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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질문이요~

세라피나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4-12-14 09:53:37
궁금해서 약국가기 전에 의견 듣고자 질문해요^^

2달전에 비타민을 먹을려구 약국가서 삐콤씨를 사서 몇칠 먹었거든요...

근데 몇칠먹고 보니 피부가 가렵고 저녁때쯤 되면 얼굴에 여드림처럼

몇개씩 나고 ....그래서 몇칠 않먹었더니 괜찮고...

그래서 몇칠 지나서 똑먹었더니..또그러고 해서..

혹시 삐콤씨가 제 몸에 않맞는거 같아서요..

이런 증상이 있는건지..

제가 혓바늘이 한달에 한번씩 3-4개씩은 꼭나거든요...

이제 임신 준비도 해야하고.. 몸관리를 좀해야하는데..

고려은단에서 나온 비타민 씨 , 다보타민, 센트롬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데..

비타민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IP : 221.149.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코끼리
    '04.12.14 1:37 PM (61.108.xxx.244)

    삐콤씨는 어중간한 비타민제제로 비타민 B와 C만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보타민이나 센트롬은 복합 비타민제제로 비타민C 외의 다른 비타민(A,B,D,E,K...)과 철분등이 들어 있어 비타민C를 충분히 복용하길 원하신다면 적합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제일 좋은 방법은 고려은단에서 나온 비타민C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시고
    다보타민이나 센트롬은 하루 한 알 또는 반 알 정도를 같이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웅제약, 경남제약, 고려은단, 유한양행의 비타민 C를 복용해보았고
    현재는 고려은단의 비타민C를 복용중이며-고려은단인 이유는 젤 싸니까입니다-
    원체 식성이 좋아 다른 비타민들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비타민들은 음식으로도 비교적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고 과다증이 발생할 수가 있지만
    비타민 C는 저처럼 객지 생활하는 사람들은 음식으로 섭취가 어렵고 수용성이므로 많이 섭취해도 소변으로 다 배설됩니다.


    1) 비타민 C는 반드시 백색정제를 사야합니다.
    노란색으로 입힌 것은 곤란합니다.
    이유는 비타민 C는 공기와 오랜시간 접촉시 oxygen free radical이 발생하고
    그러면 원래 하얀색인 비타민 C가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노란색으로 변한 비타민C는 몸에 해롭습니다.
    그러니까 노란색으로 만들어진 비타민C는 오래된 것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만든 비타민C제제는 거의 하얀색인데 천연 비타민제제 중 일부 노란색으로 된 것이 있습니다. 그건 사지 마시길...
    2) 천연 비타민과 만든 비타민은 성분과 효능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한 번 먹고 말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복용할 것이므로
    천연 비타민 한 통 살 돈으로 만든 비타민 다섯 통 사서 오래 먹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에또...더 할 말이 많지만 바빠서리 -.-

  • 2. 우주코끼리
    '04.12.14 2:12 PM (61.108.xxx.244)

    참,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는데 비타민의 부작용 중 세라피아님이 호소하시는 저런 증상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글고 임신을 생각하신다면 왠만하면 괜찮지만 그래도 복합비타민제제를 과다복용하였을 때는 약간 우려되는 바가 있으니(특히 비타민A) 안 드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냥 비타민 C 만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3. 세라피나
    '04.12.14 6:18 PM (221.149.xxx.253)

    답변 감사합니다~~

  • 4. 전 적극반대
    '04.12.15 1:31 AM (211.179.xxx.202)

    선전이 좋아서 삐콤씨를 먹는데
    저는 그냥 그랬는데
    남편이 종기가 나더군요.
    원래 잘나는 체질인지(10년동안 한번도 그런일은 없었는데) 그 약때문인지...결론적으로 말은 할 수없습니다만...

    종기가 커져서 수술했습니다.
    나중에 보험가입때 엄청 힘들었죠.
    종기수술이라고 해서....
    그냥 고름이 생겨...딴 수술인데...그 부위가 좀 컸거든요.
    직장인이라 대충 커서는 수술하기 쉽지않아서 냅둬더만 커지고....
    그래서 그만 먹고 다음해 또 먹었거든요.
    근데 또 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딴에는 그약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의사나 약사들에게 그약과 종기에 대해 물어보면
    버물리듯 말하고 그건 아무도 알 수는 없다고 하더군요.아니다고는 말 못하고...

    그래서 주위에 그약먹으면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참고로 전 이상이 없었습니다.남편만 수술 두번! 좀 위험한 부위에 두번입니다.

    그이전 그이후..종기 난적이 없습니다.저랑 결혼이후..제가 챙겨먹이는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요즘 좋은거 많이 나오는데..더 좋은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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