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주하나(관광지등)
행복맘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4-09-09 09:49:39
너무 늦게 글 올리네요.
아들래미가 어젯밤 자지도 않고 징징징거려서(새벽2시에 잠듦) 컴앞에 앉을 수가 없었답니다. 애 재우고 올리려고 했으나 넘 피곤해서 저도 잠들어 버렸나봅니다. 그러니 이해해주시길..
저희가 가본 음식점은 저희는 참 맛있게 먹은 음식점들인데 뭐 개인마다 기호가 다르니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죠? 혹시 기대치에 못 미치더라도 저한테 돌던지지 마세용~~
우선 저희가 가본곳 정보 올리구요. 두번째로 먹어본 음식점에 관해 올리고 마지막으로
미처 못 가본 음식점리스트 올릴게요.(저희가 안 가본곳이라 맛은 장담못함)
음식점은 82쿡과 제주여행사이트(www.jtg.co.kr이 젤 괜찮았음) 여러 개, 한국관광공사, 다음에 있는 제주여행카페(http://cafe.daum.net/welovejeju) 등에서 올라와 있는 음식점중 몇 개 뽑은것입니다.
제주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는 아기를 첨 데리고 가는거니까 모든 일정을 아기를 위한 일정으로 짜 보았습니다.
여러 번가보았던곳은 안 갔고 제주의 새로운 명소를 여러곳 가보았지요.
괜찮았던곳은 테디베어박물관 – 저희도 재밌었고 아들래미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입장료 어른 6천원 문제는 애들 곰인형 안 사줄 수가 없다는거...
절물 자연휴양림 – 시간이 없어 입구에서 사진만 찍었는데(40~50분소요된다고함) 광릉 수목원보다 더 좋았습니다.(아저씨한테 입구까지만 들어갈거라 사정하고 입장료 안 냈습니다^^ 입장료보다 주차료가 더 비싸요. 주차료 3천원)
협재해수욕장 – 옥빛바다…전에도 가봤던곳인데 저희가 갔던날중 둘째날만 해가 났었는데 덕분에 해수욕을 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아기가 넘 좋아하더군요.
1112번도로 – 일명 삼나무숲길이라하여 영화에도 많이 나온곳이라 하네요. 저흰 숙소가 거기있어 3일내내 이 도로로 다녔습니다(넘 맘에 들었거든요).
미로공원 – 더워서 길 찾는데 좀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재밌었어요. 초딩애들 있는집은 좋아할겁니다. 큰길에 표지판이 없어요. 김녕 만장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 밖에 날짜가 맞아 제주5일장(날이 더워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재밌었음. 제주생강4톨 사갖고 왔어요 ㅎㅎ), 퍼시픽랜드(아기 때문에 간곳인데 입장료가 넘 비싸고 돌고래쑈는 설랜드에서도 볼수있는건데하며 약간 후회가 되었지요. 원숭이,바다사자,돌고래쑈 등 총 50분인데 돌고래가 집에 안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그물로 몰아넣고..넘 시간이 지체되었어요), 글구 소인국테마파크(여기 아저씨가 자기네가 더 좋다고해서 갔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넘 관리가 안 되었더라구요. 차타고가다보니 미니월드가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아 더 좋아보였습니다)
주로 저흰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해안도로를 타고 다녔습니다. 기억에 남는도로는 하귀~애월도로와 풍력발전소가 돌아가는 서쪽에 있는 해안도로(이름 기억안나요)….
글구 이번엔 안 갔지만 전에 갔던 곳중 좋았던곳은 우도(10년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기 싫어서 안 갑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고 해서요 ), 성산일출봉(애델구 올라갈 염두가 안나서)…
글구 마지막으로 82쿡에서 유명한 동문시장 해동기름집(064-753-2431)에서 미숫가루 사려다 아주머니가 전화를 안 받으셔서 길만 뱅뱅돌다가 실패했습니다. 결국 집에 와서 택배로 주문했는데요 바로 사러가지 마시고 미리 주문전화를 하라고 하시네요. 공항까지 보내줄수 있다구요. 여름에만 파는 것은 여름에 먹어야 제맛이 나기때문이랍니다. 아직까지 판다고 하니 원하시는분은 전화해보세요.
제주도 유명한곳은 왜그리 입장권이 비싼지… 관광지만으로 돌려고 하면 입장료와 주차료 장난아닙니다. 꼭 쿠폰오려가세요. 조금이나마 아낄수 있습니다.(제주사이트나 공항에 있느 지도나 렌트카회사에서 주는 지도에 쿠폰있음)
IP : 61.79.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맘
'04.9.9 10:18 AM (61.79.xxx.92)참 성산에 있는 섭지코지도 참 좋았어요. 사진찍기에도 좋고...
