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세요..

봄비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4-09-30 13:47:49
어제오후 119에 실려 가서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님을 뵙고 왔어요.
오랫동안 앓아오신 지병도 있으셨고 이번엔 폐렴이 너무나 심해지셔서 들어가셨고 지금은 인공호흡기를 꽂고야 말았네요.
원래 아프셨던 분이라(그러니까 더 체크를 잘 해야 함에도..)긴장을 안해서 뒤 늦게 모시고  간거 같아요.
큰 며느리인 제가 결혼과 동시에 두분 모시고 십여년동안 살다가 몇년전 제가 원해서 나왔거든요.
그뒤로 연로하신 부모님 두분만 사셨는데 참 너무 빨리 안 좋아지셨네요.
평소 무덤덤한 성격이라 눈물은  잘 흘리지 않을거 같았는데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그런지
병원서부터 내내 왜 그리 눈물이 쏟아지는지..
함께 살던 시절의 일들도 생각나고 첫손주라고 그리도 예뻐하시던 것도 그리고 나 힘들다고 분가했던 상황들, 병환으로 힘겨워 하시던 모습들..
아버님은 이북에서 홀로 내려오다시피 하셔서 가족, 자손들에 대한 애틋함이 유난히 많으신 분이시거든요.
지금 아버님을 위해서 바라는것은 첫째 쾌유하셔서 고통이 덜하셨으면 하구요, 그래서 가족들 모두 보실수 있고 평안하시길 기도 드릴뿐이에요...
명절뒤끝에 너무 우울한 내용 올려서 죄송합니다.
IP : 211.207.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9.30 3:22 PM (61.84.xxx.22)

    저도 봄비님 시아버님께서 쾌유하시길 빌께요....

  • 2. 그린
    '04.9.30 11:25 PM (211.179.xxx.10)

    점점 부모님이 연로해지시니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지만....

    저도 봄비님 시아버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32 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2 손위와 손아.. 2004/09/30 1,255
23431 2식구 20평대?30평대? 8 옥토버 2004/09/30 1,436
23430 언제까지 싸워야 하나요? 11 힘든나 2004/09/30 1,991
23429 추석 증후군.. 3 상은주 2004/09/30 902
23428 시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세요.. 2 봄비 2004/09/30 992
23427 추석 명절을 보내구.. 싸온 음식 17 이름없는 며.. 2004/09/30 1,799
23426 해몽부탁합니다.. 4 미혼녀 2004/09/30 913
23425 황당한 추석~~ 깁스하게된 사연.. 3 소금별 2004/09/30 929
23424 암웨이 정수기 어떤가요 10 정수기 2004/09/30 1,079
23423 엄마 고마워. 1 익명인딸 2004/09/30 897
23422 찜기구입하신분..칫솔 다 받으셨나요? 9 궁금 2004/09/30 888
23421 제가 파혼한 이유 23 오늘만 익명.. 2004/09/30 3,926
23420 내 이럴줄알았어.! 2 김지원 2004/09/30 1,049
23419 저기 노트북 빌려쓰신 분 13 겨란 2004/09/30 1,284
23418 냠냠주부팬님들 보세요 5 냠냠주부팬 2004/09/30 1,591
23417 저는 시댁에가면 항상 열받아서 옵니다. 15 열받은 여자.. 2004/09/30 2,085
23416 명절때 친정가는 문제 조언 부탁드려요. 9 stella.. 2004/09/30 1,103
23415 농담이 심한 남친 어떻게 할까요? 14 말말말 2004/09/30 2,610
23414 중국은 60년대 문화혁명이후로 남녀평등 문화가 자리잡았다는군요.. 6 익명 2004/09/30 931
23413 생리 전에 체중 증가하시는 분들 계세요? 10 익명 2004/09/30 2,104
23412 [re] 종신 보험보다는 통합보험 드세요. 김세연 2004/09/30 913
23411 보험 땜에 부부싸움햇어요, 종신 보험, 어저죠? 7 AKA 2004/09/30 909
23410 어머님이 좀 특이하신거 같아요. 9 힘들어요 2004/09/29 1,492
23409 아이가 손을 심하게 빨아요 8 궁굼이 2004/09/29 920
23408 저희 엄마가 입원하셨어요... 22 수국 2004/09/29 890
23407 제가요.. 먹는걸 넘 밝히는거 같아요.. 7 오늘은 익명.. 2004/09/29 1,201
23406 [re] 죄송하지만, 현금이라면 얼마 정도하면 될까요? 3 stella.. 2004/09/30 887
23405 시어머니 환갑때 친정부모님 어케 하나요? 12 stella.. 2004/09/29 1,130
23404 추석명절에 4 추석 2004/09/29 878
23403 속풀이... 5 가루비 2004/09/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