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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나빠요 ㅠ.ㅜ
어찌나들 사진두 예술이구 요리솜씨들두 예술이신지... 저같은 허접은 걍 혼자 놀아야지 하는생각이...
제가 82가입한지 한달정두 됬는데여 항상 뭘 만들어먹긴하는데 사진은 생활화가 안되서 항상 다 먹구 치우구 컴터앞에 앉아 82켜면 그제서야 생각이 나는거에요 바부팅!!^^;
어젠 별스럽게 아! 사진~ 그래 나두 함 찍어보자! 아자아자!! 하구 나름대루 열씸히 찍은사진 함 올려볼라구 컴터앞에 앉았는데 안그래두 다른분들 예술같은솜씨에 기죽어 올릴까 말까 망설이구있는데 울신랑 옆에 와선 초를치네요 "머 이런것두 올릴라하냐? 이런덴 이런평범한거말구 좀 더 그럴싸한 요리같은거 올리는거 아니냐?" 이말 끝나자마자 저 바루 로그아웃 했슴니다
제가가 도대체 멀 올릴려구했는지 궁금하시져? --ㅋ
실은여 칭쉬에서 혜경샘이 소개하신 제주바당생선조림(제목이 이게 맞나?)소스루 고등어넣구 김치,무,감자넣구 조린거 올릴라했거든여
울신랑 먹을땐 맛있다구 (제가 한줄알구..실은소스샀단말은안했거든여)엄청 칭찬함서 먹어놓구선 쳇! 용기를 복돋아 주지는 못할망정 신랑 맞습니까? 남들은 결혼1년차라구 아직 신혼이라 좋겠다구 그러는데 좋기는.. 역시 동갑내기에 연애 9년하다 결혼한 티를 냅니다요
암튼 저희 신랑 미워서 낼부턴 암것두 안하구 김치에 물말아 먹을라고요..
에구에구 전 언제쯤이나 폼나게 요리솜씨점 자랑해볼까요?.. 그런날이 올까여?..
이상 허접주부 곰세마리였슴돠~
1. 김혜경
'04.9.11 11:59 PM (218.237.xxx.203)그럴 때 그러세요..'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좀 맞아보실라우...'하하..
생선조림 올리세요...그런거 안올리면 뭘 올린대요...신랑 눈 한번 흘겨주고..내일 맛있는 거 해드리세요...맘씨 고운 우리가 참아야죵...2. 미스테리
'04.9.12 12:41 AM (220.118.xxx.231)저두 올리는데요, 뭐....ㅠ.ㅜ
분명 이쁜거 같아서 찍었는데 사진은 영 허접...^^;
정말 속상 하시져?
그럴때 걍 저처럼 눈 딱감고 올리세요^^3. 이웃집또터러
'04.9.12 1:05 AM (61.253.xxx.242)대단한것만 요리는 아니니 별상관없을거같은데, 남편분이 넘 대단한걸 바라시는게 아닌지? ㅎㅎ
4. 곰세마리
'04.9.12 1:38 AM (61.36.xxx.71)그렇져? 맘씨 고운 우리가 참아야겠져?ㅋㅋ
아녀 신랑이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니라여 실은 제가 82 볼때마다 다른분들이 올리신 중국집에서나 먹어야하는줄 알았던 해삼탕이나 양장피,탕슉 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나 사먹는줄 알앗던 스테끼 기타등등 이런요리 볼때마다 감탄사 연발하며 신랑한테 보라구했거든여.. 그런것만봐서 나름대루 눈이 높아졌나봐여 ㅎㅎ
혜경샘님,미스테리님 말씀에 용기얻어 함 올려볼께요 ^^*5. 레몬트리
'04.9.12 1:42 AM (211.199.xxx.32)곰세마뤼님..사진 올려주세요.
저 사진보는거 좋아해요.
혜경샘 말씀처럼 그렇게 말씀하심 되잖아요.
저는 남편이 구박하면 그런답니다. "맨날 나만 미워해~!!" "이쁜 내가 참는다..알쥐" ^^V6. 이론의 여왕
'04.9.12 3:52 AM (222.110.xxx.212)그 사진 올려주세요.
여긴요, 생선조림 사진만 올라오면, 여기저기서 침 삼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7. 곰세마리
'04.9.12 4:34 AM (61.36.xxx.71)와~ 이시간에두 리플달아 주신분이 계시네요 저와같은 야행성?...
제가 젤루 좋아하는 레몬.. ㅋㅋ 레몬트리님이랑 이론의여왕님 왠지 공통점이 느껴져서 느므느므 방가워요 ^^*
네~ 낼 꼭 올릴께요 ㅎㅎ8. 다혜엄마
'04.9.12 12:40 PM (219.255.xxx.248)울 신랑도 그랬어요.
남이 한 것은 대단해 보이고 내가 한것은 초라해 보인는 건지...
구래서 왠만하면 신랑 앞에서 안할려 해요.
이러면서 부부간의 갭이 생기는 건 아닌지............ㅡㅡ;
올리세요.
그리고 신랑앞에서 당당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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