태풍에 날라갔다던 올인세트는 다시 짓고 있던데요.
성산종다리조개잡이는 물때가 안 맞아 못했답니다.2. 행복맘
'04.9.9 10:35 AM (61.79.xxx.92)글구 제주신라호텔도 참 좋았습니다. 쉬리의 언덕 좋던데요.
배고파서 로비라운지에서 빵3개시켜서 먹었는데 눈치 안주고 물까지 세잔 갖다준 언니에게 감사...(역쉬 특급호텔은 틀려 ㅋㅋ) 남편은 챙피하다고 커피나 아이스크림 먹자고 했지만(가격이 9천원에서 만사천원...미쳤나요? 아줌마가 그런 비싼걸 마시고 먹게 ㅎㅎ)3. ky26
'04.9.9 11:03 AM (211.104.xxx.135)한림공원도 좋아요~
전 넘 더울때가서 제대로 구경 못했만,,,,
공원 안에 동굴도 있구 잼있게 구경했어요
아이들도 좋아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6139 |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드니... 4 | 십년차 주부.. | 2004/09/01 | 1,471 |
286138 | 차용증 없이 빌려준 돈. 8 | 믿는 도끼 | 2004/09/01 | 983 |
286137 | 수학공부 다시 해 보고 싶어요. 9 | 수학치 | 2004/09/01 | 908 |
286136 | '탱자닷컴'전화 조심하세여.. 1 | 공주병 | 2004/09/01 | 910 |
286135 | 시댁의 경제사정에 대해 잘 아시나요? 8 | 맏며늘 | 2004/09/01 | 1,293 |
286134 | 시댁에 전화드리기 -.- 33 | 무심한 며느.. | 2004/09/01 | 2,019 |
286133 | D-Day 12일 8 | honey | 2004/09/01 | 894 |
286132 | 우리요 ^ ^ 15 | 나그네 | 2004/09/01 | 1,151 |
286131 | 다크써클.. 3 | 가을 | 2004/09/01 | 940 |
286130 | 두 형님 사이에 끼인 저.. 어떻하죠? 18 | 괴로운막내며.. | 2004/09/01 | 1,375 |
286129 | 영어 공부 시작했어요 7 | 핫코코아 | 2004/09/01 | 990 |
286128 | 결혼 후 첨 맞는 추석.. 시댁에 어떻게 해야 되나요? 13 | 새댁 | 2004/09/01 | 1,138 |
286127 | 언니 사랑해 *^^* 15 | 곰례 | 2004/09/01 | 1,036 |
286126 | 다가올 시어머니, 친정엄마의 자리.... 11 | 청국장 | 2004/09/01 | 1,306 |
286125 | 좋은 시어머니(바람에 편승하여....) 7 | 좋은며늘??.. | 2004/09/01 | 1,123 |
286124 | 제가 잘못된걸까여??? 11 | 며느리.. | 2004/09/01 | 1,305 |
286123 | 나이들기도 힘들어... 3 | 중년부인 | 2004/09/01 | 1,090 |
286122 | 인터넷으로 보낸 문자요.. | 사이버 | 2004/09/01 | 884 |
286121 | 한글학습지 1 | 궁금이 | 2004/09/01 | 881 |
286120 | 아들 가진 어머니의 마음 21 | 겨란 | 2004/09/01 | 1,693 |
286119 | 간통현장없이도 상대여성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 판결 승소건 5 | kimi | 2004/09/01 | 1,427 |
286118 | [re] 저도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 로그아웃 | 2004/09/01 | 935 |
286117 | 예비 시어머님께...... 6 | 며늘이 | 2004/09/01 | 1,569 |
286116 | 아이낳은 저보다 남편건망증이 장난아니네요 17 | 수경맘 | 2004/09/01 | 910 |
286115 | 조금만 참을껄.... 4 | 청포도 | 2004/09/01 | 1,035 |
286114 | 저,,,추카해 주셔용~~엄마가 된답니당^^ 15 | 찌니 ^.... | 2004/09/01 | 896 |
286113 | 예비시어머니 글을 읽고.... 21 | 예비장모 | 2004/09/01 | 1,733 |
286112 | [식용유 용기] 글 정정합니다. 5 | 리틀 세실리.. | 2004/09/01 | 1,050 |
286111 | 가을.. 9월의 첫날입니다. 8 | 깜찌기 펭 | 2004/09/01 | 856 |
286110 | 결국 헤어졌습니다. 선배님들의 답변 너무 고마웠습니다. 45 | 미혼녀 | 2004/09/01 | 2,595 |