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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좀 줏어주세요!!!!!!(2)

청포도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4-09-09 11:04:37
많은 분들께서 오신다 하시니 너무 기쁘옵니다.
저 즐거운 고민에 빠졌쟎아요.
여러분 오시는 날 저 산에 꼭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맘이 설레네요.
저도 여러분을 뵐수 있기에.........
흥! 창고 대 개방에 가시는분들~
예쁜 그릇들 마니 사셔요. 우린 밤쪄먹고 있을꺼야요.

근데요.
오시는 분들 언제쯤 오실지 대충 날짜좀 잡아주세요.
고모부께서 그래야 다른 사람들 않받고 밤 떨어지는대로 그냥 둔다 하시거든요.

주말엔 인근에서 좀 놀러들 오시거든요.
제가 앞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자유롭게 가족들끼리 오시다 보니 편하게 놀러들
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때쯤엔 다른분들 출입금지 시킨다고 하세요.

추석에 오시는 분들은 28일 추석날만 빼고 고모부께서 산에 계실겁니다.
걱정말고 편하게 오세요.

고모부께 제 이름 "청포도" 알려 드렸더니 암호냐고 하시네요.
암호를 대라 하시면 "청포도"하세요. ㅋㅋ

음 날짜 정해서 오시게 되면 불판은 큰 철판 2개가 있고요. 철판에 고기를 굽게 되면
숯은 필요가 없답니다.

몇분이 언제쯤 오시게 될지 몰라서 저도 준비를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03.240.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시오에
    '04.9.9 11:09 AM (222.115.xxx.52)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가시는 분들....좋은시간 보내세요.

  • 2. kidult
    '04.9.9 11:42 AM (219.250.xxx.251)

    봄봄님. ㅋㅋㅋ
    우리 끼리 비밀. 쉿!

  • 3. 함피
    '04.9.9 11:55 AM (61.83.xxx.153)

    봄봄님...ㅎㅎㅎ
    봄봄님보러 19일에 꼭 가야할 같아요.
    가거든 시어머님은 모르는 걸로 할께요.

  • 4. 엘리사벳
    '04.9.9 12:20 PM (218.52.xxx.10)

    저도 19일,....

    가족들이 오면 우리 끼리 한이야기는 알아서 눈치껏!! 아시죠?
    울남편도 알면 안간다고 할껄요

  • 5. 킹콩
    '04.9.9 12:34 PM (220.75.xxx.148)

    저희도 19일날 갈게요.
    맨날 눈팅만 죽어라? ^^~~ 하다가 갑자기
    나서려니 좀 쑥스럽구만요. ㅋㅋ
    튼실한 밤송이들이 벌써부텀 눈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당.~~

  • 6. 미노맘
    '04.9.9 1:05 PM (210.95.xxx.231)

    저도 19일날 4식구..밤 줏으러~가렵니다...오전에 도착하렵니다~
    그날 오동통한 밤...주우면서 까르르~~ 웃어보아요~

  • 7. 사기진작
    '04.9.9 1:55 PM (222.108.xxx.87)

    저도 가고싶다고 꼬리 달았던 사람인데요(이은정) 대화명을 바꿔서리...
    12일이나 19일 둘중에 한번 갈거에요...아직 날짜를 확실히는 못하겠어요.
    12일날 가고싶은데 비가 온다는 말도 있고...남편하고 상의도 아직 못했고...지인들과 같이 갈 생각도 있어서리...가기 전날 휴대폰으로 연락드리고 가면 안될까요?

  • 8. 청포도
    '04.9.9 2:14 PM (203.240.xxx.20)

    19일에 오신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오시는 분들께서는 옷은 긴팔, 청바지, 운동화, 목 긴 양말, 빨간코팅장갑, 물파스
    꼭 챙겨주세요.
    아이들 데려오시는 분들은 목에 스카프 한장 더 준비해주세요.
    예쁜 아이들 모기물리면 않돼요.
    몇분께서 제게 쪽지를 보내셨는데
    회비를 내자, 음식준비를 하자고 하시는데요.
    회비는 좀 그렇구요. 어차피 그곳에서 밤을 주어 사가신다면 지출이
    있을텐데 회비는 걷는게 좀 그러네요.
    그냥 가족들 드실 음식 조금씩만 여유있게 준비해주세요.
    고기 구워드시는 분들은 고기 조금씩 더, 혹시 모르니까 차 가져오시는 분들은
    베베큐통 좀 큰거 부탁좀 드리고요.
    음식 준비 못해 오시는 분들 생각해서 가져오시는 분들이 조금씩 곁다리 좀
    끼워주심 82가 더욱 화기애애하지 않을까 싶어요.

    19일 오시는 분들 많으시다면 애들 고모한테 열무김치좀 담아주라고 부탁하고
    저도 밥조금이랑 고기 바베큐 양념 재워 좀 준비 할께요.

    자꾸 글 올리기도 뭐 하고 몇분이나 오실지 어떻게 준비를 해 드려야 먼길 오셔서
    고생 않하실지 일은 저질러 놓고 걱정이 쪼금 되네요.
    오셔서 즐겁게 지내다 가셔야 제 맘도 편할텐데요.

    혹 11일이나 12일에 오시는 분들도 계시나요?
    오신다면 제가 농장에 들를께요.
    이번주에 오시는 분들도 연락주세요.
    그래야 다른 사람 들 밤 못줍게 하거든요.
    오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시다면 인근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 9. 모나미
    '04.9.10 9:44 AM (218.52.xxx.102)

    전 11일에 갈래요!
    토요일날 쉬는 날!^^
    넘~~ 재밌겠다!

  • 10. 모나미
    '04.9.10 10:31 AM (218.52.xxx.102)

    근데 주말에 비가 온다네요!-.-
    글면 담주에 가야쥐~~

  • 11. ami
    '04.9.10 1:54 PM (220.118.xxx.154)

    저도 밤줍기 가고싶은데요. 아들이 29개월이라서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 12. 청포도
    '04.9.10 2:33 PM (203.240.xxx.20)

    아기는 위험합니다.
    최소한 4~5살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기 넘어져 밤가시 찔릴가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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