만한 배를 싸안고 또 한손에 귀여운 아드님 손 붙들고...
    제가 울 둘째 가졌을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연년생이라 볼록한 배에 큰애를 얹어가지고 다녔거든요..ㅋㅋㅋㅋ
    그렇게 부지런히 다니시면 저절로 순산하실거에요.
    이쁘고 밝게 웃으시는 카푸치노님..예쁜 아기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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