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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닷컴'전화 조심하세여..

공주병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4-09-01 18:04:43
회사에서 점심먹구 자유롭게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여...
서울신문에서 당첨되었다면서 펜션을 3박4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구여..
그래서 뭘해서 당첨되었냐구 하니까 잘 모른데여..그때부터 수상한 냄새가 났져..
신랑이 "아!" 그러면서 그 사이트가 '탱자닷컴'이래여..
얼른 인터넷 검색창에 탱자닷컴 쳤져..그랬더니 이게 뭡니까? 소액결제사기라며 당한 사람들이
글을 여러군데 올려놨더라구여...
신랑한테 절대 카드번호이런거 알려주지 말구, 그냥 끊으라고, 사기라고 했더니만 알았다구 끊더라구여..
한참이 지나두 신랑한테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하니 글쎄 이미 인증번호를 받아 영업사원에게 알려주었다고...
이런 한심한.....
영업사원에게 전화했더니 지금 바로 취소 안되고, 무료아이디하고 비밀번호나가면 그때 인터넷상에서 취소하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끊더니 재전화를 해도 안받더라구여..그래서 sk텔레콤 전화했더니 이미 결제 되었다고...소액결제회사로 다시 전화 걸었더니 그쪽에서 취소 바로 할수 있다고 업체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구여...
그곳 전화하기 무지 힘들었습니다..무려 1시간동안 재전화를 계속하여 통화했습니다..
그리하여 어째던 취소했다고 말을 듣고 끊긴했는데, 영 찜찜해서리..
울신랑 왜이리 귀가 얇은지..이렇게 일쳐서 저를 안절부절 화나게 한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 당첨 되었다고 하는것 다 믿지 마세여..사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그거 해결하느냐고 온 힘을 썼더니만 퇴근하기도 전에 이미 기운이 쪽 빠집니다..
IP : 210.104.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4.9.1 8:48 PM (220.118.xxx.59)

    거 말고도 무슨 신문이라며 3박4일 펜션을 무료로 부터 시작하여 말을 잡고 늘어지더니
    결국은 1년간만 신문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전화비로 청구된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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