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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날 우리아이 한글어찌할까요?

블루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4-11-27 22:21:55
저 직장에다니는 맞벌이 주부랍니다.
그래서 인지 아들공부에 통 신경을 쓰지못하죠

우리 아들 다섯살이지만 남들다하는 한글 읽지못해 속상할때가 많아요!

유치원에 다니고있지만  맨그자리인것같아요
집에오면 너무늦은시간이라 제가끼고가르칠수도없고.....

오로지 책만읽어주고있어요
아이교육때문에 직장을쉴수도 없고

책을읽어주면서 똑같이나오는 글자를 물어보면금방가르쳐
주었던 글자도 모른다고하기만하고......

선배님들 많은조언좀 부탁합니다
제가너무 서두르는것이아닌지......
IP : 221.154.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경맘
    '04.11.28 12:06 AM (221.140.xxx.139)

    울딸도 다섯살,, 똑같아요,, 금방 가르쳐준 글자,, 물어봐도, 몰라,, 생각이 안나~~~ 울화만 치밀다가,, 포기하고,, 학교들어가기전에만,, 읽어라~~ 하고 있답니다... 우리 서두르지 말아요,,, 할때되면,, 하겠지요,,,,, 이런 마음으로 삽니다.. 옆집아이가 편지를 쓰고,, 책보며 연극을 해도,,, 그냥,, 좋겠다~~ 하면 삽니다...

  • 2. 보들이
    '04.11.28 1:36 AM (222.101.xxx.139)

    조급해 하지마세요
    저희아이도 학교갈 무렵에 알았어요

    일단 계기가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제 아이의 경우 외국에서 지내다 유치원에 중간에 들어갔는데
    친구들 이름 잘모르다
    어느날 실내화장에 씌여진 이름표 보면서 친구들 이름부터 알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책많이 읽어주시면 더이상 다른 공부(?)는 필요 없지 않을까요?

    막상 학교에보내보니

    글자 하나하나 이해하는거보단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 표현하는거 (책을 많이 읽은 아이일수록 형용사도 다양하게 쓰고 감성적인 표현도
    잘하는거 같아요)가 더 중요합니다.

  • 3. 골룸
    '04.11.28 5:54 AM (221.139.xxx.12)

    에이, 아직 5살인걸요.

    우리 딸은 6살때 그랬답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 책 다 읽는다는데 자기만 몰랐다는군요.

    지금은 7살인데,(곧 학교들어가요) 전 한글이라고는 가르치지도 않았거든요..

    혼자 읽고, 쓰고, 동생 가르치고 다 합니다.

    우리의 모국어잖아요. 자연스럽게~

  • 4. 블루맘
    '04.11.28 7:06 PM (221.154.xxx.137)

    많은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그냥 천천히 기라디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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